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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12

28주차 (코스피 -0.18% 하락, 코스닥 0.34% 상승)

종목 시장 상승률 테마
우리기술 KOSDAQ 48.58 체코원전
두산로보틱스 KOSPI 38.71 합병
한전산업 KOSPI 33.27 체코원전
LS마린솔루션 KOSDAQ 32.83 조선
바이오니아 KOSDAQ 18.68 수주
SK이터닉스 KOSPI 15.79 신규주
LS KOSPI 14.2 LS
펩트론 KOSDAQ 13.66 비만치료제
LS ELECTRIC KOSPI 13.38 전력
대원전선 KOSPI 11.18 전력
바이넥스 KOSDAQ 10.96 생물보안법
제룡산업 KOSDAQ 9.71 전력
HPSP KOSDAQ GLOBAL 9.43 HBM
제룡전기 KOSDAQ 9.18 전력
HD현대일렉트릭 KOSPI 7.21 전력
대한전선 KOSPI 7.14 전력
두산에너빌리티 KOSPI 6.96 체코원전
한중엔시에스 KOSDAQ 6.38 이전상장
유한양행 KOSPI 6.03 항암제
현대로템 KOSPI 5.13 방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OSPI 4.97 방산

 

라파스 60.40% 상승

 

정도현 라파스 대표는 최근 인터뷰에서 라파스가 패치형 위고비 DW-1022의 임상 1상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비임상 동물실험에서 약동학(PK) 데이터를 확보했음을 의미하며, 이는 제형 변경에서 중요한 단계다. 라파스는 마이크로니들(미세 바늘침) 개발사로, 이 기술은 습윤밴드와 비슷하지만, 약물이 붙여져 있어 패치를 붙이면 피부에 흡수되는 방식이다. DW-1022의 비임상 동물실험에서 PK 데이터 증명에 성공하여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

기존 위고비는 자가 주사 제형으로, 환자가 직접 주사해야 하지만 라파스의 패치형 위고비 DW-1022는 자가 주사의 번거로움과 주사 통증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파스는 DW-1022를 대원제약과 공동개발 중이며, 임상 1상은 건강한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정 대표는 임상 1상을 10월에 종료하고, 중국 현지 제약사 및 글로벌 제약사들이 휴먼 PoC(개념 증명) 결과를 보고 기술을 이전받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위고비의 특허 만료 시기는 미국 2032년, 중국 2026년, 일본 2031년, 유럽 2031년이다. 중국 제약사들은 이미 15개 이상의 위고비 바이오시밀러를 임상 단계에 있으며, 이 중 11개는 후기 임상 단계이다. 그러나 모두 자가 주사 형태여서 패치형 위고비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국과 유럽에서도 바늘 공포증이 흔한 의료 공포증이어서 패치형 위고비의 수요가 예상된다. 노보노디스크의 세마글루타이드 매출은 25조5000억원, 리라글루타이드 매출은 3조8000억원으로 패치형 위고비가 출시되면 최소 수조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정 대표는 올해 하반기부터 기술수출을 위한 외부 활동을 집중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DW-1022 임상 1상 결과가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긍정적 면:

  1. 기술 혁신: 마이크로니들 기술의 성공적인 적용으로 패치형 위고비 개발, 자가 주사의 번거로움과 통증을 줄임.
  2. 시장 수요: 바늘 공포증이 있는 환자들로부터 높은 수요 예상.
  3. 특허 만료 시기: 위고비의 특허 만료 시기에 맞춰 패치형 위고비 개발,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입 가능성.
  4. 글로벌 제약사와 협력: 휴먼 PoC 결과를 기다리는 글로벌 제약사들의 관심.

부정적 면:

  1. 임상 시험 결과 불확실성: 임상 1상 결과에 따라 개발 진행 여부가 결정됨.
  2. 경쟁 심화: 자가 주사 형태의 바이오시밀러와의 경쟁.
  3. 기술 이전 및 상업화 리스크: 기술 이전 협상과 상업화 과정에서의 어려움.
  4. 시장 진입 시점: 특허 만료 시점에 맞춰 시장에 진입해야 하는 시간적 제약.

중앙첨단소재 13% 상승.

 

중앙첨단소재는 엔켐이 보유 중인 전환사채(CB) 471만2939주(약 220억 원)를 보통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약 5%에 해당하는 규모로, 이를 통해 양사 간 지배구조를 안정화하고 책임경영을 통한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5월 양사는 합작법인(JV) '이디엘(EDL)'을 설립하여 리튬염(LiPF6) 사업을 공동으로 전개하기로 했으며, 중앙첨단소재는 EDL의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중앙첨단소재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대규모 리튬염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입 의존도가 높은 리튬염을 국산화하고 자체 생산시설을 5만 톤 규모로 구축하여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 도약하려고 합니다. 회사는 이르면 올해 하반기 추가 출자를 통해 EDL의 지분을 확대하고, 이를 연결 자회사로 편입하여 2차전지 소재 기업으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전환청구권 행사는 일반적으로 주가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으나, 중앙첨단소재는 이번 전환청구로 오버행 부담을 해소하고, 엔켐의 지분 확보로 지배구조를 안정화하여 사업적 시너지를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새만금 공장의 생산동 건설이 진행 중이며, 내년 2분기 본격적인 제품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긍정적 면:

  1. 지배구조 안정화: 엔켐과의 지분 확보로 양사 간 지배구조가 안정화되고, 책임경영을 통한 사업 시너지가 기대됩니다.
  2. 리튬염 국산화: 리튬염(LiPF6)의 국산화와 대규모 생산시설 구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가능성이 큽니다.
  3. IRA 수혜: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으로 인한 북미 지역의 리튬염 수요 증가가 예상되며, 이에 따른 매출 확대가 기대됩니다.
  4. 캡티브 매출 기반: 엔켐과의 협력으로 안정적인 캡티브 매출을 확보하여 실적 개선이 빠르게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부정적 면:

  1. 시장 경쟁 심화: 리튬염 시장에서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시장 점유율 확보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2. 공사 지연 리스크: 새만금 공장의 공사 난이도로 인한 지연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생산 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3. 자금 조달 부담: 대규모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자금 조달 계획이 실패할 경우 재무적 부담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4. 전환청구권 행사에 따른 주가 변동: 전환청구권 행사로 인한 주식 물량 증가가 단기적으로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종합적 전망: 중앙첨단소재의 리튬염 사업은 기술력과 시장 수요로 인해 긍정적인 전망을 보이지만, 시장 경쟁과 자금 조달 등의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성공적인 리튬염 생산 및 판매가 이루어질 경우, 중장기적으로 주가는 상승할 가능성이 큽니다.

 


뷰노 12.7% 상승

 

뷰노는 딥카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계획대로 성장하고 있는 의료 AI 기업입니다. 최근 의사 파업의 여파로 의료 AI 기업들의 주가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으나, 뷰노는 분기별 매출 상승을 통해 딥카스의 성장성을 확인했습니다. 1분기 매출은 파업 영향으로 다소 둔화되었으나, 2분기부터 회복세에 돌입했습니다. 금리 인하가 도래할 경우, 흑자전환이 가능한 성장주로서 재도약이 기대됩니다.

1분기 매출은 55억원으로 전년 대비 211.2% 증가했으며, 영업적자는 39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되었습니다. 딥카스 매출은 1월 16억원, 2월 13억원, 3월 14억원을 기록했으며, 2분기부터 회복세에 들어서며 55억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딥카스 도입 병원 수는 92개로 증가했으며, 올해 150개 병원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반기 딥카스의 FDA 허가가 기대되며, 2025년부터 미국 매출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뷰노는 4분기 기준 BEP(손익분기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임박한 모멘텀으로는 분기 기준 흑자전환, BIG4 병원 추가 도입, FDA 승인 등이 있습니다. 2025년 흑자전환을 전망하며, 딥카스 FDA 승인 후 미국 진출이 가시화될 경우, 매출 볼륨과 밸류에이션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뷰노의 주요 리스크로는 관리종목 지정 가능성이 있으나, 이는 제한적입니다. 뷰노는 2024년 4분기 기준 BEP 달성이 예상되며, 2025년 이후 연간 BEP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하티브와 Lung CT의 성장이 기대됩니다. 하티브는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여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Lung CT는 일본에서 보험 급여 대상으로 인정받아 매출 상승이 예상됩니다.

 

긍정적인 면:

  1. 분기별 매출 상승세와 4분기 BEP 달성 목표가 긍정적입니다.
  2. 딥카스 도입 병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BIG4 병원에 도입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3. 딥카스의 FDA 허가와 미국 진출로 인한 매출 성장 기대감이 큽니다.
  4. 하티브와 Lung CT 등의 제품 다변화로 추가적인 매출 상승이 예상됩니다.

부정적인 면:

  1. 의사 파업 등의 외부 요인으로 인한 매출 둔화 가능성이 있습니다.
  2. 관리종목 지정 리스크는 제한적이나, 여전히 존재합니다.
  3. 미국 시장 진출 전까지 국내 매출 증가가 딥카스 도입 병원 수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4. 규제 장벽으로 인해 국내 의료 AI 산업 성장에 제동이 걸릴 수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뷰노는 현재 긍정적인 성장 모멘텀을 보이고 있으며, 향후 주가 방향성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기대가 높습니다. 다만, 외부 요인과 규제 장벽 등의 리스크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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