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elecric 은 산업용 전력, ESS 장비,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입니다.
LG 그룹에서 분리된 LS 계열사이며 2005년 LG 산전에서 LS 산전으로 사명이 변경되었고,
2020년 지금의 LS electric이라는 사명을 가지게 됩니다.
LS electric 기업 소개
종목 | 코스피 010120 LS ELECTRIC |
시가총액 | 1조 8,690억원 ( 코스피 144위 ) |
배당수익률 | 1.77% |
주요주주 | LS 46% 국민연금 13.43% 자사주 2.25 외국인 소진율 14.34% |
투자 아이디어
1. 2020 4분기 컨센서스 하회한 실적 대비 2021 1분기 실적 개선 기대.
2. ESS 사업 : LS에너지솔루션스(파커 하니핀 EGT 사업부의 생산 설비·인력을 인수) 보유.
3. 친환경 에너지 사업 공략하는 모습 및 유의미한 실적.
4. 하이엔드·스마트 에너지 솔루션으로 사업 다각화 예정. ( LS 산전 -> LS 일렉트릭 사명 변경의 이유 )
5. 주 사업분야인 전력 인프라 부문에서도 친환경 에너지 발전소, 전기차 충전설비 증가로 인한 매출 증가 기대.
6. 해외산업 비중의 확대. 동남아 경제 발전 수혜 예상. ( 베트남 저압 전력시장 등 동남아 지역 전력시장의 점유율 높음 )
7. LS그룹이 대기업임에도 불구, 여태 관심도가 낮았음.
8. 사업의 규모나 안정성을 갖추고 있고 시장의 관심을 받을 재료도 보유.
투자 리스크
1. 2021 주식 시장의 방향성.
2.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사업성.
3. ESS 분야 점유율. 및 경쟁력
4. "LS산전" 시절의 이미지가 굳어 시장의 관심도가 계속 낮은 경우.
투자 아이디어 및 리스크 리서치
투자 아이디어와 리스크에 대해 간단히 짚어보았으니 각 항목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2020 4분기 컨센서스 하회한 실적 대비 2021 1분기 실적 개선 기대.
2. ESS 사업 : LS에너지솔루션스(파커 하니핀 EGT 사업부의 생산 설비·인력을 인수) 보유.
<영상 내용 정리>
1. ESS : Energy Storage System 단순히 생각하면 커다란 배터리로, 재생 에너지에서 생산된 전력을 저장하거나 전력낭비를 줄여주는 장치입니다.
2. 국내 ESS 시장은 2019년 화재사고로 인해 규제가 늘어나고 기술적/제도적 문제로 위축된 상태입니다.
3. ESS는 배터리+BMS+PCS+PMS로 구성됩니다. LS electric 은 PCS와 PMS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4. PCS : 전력 변환장치 (Power Conditioning System). 교류와 직류를 서로 변환하는 장치입니다.
5. PMS : ESS의 모든 동작을 제어하는 전력 관리 장치입니다.
6. <ESS의 장점 1 효율적인 전력 관리> : 풍력이나 태양광은 전기 발전이 불규칙하기 때문에 ESS가 필요합니다.
7. <ESS의 장점 2 비용 절약> : 전기 가격이 싼 심야에 전기를 저장하여 낮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8. <ESS의 장점 3 전력의 안전성> : 부하 변화가 심한 곳에서 안정적인 전기 공급을 할 수 있습니다.
9. <LS electric의 ESS 특장점> : 40년 넘는 국내 전력시장 경력과 PMS, PCS 제조사 및 EPC사 (설계, 조달, 시공 기업)
10. <LS electric의 ESS 특장점> : ESS 누적 설치용량 600MW 이상의 다양한 ESS 구축 경험 보유. 2013년 파커 하니핀의 ESS회사를 인수하며 기업입지를 확고하게 다졌습니다.
3. 친환경 에너지 사업 공략하는 모습 및 유의미한 실적.
1000억 원 규모의 매출과 13억 원의 영업이익으로 아직은 규모가 작지만 이익을 내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입니다.
4. 하이엔드·스마트 에너지 설루션으로 사업 다각화 예정. ( LS 산전 -> LS 일렉트릭 사명 변경의 이유 )
최근 친환경 에너지가 유행이 되는 이슈였지만 사명을 변경하고 사업 투자를 늘리는 점이 긍정적입니다.
5. 주 사업분야인 전력 인프라 부문에서도 친환경 에너지 발전소, 전기차 충전설비 증가로 인한 매출 증가 기대.
6. 해외산업 비중의 확대. 동남아 경제 발전 수혜 예상. ( 베트남 저압 전력시장 등 동남아 지역 전력시장의 점유율 높음 )
베트남 등의 동남아시아 국가의 전력 인프라는 아직 잘 구축된 단계가 아닌데, 전력 수요량은 늘어나는 추세로 앞으로의 수혜를 예상합니다.
단, 중국과 일본, 서구권 국가도 경쟁상대가 될 수 있습니다.
7. LS그룹이 대기업임에도 불구, 여태 관심도가 낮았음.
2020년 자산총액기준 16위의 대기업이고, LG에서 GS와 함께 분리된 회사임에도 불구, BtoC 사업이 거의 없어 인지도가 낮습니다.
*B to C : Business To Consumer
1. 2021 주식 시장의 방향성.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의견이 있겠지만 조정이 한번 온다. 나와야 된다는 의견이 받아들여지는 상태입니다.
한국 주식시장 전체에 조정이 올 때, 평소 시장의 관심을 덜 받은 종목들이 인기 종목보다 크게 하락 후 상승 시 더 적게 상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LS electric 도 이런 투자가 될 수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2.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사업성.
친환경 에너지가 앞으로 늘어날 것이고, 환경을 위해서라도 사용되야할 에너지임은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발전효율의 문제, 한국에서의 가능 여부들 지속적으로 부정적인 이야기도 많았습니다.
중국산 태양광 패널이나 풍력 장치들이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 국제시장에서 기술력을 꽤 인정받고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및 사업 수익성은 좋지 않을 수 있는 우려가 있습니다.
다행인 점은 미국의 중국 패권 견제 및 무역규제, 한국의 2차 전지 기술력 경쟁 우위로 긍정적인 예측도 해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3. ESS 분야 점유율. 및 경쟁력
세계적으로 ESS 시장규모가 늘어날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삼성 SDI, LG화학 등이 이미 시장의 엄청난 강자이기 때문에 점유율과 경쟁력이 약한 상태입니다.
다행인 점은 ESS의 구성요소 중 PCS, PMS에 집중하여 경쟁력과 사업성을 확보하려는 노력이 보인다는 점입니다.
4. "LS산전" 시절의 이미지가 굳어 시장의 관심도가 계속 낮은 경우.
2017년 정도까지만 하더라도 시가총액 초 상위의 기업이었던 한국전력이 우 하향하고 있는 모습인데,
이것이 현재 국내 산전 기업에 대한 인식이라고 생각합니다. LS electric 도 사업 다각화를 추구하고 있지만 유의미한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기존의 산전 회사 이미지로 굳어질 수 있습니다.
본 게시글은 투자, 추천, 권유, 리딩이 아닙니다. 현명하고 보수적인 투자 하시길 바랍니다.
모든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최현규
'경제 일반 > 시장 Review 기업분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익머트리얼즈 (104830 코스닥) 기업분석 : 특수가스 제조업체, 수혜 예상 (0) | 2021.12.17 |
---|---|
중국 주식 7선 (0) | 2021.11.13 |
와이솔 기업분석 : 5G 부품 생산업체 (SAW필터, RF모듈) (0) | 2021.01.28 |
Luminar 루미나 라이다 급등 요인 분석 : 11월 20일. 모빌아이 (0) | 2020.11.21 |
엠씨넥스 기업분석 : 국내 카메라 모듈 , 생체인식 모듈 전문업체 (0) | 2020.1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