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기본적인 경제학

2편. 왜 요즘 주변에서 주식한다고 난리일까? : 주식 용어와 Q/A. (작성중)

주식에 대해서 더 궁금해진 사람들을 위해 준비 해보았다. 


먼저 Q/A

 

Q. 가격이 오르내릴 때마다 내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가는가?

A. 아니다. 주식을 샀으면 팔기 전까지 손실이나 이익이 확정되지 않는다.

Q. 오뚜기 1주는 50만 원이 넘고 삼성전자 1주는 5만 원 근처인데, 오뚝이가 더 큰 회사인가?

A. 시가총액을 보아야 회사의 크기를 알 수 있다. 오뚝이보다 삼성전자의 주식이 개수가 훨씬 많아서 생기는 일.

Q. 10만 원만 투자하고 싶은데 가능한가?

A. 그렇다. 그 가격에 맞게 주식을 산다면 가능하다.

Q. 10만 원으로 투자를 할 건데, 1천 원짜리 주식 100개를 사는 거랑 10만 원짜리 주식 하나 사는 거랑 이익이 똑같나?

A. 그렇다. 만약 한 주에 1천 원짜리 가 5% 올라서 한 주에 1050원이 되면 당신의 10만 원은 10만 5천 원이 되고 한 주에 10만 원짜리가 5% 올라도 당신의 10만 원은 10만 5천 원 되는 거 똑같다.

Q. 시작하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하나?

A. 증권사 통해서 계좌를 만들고 주식시장 열릴때 매수나 매도를 하면 된다.

 


삼성전자를 200만원 넘는걸로 생각많이 하는데, 2018년에 주식을 잘게 쪼개서 1주는 얼마 안한다.

주식 = 회사의 소유권 일부를 가지는 증서

 

1주 = 주식 한개 

 

주가 = 시장가 = 시가 = 1주의 가격 

 

시가총액 = 회사전체의 시장 가치. 주식 한개의 가격 곱하기 상장주식수

 

매수 = 사는것. BUY

 

매도 = 파는것. SELL

 

주식 가격의 변화 = 사고싶은 사람이 많으면 가격이 올라가고 팔고싶은 사람이 많으면 가격이 내려간다.

 

거래량 =그날 매수,매도된 주식의 개수

 

외국인 소진율 55.98% = 이 주식의 55.98%는 외국인들 것임.

 

배당수익률 = 이 주식을 보유할때 1년에 회사에서 주는 돈%.

 

배당금 = 이 주식을 1주 가지고있을때 1년에 회사에서 주는 돈

(삼성전자 : 1주=58200원 배당률=2.42% 면, 배당금=1408.44원)

 

고가 = 당일 가장 높았던 가격

저가 = 당일 가장 낮았던 가격

 

종가 = 시장 끝날 때 (오후 3시반) 의 가격

 

상한가 = 전날 종가에서 30% 오른 가격. 한국은 30%이상 오르는게 금지되어있어서 상가임.

하한가= 전날 종가에서 30% 내린 가격. 한국은 30%이상 내리는게 금지되어있어서 하가임.

 

투자의견 = 1~5까지 있고 추천평점이라고 생각

목표주가 = 증권사나 주식 분석하는 전문가들이 언젠가는 올꺼라는 가격

 

EPS = 이 회사가 1주당 벌고 있는 순이익.

( 삼성전자는 1주에 3196원 번 회사라는 뜻.)

 

PER = 주당 순이익비율. 주가 나누기 EPS = PER

 

BPS = 이 회사가 1주당 가지고 있는 순자산의 가치

(삼성전자는 1주에 38534원 가치의 순자산을 가지고 있다는것.)

(=삼성전자의 모든 공장과 건물을 다 팔면, 1주당 벌 수 있는 돈.)

 

PBR = 주당 순자산비율. 주가 나누기 BPS = PBR

 

동일업종 PER = SK하이닉스처럼 같은 업종 회사들의 PER 평균.

(동일업종 PER보다 PER가 높으면 고평가 낮으면 저평가)

 

동일업종 등락률 = 같은 업종은 오늘 얼마나 오르고 내렸는지.

 


코스피 = 코스피 지수(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 약어 :KOSPI) 또는 한국종합주가지수는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회사들의 주식에 대한 총합인 시가총액의 기준시점과 비교시점을 비교하여 나타낸 지표다.

 

= 쉽게 생각하면 지금 한국 주식의 평균 가격

 


코스피 = 등록 절차 어려움 =>대기업. 중견기업이 올라가 있는 시장

 

코스닥 = 상대적으로 쉽게 등록할 수 있음 => 중견. 중소기업이 올라가있는 시장

 


주식시장 운영시간 : 정규시간 - 09:00 ~ 15:30

 

정규시간 아닐때도 사고 파는 법이 있지만 그건 나중에!


개인투자자 1114억 순매도, 외국인투자자 736억원 순매도 기관투자자 1424억원 순매도

개인 옆의 숫자 : 개인투자자 들이 주식을 사고판 금액의 합 

외국인 옆의 숫자 : 외국인 투자자들이 "

기관 : 기관투자자들이 "


특징 : 가격의 변동성이 크다.

 

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좋은점 : 회사의 이익을 공유할 수 있다.

( 회사가 잘되면 주가가 오른다. 회사가 돈을 잘벌면 배당금을 많이 준다. )

 

나쁜점 : 주식의 가격은 항상 회사의 실제가치와 같을 수 없다. 회사가 망하면 돈을 되찾을 수 없다.

 


왜 돈을 그냥 모으기만 했을까? IMF 를 겪은 세대

코스피는 "모든 한국 기업의 가치"의 "평균" 정도 라고 생각하면 된다.

 

1994년 1138이였던 코스피가 1998년에 280이 되었다.

 

이게 무슨뜻이냐고? 1994년 당시 주식을 샀던 사람들은 자산 가치가 3년만에 1/4토막 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2007년 2064였던 코스피가 2008년, 1년만에 938이 된다.

 

2007년 당시 주식을 샀던 사람들의 자산가치는 반토막이 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심지어 도산한 기업의 주식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은 자산가치가 0원이 되었을 것이다.

 

지금만큼 정보도 별로 없던 시대에 이 상황을 본 부모님,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가 과연 재테크를 할 수 있었을까?

 

당시에 현명에 보였던 판단은 그냥 현금을 쥐고 있는 것 이다.


지금 세대는 그럼 무었을 해야할까?

 

위에서  설명한 상황을 생각해보면

 

어른들이 "주식 그거 도박이다." "주식하면 호적에서 파버린다." "주식하는 사람은 바보다."

 

라는 식으로 말한것이 이해가 갈것이다.

 

그런데 과연 그럴까? 1996 년쯤 주식을 샀던 사람이 안팔고 지금까지 가지고 있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코스피 500일때 산것이

 

현재 코스피 2327이므로 4.6배 정도가 되었을 것이다.

 

문득 이런 궁금증이 들수 있다. 가격이 반토막 내렸을때마다 돈이 사라지는거 아니야?

 

답은 아니다. 주식 1주를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기 때문에 중간에 팔지만 않았으면 돈이 사라지는게 아니다.


주식말고 부동산을 해야한다던데?

 

한국의 부동산 가격 변화

 

부동산은 실제로 거주하는데 사용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잘 팔지 않았고 가격도 꾸준히 올랐다.

 

그래서 부동산 한다고 하면 좋아보이는 것이다. 


그럼 부동산 하면 되지 왜 주식인가?

 

1992년 삼성전자 주가는 1만3500원 정도였다. 가격은 주식분할 안했을 때 기준.

 

1. 주식 수익률이 훨씬 높았다.

1986년 부터 지금까지 부동산은 2.8배 올랐고 삼성전자 주식은 114배 올랐다.

 

2. 집은 20년 뒤에 더 낡기만 하지만 기업은 지금보다 큰 회사가 된다.

 

3. 주식은 기업이 번 돈을 "배당금"이라는 것으로 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