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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규입니다.

 

주식을 하면서 주식은 배당을 준다는 사실은 당연히 알 거라고 생각합니다.

 

차트만 보고 매매하다가 소위 "물리고"나서 급하게 배당률을 찾아보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배당률, 배당성장

 

 

 

배당금 : 기업이 이익을 발생시켜 회사 내에 누적하여 온 이익잉여금의 일부를 기업의 소유주에게 분배하는 것.

보통 현금으로 지급되지만 주식, 어음으로 지급되는 여러 가지 형태가 있다.

 

배당률 : 1주당 배당금을 1주의 가격으로 나눠서 구한 비율.

높을수록 내가 받는 돈이 많아진다.

 

배당성장 : 회사가 매년 지급하는 배당금을 늘리는 것


 

 

철수 예시는 앞으로도 똑같을 것!

 

철수는 자신의 소유권을 100조각으로 나눴다.

 

그리고 시장에 본인의 소유권을 한 조각에 만원에 팔았다.

 

그리고 철수는 2020년에 열심히 일해서 10만 원을 벌었다.

 

그리고 자신을 믿고 소유권을 사준 사람들에게 1만 원을 나눠주기로 결정했다.

 

철수 1주의 가격, 철수의 주당 배당금, 철수의 배당률은?


철수 1주 = 만원

철수의 배당 지급 결정액 = 1만 원

철수의 주당 배당금 = 철수의 배당지급 결정액 / 철수의 주식 개수 100개 =  1만 원 / 100개 = 100원

철수의 배당률 = 100원 / 10,000원 * 100% = 1.00%

 

철수는 1.00 % 의 배당률을 지녔다.


철수가 돈을 더 열심히 벌어서 배당을 늘려간다면?

 

이것이 배당성장이 되는 것이다.

 

올해 1주당 100원을 배당했는데 다음 연도에 1주당 110원을 배당한다면

 

배당성장률은 10%가 되는 것이다.


애플의 배당 내역 보기

 

애플의 배당 내역. 배당금과 배당률. 출처. Seekingalpha.com

 

 

배당금 : Dividend

배당 성장률 : Dividend Growth Rate

배당률 : Dividend Yeild


배당은 주주와 회사의 이득을 공유하는 가장 직접적인 활동이다.

 

회사 매출은 계속 큰 변화가 없더라도, 배당금만 꾸준히, 많이 올려주면 주가는 상승한다.

 

대부분의 한국 주식은 이 부분이 아직 많이 부족하다..

 

배당률이 낮거나 배당지급이 들쑥날쑥하다. 

 

미국은 연금의 많은 부분이 주식에 투자되다 보니, 배당에 민감하고, 회사도 배당에 신경을 많이 쓴다.

 

한국은 1년에 1번( 연말 )에 몰아서 1년 치 배당금을 배당하지만 미국은 보통 4분기로 나눠서 배당금을 나눠서 준다.

 

그래서 보유주식수가 많을 경우 꾸준한 배당 소득으로도 생계를 계획해볼 수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국민들이 주식을 도박으로 생각하고 부동산을 신봉하다 보니, 

 

기업 입장에서도 굳이 배당에 신경 쓸 필요가 없어진다고 생각한다.


증권시장에는 9월~12월에 배당주에 투자하라는 속담이 있다고 한다.

 

주식을 사기 전 배당도 알아보고 사길 바란다. 


대표적인 수익성지표 ROE와 ROA

주식의 가치평가 4장. ROE , ROA

최현규입니다. 이번 게시글은 ROE와 ROA에 대한 내용입니다. 가치평가 시리즈는 기초적인 내용으로 적으려고 합니다. 제 블로그 다른 포스팅에서 기업분석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해한 내용을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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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규입니다.

 

이번 게시글은 PER과 이름도 비슷하고 제일 기본적인 내용입니다.

 

기본적인 가치평가를 다 알고 나서 차트분석 같은 걸 해봐도 늦지 않습니다.

 

차트 같은 거 공부해봤자 사실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비슷한 모양의 차트들을 모아서 통계를 내본 것, 보조지표 같은 거 조금씩 쓰는 거 이상의 의미가 없습니다.


2. PBR

 

 

 

주가순자산비율(Price Book-value Ratio)이라는 뜻으로

PBR= 주가/주당순자산

주가를 주당순자산가치(BPS, book value per share)로 나눈 비율.

 

주가와 1주당 순자산을 비교한 수치이다.


 

 

저번 게시글에서도 철수를 예시로 들었으니까

 

철수는 자신의 소유권을 100조각으로 나눴다.

 

그리고 시장에 본인의 소유권을 한 조각에 만원에 팔았다.

 

철수는 5만 원짜리 상의, 4만 원짜리 바지, 1만 원짜리 속옷을 입고 있다. 

 

그리고 철수의 바지 주머니에는 1만 원이 있다.

 

그리고 내일 맹구한테 빌린 돈 5000원을 갚기로 했다.

 

철수 1주의 가격, 철수의 순자산, 철수의 주당순자산, 철수의 PBR은?

 


순자산이란 대차대조표의 총자본 또는 자산에서 유동부채와 고정부채를 차감한 후의 금액을 말하는데, 

 

이렇게 말하면 이해가 안 될 테니까.

 

철수 옷의 가격이랑 주머니에 있는 돈을 다 합친 돈에서 맹구한테 갚을 돈 뺀 것이 순자산이다.


철수 1주 = 만원

철수의 순자산 = 바지 주머니에 1만 원 + 상의 5만 원 + 바지 4만 원 + 속옷 1만 원 - 맹구한테 갚을 돈 5000원

=105,000 원

 

철수의 주당 순자산 = 1050원

철수의 PBR = 철수 1주 / 철수의 주당순자산 = 만원 / 1050원 = 9.523

철수의 PBR = 9.523

 


 

 

 

철수를 다시 데려와보자.

 

철수가 짱구랑 싸워서 철수 만원이었던 1조각의 가치가 1000원이 되었다고 생각해보자.

 

나머지 조건은 아까랑 똑같다. 

 

철수의 PBR은? 


철수의 PBR = 철수 1주 / 철수의 주당순자산 = 1000원 / 1050원 = 0.952

1 보다 낮다.


철수 한 조각이 너무 싼 게 아닌가?

 

우리가 철수를 전부 사서 주머니에 있는 돈을 가지고 옷을 다 벗겨서 팔면 한 주당 1050원을 가지게 되는데,

 

철수 1주의 가격은 1000원이다.

 

철수를 다 사서 팔아버렸더니 1주당 50원씩 이득 봐서 총 5000원 이득이다.

 


이 예시를 통해 주가순자산비율(Price Book-value Ratio)을 이해해보자.

 

PBR은 회사 청산 시 주주가 배당받을 수 있는 자산의 가치를 의미한다.

 

PBR이 1보다 낮다는 것은 회사 청산 시 주주들이 이득을 볼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엥? 그럼 PBR 1 이하 주식들만 다 찾아서 망할 때까지 들고 있기만 해도 이득 아닌가?

 

 

 

 

대략 30-40년 전쯤에는 통했다. 그리고 당신이 회사를 통째로 살 정도로 돈이 많아야 한다.

 

실제로 워런 버핏은 이런 방식을 통해서 주당순자산보다 주가가 싼 회사들을 전부 사서 

 

주가가 오르면 주식을 팔고 주가가 안 오르면 회사를 매각하는 방식으로 큰돈을 벌던 시절이 있었다.

 

( 출처. 워런 버핏 자서전 스노볼 1편 )

 

하지만 지금은 통하기 힘들다. 회사가 망할 때까지 소액주주가 버티기도 힘들고,

 

자산( 공장이나 토지 등 )을 막상 팔려고 해도 사줄 사람이 없거나 노후되어 처음에 산 가격을 받을 수 없고

 

회사가 망하기 전에는 보통 자산을 계속 야금야금 팔아서 빚과 이자를 갚기 때문에

 

막상 회사가 망하고 보면 순자산이 줄어들어 처음 샀던 가격보다 손해를 볼 확률이 매우 높다.


 

현대건설, 한국자산신탁, 서희건설

 

우리나라 건설회사, 부동산 회사들은 PBR이 1 이하인 경우가 많은데,

 

PER과 PBR 알게 되었다고 매수하여 손해 보는 일이 없으면 좋겠다.

 

PBR의 경우에도 동일 업종이 어느 정도 PBR을 가지고 있는지 알고 매매해야 한다.


3장 배당금과 배당성장이 궁금하다면

주식의 가치평가 3장. 배당과 배당성장

최현규입니다. 주식을 하면서 주식은 배당을 준다는 사실은 당연히 알 거라고 생각합니다. 차트만 보고 매매하다가 소위 "물리고"나서 급하게 배당률을 찾아보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배당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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