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Review 기업분석

듀크 에너지 주가 분석 : 2020.10.06 기사 번역, 앞으로 전망

 

최근 급상승한 듀크에너지

 

 

요약.

1. 넥스트에라는 듀크에너지를 전부터 탐내고 있었다.

2. 전기 산업은 규제가 강해서 적대적 인수 합병은 안된다.

3. 듀크에너지도 신재생에너지 꾸준히 해 나갈 예정이다.


NextEra는 플로리다에서 두 개의 전기 회사를 소유하고  550만 명의 고객을 둔

세계 최대 규모로 풍력/태양 에너지를 생산하는 기업이고

 

Duke Energy는 노스 캐롤라이나, 사우스 캐롤라이나, 플로리다, 인디애나, 오하이오 및 켄터키에서 운영되며

770 만 가구 이상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넥스트 에라가 적대적 M&A 말고 인수 입찰하는 방식으로 합병을 제안했는데, 듀크에너지 쪽에서 거절했다고 한다.


1. 넥스트 에라 에너지는 듀크에너지를 적대적 인수할 계획이 없다.

 

The rejection may not be the final word, he writes. "We believe it's possible the two companies may try to negotiate and reach a mutually supported deal, though we believe a hostile takeover is unlikely due to it being a highly regulated industry, " Mayer says.

 

전기 에너지 산업은 규제가 강한 산업이라서 적대적 인수가 힘들다. - 

 

Robo dismissed the possibility of a hostile takeover during the conference.

"You can't get state regulatory approval without a mutual approach to being able to go and get... all the stakeholders on board." he said.

 

상호 간의 동의 없이는 합병에 대해서 주(state) 승인이 나지 않는다.

 

Duke Spokesman Neil Nissan said his company does not comment on market rumors.

 

 


2. 왜 넥스트 에라 에너지는 듀크 에너지를 인수하고 싶어 할까?

 

 

NextEra CEO James Robo was asked about the potential deal at a the Wolfe Research Virtual Utilitiies Conference, Wednesday. He responded he could not speak specifically on Duke, but he did talk about M&A in general in a way that sounded a lot like Duke could be involved.

 

듀크에너지를 직접 언급한 건 아니지만

 

"It's got to be in a good regulatory jurisdiction — and what we've taken that to be is a focus on the Southeast and the Midwest." he said, which is exactly where Duke has its operations.

 

남동부, 중서부에 관심이 많다.

 

 

 

NextEra는 플로리다에 공장이 있고

 

Duke Energy는 노스 캐롤라이나, 사우스 캐롤라이나, 플로리다, 인디애나, 오하이오 및 켄터키에 공장이 있는데

 

넥스트 에라 입장에서 플로리다에서 다른 지역으로 진출하기 전에

 

듀크에너지가 차지하고 있는 위치는 전략적 요지이다.

 


3. 듀크에너지도 신재생 에너지에 관심이 많다.

 

There could be economic advantages in any potential Duke deal, Arnold says. NextEra could argue to investors that it has the experience and know-how to raise Duke’s price-to-earnings ratio.

As a national leader in renewable energy, it could also help Duke accelerate the potential for implementing significantly more renewables at its utilities.

Duke has made some relatively ambitious targets for carbon emissions and has outlined possibilities for significantly increasing its renewable energy operations in North Carolina and South Carolina in its most recent long-term plans.

 

듀크는 탄소 배출량에 대해 상대적으로 야심 찬 목표를 세웠으며 최근 장기 계획에서 노스 캐롤라이나와 사우스 캐롤라이나에서 재생 가능 에너지 운영을 크게 늘릴 가능성을 제시했다.

 


 

기사 본문 

www.bizjournals.com/charlotte/news/2020/09/30/analyst-on-possible-duke-energy-nextera-deal.html

 

https://www.bizjournals.com/charlotte/news/2020/09/30/analyst-on-possible-duke-energy-nextera-deal.html

 

www.bizjournals.com

 

 

 

 

참고 기사

www.forbes.com/sites/greatspeculations/2020/10/05/dukenextera-and-another-wave-of-utility-ma/#1dc385824b6b

Duke/NextEra And Another Wave Of Utility M&A

Not even rock-solid business resilience to Covid-19 fallout has been enough to swing US electric utilities from laggards to leaders this year. But another wave of mergers and acquisitions just might do the trick.

www.forbes.com


기존의 투자 아이디어와 비교

 

 

 

 

 

2020.10.06 기준 

 

나는 미국 주식을 사면서 매도할 생각 없이 샀는데, 듀크에너지가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빠르게 올라서 이유를 분석해보려고 한다.

9/16 일에 배당금도 들어왔었는데 더 오르는 게 의아했다.

 

 

 


처음에 투자했던 이유

 

 

 

1. 코로나 이후로 주가 회복을 기대해서.

 

2. 고배당 (4% 정도 ) 배당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는 기업이어서.

 

3.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하고 있어서.

 

4. 코로나 종식 이후 4차 산업에 전기가 많이 필요할 것이라는 단순한 아이디어

 

5. 유가 하락으로 인해 전기 생산 단가가 낮아질 것이고, 순이익률 증가로 배당금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서.

 


투자 아이디어에 어긋나는 펀더멘탈 변화는 없으므로 쭉 투자해도 될 것 같다.

 

 

 

 

 

 

다만 기술적 분석적으로 보았을 때 단기간에 급등한 점. 전고점과 비슷한 가격대의 변곡점인 점.

투자 과열 지표가 높은 점을 감안하여, 오늘 주가 변화 확인 후 전고점 넘을 시 관망

전고점 못 넘을 시 매도 후 재매수할 생각이다.

+2020.10.09 08:57 추가
유튜브나 해외 언론에서 바이든 후보의 당선 확률이 올라갔다는 예측으로 태양광 에너지 기업과 넥스트에라 에너지, 그리고 듀크에너지를 포함한 상대적으로 과열지표가 낮은 전기 유틸리티 기업들도 대선 테마주로 상승하는것으로 보입니다. 대선 전까지는 상승흐름이 조금 더 이어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 장기투자 관점에서는 조금 비싼 가격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본 게시글은 개인적인 의견일 뿐 투자 추천, 권유, 리딩이 아닙니다. 본인의 판단하에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최현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