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은 두산로보틱스와 두산밥캣 간의 포괄적 주식 교환과 상장폐지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라 두산에너빌리티의 자회사인 두산밥캣은 두산로보틱스 자회사가 되며, 두산로보틱스는 두산밥캣을 100% 인수하여 상장폐지할 예정이다. 두산로보틱스의 합병가치는 5.19조원, 두산밥캣의 교환가치는 5.07조원으로 책정되었다.
두산로보틱스는 두산밥캣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매출 증대와 시장 선점을 기대하며, 두산밥캣은 로봇 산업에 진출하여 기술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러나 두산밥캣 주주들이 로봇 산업 투자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매도할 가능성이 높아 주가 하락이 예상된다.
두산로보틱스의 2024년 1분기 실적은 매출 108.8억 원, 영업이익 -68.8억 원으로 부진했다. 그러나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의 성장 전망은 긍정적이다. 두산로보틱스는 '모션 플랫폼 회사'로 성장하며 글로벌 통합 무인화/자동화 솔루션 기업으로 발전할 계획이다.
주가에 긍정적인 면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두산로보틱스가 두산밥캣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선진 시장에서의 고객 접점을 확대할 수 있다.
매출 증대 기대: 두산밥캣과의 시너지 효과로 매출 증대와 전문 서비스 시장 선점이 기대된다.
신성장 동력 확보: 두산밥캣의 로봇 산업 진출로 기술 혁신과 신성장 동력을 발굴할 수 있다.
북미 및 유럽 시장 성장 전망: 두산로보틱스의 북미 협동로봇 시장 점유율 증가와 유럽 시장 수요 회복을 통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Value Chain 내재화: 협동로봇 Value Chain 내재화를 통한 주요 업체 인수와 매출 증가 기대.
주가에 부정적인 면
주주 불확실성: 두산밥캣 주주들이 로봇 산업 투자에 대한 의구심으로 매도할 가능성이 높아 주가 하락이 예상된다.
실적 부진: 두산로보틱스의 최근 실적 부진으로 인해 투자자 신뢰가 저하될 수 있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가격: 주식매수청구권 가격이 주가 하락을 초래할 수 있다.
지배구조 개편 반대 가능성: 두산에너빌리티 주주의 반대가 그룹 지배구조 개편 성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최종 코멘트
두산그룹의 포괄적 주식 교환과 상장폐지 계획은 장기적으로 두산로보틱스의 성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두산밥캣 주주들의 불확실성과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인해 주가 하락이 예상된다. 따라서 주가 방향성은 단기적으로 하락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높지만, 장기적으로는 두산로보틱스와 두산밥캣 간의 시너지 효과와 글로벌 시장 성장 전망으로 인해 회복세를 보일 수 있다.
유한양행의 기대감과 주가 전망 요약
유한양행은 최근 다양한 신약 개발 및 출시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 중이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신약 승인 기대:
레이저티닙(유한양행, 오스코텍)/아미반타맵(J&J) 병용요법이 FDA 승인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2024년 미국 및 유럽에서 출시될 경우 유한양행은 각각 450억 원과 250억 원의 마일스톤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 개선:
렉라자®가 국내 1차 치료제로 승인되면서 2024년부터 매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2025년 ASCO에서 타그리소 대비 우월한 효과가 입증되면 1차 치료제 시장 점유율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한화학은 생산능력 확대로 2025년부터 실적 성장 예상된다. 특히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HIV 예방약 레나카파비르가 상업화되면 유한화학의 매출과 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주가 조정 우려:
FDA 승인 후 단기 차익 실현으로 인한 주가 조정 가능성은 있지만, 실적 성장이 확인되면 우려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마일스톤 유입과 렉라자의 국내 매출 증가로 2024년 영업이익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계획:
레이저티닙/아미반타맵 병용요법이 글로벌 시장에서 상업화되면 유한양행의 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비핵심 사업부의 비용 통제와 렉라자 매출 성장이 중요하다.
유한화학의 생산능력 확대와 레나카파비르의 상업화도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주가 방향성에 대한 긍정적/부정적 요인
긍정적 요인:
FDA 승인 기대: 레이저티닙/아미반타맵 병용요법의 FDA 승인 가능성.
실적 성장: 렉라자®의 국내 매출 증가와 유한화학의 생산능력 확대.
글로벌 상업화: 레이저티닙의 글로벌 상업화로 인한 이익 증가.
R&D 진행: 후속 파이프라인 연구개발 가속화.
부정적 요인:
단기 차익 실현: FDA 승인 후 단기 차익 실현으로 인한 주가 조정 가능성.
비핵심 사업부 비용: 비핵심 사업부의 비용 증가로 인한 실적 악화 우려.
내약성 문제: MARIPOSA 임상 결과에서 내약성 문제로 인한 불확실성.
퓨쳐켐의 주가가 13.68% 상승하며 19,19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이는 일라이릴리의 알츠하이머 치료제 도나네맙이 FDA 승인을 받은 영향으로, 퓨쳐켐이 도나네맙의 국내 임상 시험에 필요한 진단제 공급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입니다. 도나네맙은 아밀로이드 베타를 표적으로 하여 알츠하이머를 치료하는 약물로, 뇌 속 유해 단백질을 제거하는 PET/CT 진단이 필요합니다. 퓨쳐켐은 일라이릴리와 2022년 20억 원 규모의 방사성 의약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현재 국내 임상 3상을 진행 중입니다.
방사성 의약품은 질병 진단과 치료에 활용되며, 퓨쳐켐은 펩타이드 제조 기술과 동위원소 표지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알츠하이머 진단제 '알자뷰'와 전립선암 진단제 및 치료제 'FC705' 등의 제품을 개발 중입니다. FC705는 임상 1상에서 높은 유효성을 보였습니다. 방사성 의약품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89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2년9월 퓨쳐켐은 유상증자를 앞두고 대표이사와 임원들이 신주인수권증서를 매각한 이력이 있어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퓨쳐켐은 안정적인 매출과 주요 파트너와의 계약을 통해 향후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전립선암 진단제와 치료제의 임상 진행 상황과 중국 기업 HTA와의 기술이전 계약이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주가 방향성:
긍정적 요인:
도나네맙 FDA 승인: 일라이릴리의 도나네맙 FDA 승인으로 인한 알츠하이머 진단제 공급 계약이 퓨쳐켐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입니다.
기술력과 제품 라인업: 방사성 의약품의 원천기술 보유와 다양한 진단 및 치료제 개발로 인한 미래 성장 가능성.
시장 성장 전망: 방사성 의약품 시장의 빠른 성장과 이에 따른 수익성 증가.
부정적 요인:
경영진의 신주인수권증서 매각: 유상증자를 앞두고 경영진의 매각이 투자자 신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임상 시험의 불확실성: 주요 제품들의 임상 시험 결과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클 수 있습니다.
제주맥주는 현재 수제맥주 시장의 침체와 높은 자본잠식률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최대주주인 더블에이치엠의 자금조달 계획과 화룬맥주와의 유통 계약은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 성수기와 중국 시장 진출은 단기적으로 매출 증가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재무구조 개선과 안정적인 흑자 전환이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주가의 변동성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장기적으로는 경영 정상화와 글로벌 시장 확장을 통해 주가 상승의 가능성이 있으나, 단기적 리스크는 여전히 존재합니다.
제주맥주 개요
2015년 설립된 수제맥주 기업.
2021년 테슬라 요건으로 코스닥 상장.
수제맥주에서 하이볼, 위스키로 주류 트렌드 변화로 경쟁력 약화.
2023년 말 결손금 867억 원, 자본잠식률 22%.
최대주주 변경 및 자금조달
2024년 4월 최대주주가 엠비에이치홀딩스에서 자동차 수리업체 더블에이치엠으로 변경.
더블에이치엠은 500억 원 규모의 자금조달 계획.
주식 5:1 병합, 80% 무상감자로 자본금 축소 및 결손금 축소.
1분기 실적 및 전망
2024년 1분기 매출 50억 원, 영업손실 11억 원.
화룬맥주와 독점 유통 계약 체결, 설화맥주 국내 유통 시작.
중국 시장 진출 및 여름 성수기 매출 확대 기대.
흑자 전환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
화룬맥주 유통
국내 유흥 시장에 설화맥주 유통, 이후 편의점 및 대형마트로 확대 예정.
화룬맥주 유통망 활용해 중국 시장 진출 계획.
CMP 공정 스텝 수 증가:
반도체 미세화에 따라 CMP 공정 횟수가 증가함.
로직 반도체와 HBM 적층 단수 증가로 CMP 장비와 슬러리 수요 증가 전망.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5,000원:
2024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 예상.
목표주가는 45,000원으로 설정.
1Q24 실적:
매출액 916억원(+28% QoQ), 영업이익 100억원(-7% QoQ)으로 시장 컨센서스 상회.
반도체 장비 매출 증가 및 SDC향 디스플레이 장비 매출 인식이 주요 원인.
전방 산업의 설비 투자 영향:
2023년 전방 반도체 고객사들의 Capex 감소 영향.
2025년 메모리 고객사 Capex 재개 시 반도체 장비 발주 증가와 가동률 상승 기대.
고객사의 투자 확대:
CMP 및 세정 부문 매출 증가.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삼성디스플레이의 영향으로 매출 증가.
메모리 반도체 설비 투자 기조:
단기적으로 보수적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증가 전망.
DRAM 공정 증가와 미세화로 다양한 공정 장비 필요성 증가.
재무 구조:
부채비율 20% 미만으로 재무적 리스크 제한적.
반도체 슬러리 공정용 소재 부문에서 매출 증가로 안정적인 수익성 기대.
장기적인 설비 투자 전망:
메모리 반도체 공급사들의 2025 중장기적 설비 투자 확대 예상.
국산화 흐름과 중장기적 실적 성장에 긍정적 전망.
디케이티는 2012년 설립된 스마트기기용 전자부품 제조업체로, 2018년 코스닥에 상장되었습니다. 주로 스마트폰과 스마트와치용 FPCA 모듈을 제조, 판매하며, 최근에는 전자 분야 부품 사업에서 ANT용 HRC부품과 RF Connective Item 응용 분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2024년 3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1.9%, 영업이익은 197.4%, 당기순이익은 884.3% 증가했습니다. 기존 매출은 국내 스마트폰 고객사에 집중되었으나, 최근 북미 OLED 태블릿 고객사에 납품이 확정되며 고객사 다변화와 전장, 전기차 충전 등 신규 사업 진출이 기대됩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디케이티는 올해 하반기부터 북미 고객사 OLED 태블릿에 FPCA 모듈 납품을 시작합니다. 디케이티의 기존 매출 대부분이 국내 스마트폰 고객사에서 발생했으나, 최근 북미 고객사 납품 확정으로 중장기 성장성을 확보했습니다. 2025년에는 해당 매출이 500억 원, 2027년에는 1500억 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올해 영업이익은 274억 원, 2025년에는 399억 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메리츠증권은 디케이티가 2023년 1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연간 최대 실적 달성을 전망했습니다. 2024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48% 증가한 4148억 원, 영업이익은 78.6% 늘어난 262억 원을 예상했습니다. 북미 및 국내 고객사향 IT OLED 관련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며, ESS 파워모듈향 매출도 3분기부터 인식될 전망입니다.
디케이티는 비에이치로부터 FPCB를 공급받아 SMT 방식으로 FPCA를 생산합니다. 2023년 매출 비중은 OLED FPCA 80.6%, 배터리 FPCA 17.2%, 전장용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 2.2%입니다. 2024년 OLED 및 배터리 FPCA 매출액은 전년 대비 22.0% 증가한 3345억 원이 전망됩니다. 전장용 스마트폰 무선충전 매출은 2023년 61억 원에서 2024년 480억 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디케이티는 국내 및 베트남에 생산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과 함께 매출 성장세가 기대됩니다. 2021년 발행한 3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는 2024년 기업가치 상승 시 주가 변동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대원제약과 라파스가 공동 개발 중인 비만치료제 마이크로니들 패치 'DW-1022'가 임상 1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번 임상 1상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DW-1022의 안전성과 약동학적 특성, 노보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주사제 위고비와의 상대 생체 이용률을 평가합니다. 목표 대상자는 30명이며, 세마글루타이드의 세 가지 용량을 단회 투여하고 단계적으로 용량을 증량하면서 진행됩니다. 임상은 11월 종료 예정이며, 연내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DW-1022는 세마글루타이드를 주성분으로 한 마이크로니들 패치제로, 기존 주사제를 패치 형태로 바꾼 제품입니다. GLP-1 계열 성분은 경구 투여 시 생체 이용률이 낮아 주사제로 개발되었으나, 주사 통증과 번거로움이 단점이었습니다. DW-1022는 이를 개선하여 자가 주사의 번거로움과 통증을 없애고, 마이크로니들의 첨단 부분에 약물을 집중시켜 원료 의약품 낭비를 최소화했습니다. 또한 상온 보관이 가능해 유통이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원제약은 DW-1022가 주사제와 경구약 외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전망하며,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임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비만 치료의 복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피부에 붙이는 패치형 비만약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국내 제약업계는 마이크로니들을 활용한 패치형 비만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 패치형 치료제는 1㎜ 이하의 미세바늘인 마이크로니들을 통해 GLP-1 계열 약물 성분을 피부로 전달합니다.
주요 내용 요약:
대원제약: 라파스와 공동 개발 중인 'DW-1022'는 세마글루타이드 기반 마이크로니들 패치형 비만약으로, 현재 임상 1상 중이며 올해 11월에 종료 예정입니다.
대웅제약: 세마글루타이드 계열 마이크로니들 패치형 비만약을 개발 중이며, 연구개발 전문 계열사 대웅테라퓨틱스의 비임상 완료 후 올해 임상 1상 신청 예정입니다. 상용화 목표는 2028년입니다.
동아에스티: 마이크로니들 기업 주빅과 협력하여 패치형 당뇨 및 비만치료제를 개발 중입니다. 2025년 비임상 진입 목표입니다.
패치형 비만치료제는 주사제와 경구약에 비해 복용이 편리하고, 약물 흡수가 빠르며, 상온 보관이 가능해 유통이 용이합니다. 제약업계는 국내에서 활발한 연구가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바이오의약품 송도 공장은 상용화 준비와 바이오산업의 경기 침체로 CDMO 수주 계약이 감소.
바이오부문 매출은 분기 100억원 이하로 크게 감소하였고, cGMP공장 업그레이드로 인건비 등 고정비가 증가하여 영업적자가 확대됨.
향후 전망:
증권가에서는 바이넥스의 상업용 위탁생산사업(CMO) 매출이 2024년 하반기부터 증가할 것으로 전망.
송도공장의 FDA 실사 준비가 진행 중이며, 2024년 하반기부터 상업용 CMO 매출이 기대됨.
오송공장의 가동률 증가 가능성이 높아지고, 신규 고객 확보를 통해 CMO 가동률 상승이 예상됨.
셀트리온과의 협력을 통해 바이오시밀러 생산이 기대되며, FDA 승인 후 가동률 상승과 매출 확대가 예상됨.
시장 반응:
바이넥스 주가는 2023년 10월 7000원대까지 하락했으나, 2024년부터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회복세를 보임
미국 생물보안법 수혜로 신규 고객 확보 및 가동률 상승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
이러한 요인들이 바이넥스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특히 실적 부진과 향후 성장 전망이 주가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리스크 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송도공장의 계약 종료 가능성
바이넥스는 2009년 12월 정부로부터 송도공장의 경영권을 위탁 받아 바이오의약품 CDMO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초기 계약 기간은 10년이었으며, 2020년 10월에 정부와의 계약을 연장하여 현재 계약 종료일은 2029년 11월입니다.
송도공장은 바이넥스의 전체 생산능력 12,000L 중 5,000L를 담당하고 있어 중요한 공장입니다.
위탁 계약이 종료될 경우 바이넥스에 심각한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지만, 현재 남은 계약 기간을 감안할 때 장기 리스크로서 회사 측에서 대응을 준비할 시간이 있습니다.
식약처 제조 및 판매 중지 후속 조치
2021년 3월, 식약처는 바이넥스의 자체 6개 생산 품목과 위탁제넥릭 32개 품목에 대해 원료 함량 조작 의혹으로 제조 및 판매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식약처 조사가 마무리된 후 2022년 초에 검찰로 송치되어 논의 중입니다.
이로 인한 불확실성이 바이넥스 주가에 제한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전환사채와 교환사채의 전환권(교환권)과 풋옵션에 따른 영업외손익 변동성
바이넥스는 2020년 10월에 전환사채 380억원과 교환사채 120억원을 발행했습니다. 전환사채와 교환사채 모두 만기는 2025년 10월 6일이며, 전환(교환) 청구 기간은 각각 2021년 10월 6일부터 2025년 9월 6일까지, 2021년 4월 6일부터 2025년 9월 6일까지입니다. 전환(교환) 가액은 21,665원입니다.
이에 따라 파생상품부채와 자산이 발생하며, 주가 흐름에 따라 파생상품 평가 손익이 인식됩니다.
원자력 발전소 3대 핵심 기술인 계측제어설비(MMIS) 국산화에 성공해 국내 신한울 1~4호기, 신고리 5,6호기에 독점 공급. 2023년 사업부문별 매출 비중은 시스 템(원자력) 38%, 방산 33%, SOC(철도) 23%, 기타 6%로 구성 국내 유일 원전 비안전계통 MMIS 업체.
▶국내외 한국형 원전 신규 건설 수혜주 4월 이후 발표되는 11차 전기본에 대형 원전 2~4호기 및 SMR 프로젝트 반영 기대. 대형 원전 1 호기당 500억 원 이상의 MMIS DCS 수주 가능성 및 SMR용 MMIS 개발 이력 부각될 전망.
▶한 편, 동사는 MMIS 설비 국산화로 경쟁국 대비 한국형 원전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 한국형 원전 (APR1400)의 해외 원전 프로젝트 수주 시 직수혜 가능. 오는 6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한국과 프랑스 2파전)을 앞둔 체코 두코바니 원전 프로젝트 수주 여부가 주요 이벤트로 작용할 전망 신사업 성과 본격화되며 K-방산, K-철도 수혜 기대 동사는 제어계측 기술을 기반으로 방산, 철도, 해상풍력 등 사업부 다변화 노력 지속. 방산 사업부 의 경우 현대로템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
▶2024년 K2전차 폴란드 수출 인식 증가에 따른 실적 성 장이 기대되며 2차 이행계약 가시화에 따른 수혜가 예상됨. 한편, 철도 사업부는 브라질, 인도 등 해외 수주 행보를 이어가고 있음. 최근 글로벌 철도 시장에서 중국산 저가 철도의 퇴출 증가는 국 내 기업들에 기회가 될 수 있음.
▶동사는 PSD, CBTC 부문 SIL4 인증을 보유한 국내 상장사로 국 내 철도 기업의 해외 진출 시 역할이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2024Y 매출액 823억 원, 영업이익 124억 원 전망 202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0.2% 증가한 823억 원으로 전망. 안정적인 수주잔고(23Y 957억 원)를 기반으로 주력 사업부별 실적 호조가 지속될 전망. 2024년 사업부별 매출액은 시스템(원전) 316억 원(YoY +33%), 방산267억 원(YoY +27%), 철도188억 원(YoY +27%), 기타52억 원 (YoY +44%)으로 추정. 2024년 연간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4.5%p개선된 15.1% 전망
▶정치적 리스크 원자력 산업에 내재된 정치적 불확실성 존재 우리기술의 가장 큰 리스크는 국내 원자력 산업에 내재된 정치적 불확실성이다. 국내 원자력 산업은 정부의 에너지 정책 변화에 따라 크게 변동되어 왔기 때문이다.
우리기술은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한 탈원전 정책의 영향으로 원전 수요 급감에 따라 실적이 크게 악화되며 시장에서 오랜 기간 소외됐었다.
2022년 이후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며 이전 정부 의 탈원전 정책을 전면 중단하고 적극적인 친원전 정책을 펼치자 동사의 실적 개선이 동반되었다. 현 정부의 친원전 정책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책의 일관성이 향후에도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해서 확신하 기 어렵다는 점은 동사의 가장 큰 리스크라고 볼 수 있다.
2024년 4월 10일에 진행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강조하는 민주당이 압승하며 여당의 탈원전 폐기 및 신규 원전 건설 기조의 난항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야 갈등 지속으로 국내 원전 생태계 회복 속도가 더뎌질 수 있다는 전망에 따라 동사를 포 함한 원자력 관련주들의 주가 하락세도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전세계적으로 원자력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으며, 한국형 원전(APR1400)의 해외 수출 가능성 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에너지 정책을 쉽게 전환하기도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과거 탈원전을 추진했던 문재인 정부의 경우 집권 4년차에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미국과 원전 수출을 위한 협약을 진행한 바 있으며, 2019년에는 체코 와 직접 원전 세일즈 외교를 수행하기도 했다. 현재 한국수력원자력은 체코 두코바니·테멜린 원전 4기 건설 프로젝트 발표(24년 6월 중)를 기다리고 있으며, 폴란드, 루마니아, 네덜란드, UAE 등에 원전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형 원 전 수출 시 기대되는 경제적 효과와 국가 경쟁력 제고를 고려한다면, 원전 수출 확대를 위한 국내 원전 경쟁력 강화는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미상환전환사채 오버행 리스크 2023년 말 기준 미상환전환사채 172억 원 보유 2023년 12월 말 기준 우리기술은 미상환전환사채 172억 원을 보유하고 있다. 동사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간 12회~14회차 전환사채를 발행 3년간 총 3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가 발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대 부분 신규 사업(해상풍력 사업 등)을 위한 운영 자금에 사용되었다. 미상환전환사채는 주가가 전환가액 이상으로 상승 시 투자자가 주식으로 전환하여 매도할 수 있기 때문에, 투자 시 반드시 고려해야하는 오버행 리스크 요인이 될 수 있 다. 전환권이 행사된다면 전체 발행주식수의 약 8%에 해당된다.
우리기술은 독보적인 제어계측 기술을 바탕으로 원자력, 방산, 철도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특히, 계측제어설비(MMIS) 국산화에 성공하여 국내 원자력 발전소에 독점 공급하고 있으며, 사업 부문별 매출 비중은 원자력이 38%, 방산 33%, SOC(철도) 23%, 기타 6%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요 사업 및 성장 가능성
원자력 분야: 국내 유일의 원전 비안전계통 MMIS 업체로서, 대형 원전 및 소형 모듈 원자로(SMR) 프로젝트에서의 수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방산 분야: K2전차의 폴란드 수출과 현대로템과의 협력으로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됩니다.
철도 분야: 브라질, 인도 등 해외 수주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산 저가 철도의 퇴출은 국내 기업들에게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재무 전망
2024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0.2% 증가한 823억 원, 영업이익은 124억 원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주요 사업 부문에서의 실적 호조와 안정적인 수주잔고에 기반한 것입니다.
리스크 요인
정치적 리스크: 국내 원자력 산업은 정부의 에너지 정책 변화에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과거 탈원전 정책으로 실적이 악화되었지만, 현재 친원전 정책이 이어지면서 실적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치적 불확실성은 여전히 큰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미상환 전환사채: 2023년 말 기준 172억 원의 미상환 전환사채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주가가 상승할 경우 오버행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결론
우리기술은 원자력, 방산, 철도 등 주요 산업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가지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정치적 리스크와 미상환 전환사채 등의 잠재적 리스크를 고려해야 합니다.
KOSPI [한전산업] 4782억 원
체코 신규 원전 건설 프로젝트 참여 기대
체코 정부는 다음 주에 신규 원전 건설 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프랑스전력공사(EDF)와 경쟁 중이며, 한국의 수주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회사 개요
한전산업은 석탄취급설비, 환경설비 등 연료환경설비 분야의 운전 및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엔지니어링 서비스 기업입니다. 2021년 12월 기준, 회사 매출의 91.7%가 발전설비 운전 및 정비 부문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매출(93.9%)은 국내에서 발생합니다.
주요 사업 부문
한전산업은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발전설비 운전 및 정비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원자력발전소 수처리설비 운전 및 경상정비 업무를 통해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시장 전망
화력발전설비는 전력을 생산하기 위한 설비로, 원자력이나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비해 건설비 및 운영 유지비가 낮고, 건설기간이 짧은 특징이 있어 많이 이용되어 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했던 경제가 빠르게 회복됨에 따라 전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재생에너지를 통한 발전량이 예상보다 낮아 화력발전의 발전량 확대가 전망됩니다.
해외진출 및 신성장동력 확보
한전산업은 안정적인 매출을 기반으로 인도, 칠레, 태국 등에 기술 인력을 파견하여 시운전 및 정비 업무를 수행 중입니다. 또한, 태양광발전소 운영, 인터넷 빌링사업, 전력ICT 보급사업, 에너지저장장치(ESS), 에너지절감 ESCO 사업 등을 통해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습니다.
2024년 3월 기준, 한전산업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하였으며, 영업손실은 59.7% 감소,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되었습니다.
발전산업 부문
발전산업은 한전산업 전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2019년에는 82.4%, 2020년에는 79.9%, 2021년에는 91.7%로 확인됩니다.
원자력 수처리설비 운전 및 정비 기술
한전산업은 2010년 신월성 제1, 2호기 원자력 수처리설비 운전 및 경상정비공사에 진출하였으며, 2014년 한빛본부 제1∼6호기 원전 수처리설비 운전 및 경상정비공사 역무를 수임하였습니다. 기존의 석탄 중심 화력발전 설비 운전에서 원자력 설비로 진출에 성공하여 발전설비 운전 및 정비 회사로서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KOSDAQ [옵투스제약] 1633억
점안액 전문 생산 업체. 삼천당제약이 최대주주. 높은 가동률, 증설기대감
▶ 동사는 2002년 9월 의약품 제조 및 도매 등을 주요 사업목적으로 설립되어 2013년 11월 '하이제1호기업인수목적'과의 흡수합병을 통하여 코스닥시장에 변경상장되었음. 무방부제 점안제의 경우 자사 제품 티어링프리점안액 등을 비롯해 하메론점안액 등 다양한 수탁제품까지 국내 일회용점안제시장에서 선도기업의 지위를 유지. 1회용 점안제에 대한 수요 증가로 청주 공장에 제조설비 증설을 통해 연간 생산능력 확대 및 시장 점유율 상승.
▶ 2024년 3월 전년동기 대비 별도기준 매출액은 10.5% 증가, 영업이익은 38.8% 증가, 당기순이익은 17.2% 증가. 안과사업부문에서 교육 플랫폼을 도입해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있으며 CMO, CDMO 사업 부문에서도 신규 거래처 확보를 꾸준히 진행함에 따라 매출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음. 현재 신규공장과 설비자동화 등을 준비하고 있음. 완료 시 연간 일회용 점안제 생산능력은 총 8억 3천만관으로 증대될 전망임.
▶옵투스제약이 27일 노안성질환 점안제 위탁생산(CMO) 수주 관련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옵투스제약은 이날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주주 여러분께 아래와 같이 안내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옵투스제약은 "지난 2월 28일 '신규 시설투자 등'의 공시를 통해 공장 신설에 대한 계획을 공시한 바 있다"며 "최근 시장에서 당사가 앨러간으로부터 CMO수주를 확약받고 제2공장을 신설한다는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지속 성장을 위해 신규 라이선스인 등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나, 앨러간과의 CMO 계약을 위한 논의는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한 매체는 '옵투스제약이 글로벌 제약사 앨러간과 노안성질환 점안제 위탁생산 계약이 유력하다'는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
위식도역류질환신약 '케이켑' 미국 파트너사 Braintree는 케이캡의 임상 3상 2건을 진행하고 있다 , 실적 개선 기대감,
● 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이 미국에서 임상 3상 시험을 진행 중이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큽니다.
● 2024년 3월 기준 매출액이 15%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206%와 256.2% 증가하여 재무 성과가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 케이캡의 미국 시장 진출 및 보령과의 공동 판매 계약을 통한 수익성 개선, 매출 공백 해소, 영업 역량 강화 등 긍정적인 요인이 주가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동사는 전문의약품과 숙취해소제, 건강기능식품 및 더마코스메틱의 제조 및 판매를 주 영업으로 함. 전문의약품부문의 주요제품은 국내 30호 신약 케이캡을 필두로 로바젯, 아킨지오 등이 있으며, HB&B사업부문의 주요제품은 컨디션, 헛개수, 비원츠 등이 있음. 연구개발 분야에서는 암, 간질환, 자가면역질환 분야의 혁신적인 의약품 파이프라인을 지속 확보하며 포스트 '케이캡' 발굴에 집중.
▶2024년 3월 전년동기 대비 별도기준 매출액은 15% 증가, 영업이익은 206% 증가, 당기순이익은 256.2% 증가. 미래성장동력으로 세포유전자치료제 사업에 진출하였으며, 세포유전자치료제 중 시장 접근성이 높은 면역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에 초점을 두고 있음.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최신 기술들을 개발하며 파이프라인을 보강하고 있으며, 해외 파트너사로부터 기술도입 추진을 통해 후보물질 도입 및 의약품 개발을 목표로 함.
▶ 2Q24 Pre: 순항하는 케이캡과 정상화된 비용으로 컨센서스 상회
▶ 경쟁 심화 우려에도 실적은 견조, 케이캡의 미국 시장 진출에 주목
▶HK이노엔과 보령은 20일자로 케이캡(tegoprazan), 카나브(fimasartan) 패밀리에 대해 24년 1월부터 공동 영업,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보령은 HK이노엔의 케이캡정, 케이캡(구 강붕해정)을 공동 판매하게 되며, HK이노엔은 보령의 카나브 패밀리 4종(카나브, 듀카로, 듀 카브, 듀카브플러스)를 공동 판매한다. 금번 공동 판매 계약을 통해 HK이노엔에게 기대되는 효과는 크게 3가지로
1) 케이캡 판매 수수료율 인하에 따른 수익성 개선,
2) MSD 백신 판매 계약 종료로 발생한 매출 공백 해소,
3) 순환기 치료제 영업 역량 강화다. 22년도 카나브 패 밀리 4종은 1,141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카나브 공동 판매 계약은 MSD 백신 코프로모 션 계약 종료에 따른 매출 공백을 채워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카나브는 올해 2월 물질 특허가 만료되었으나, 카나브 패밀리 매출액의 약 1/3을 차지하는 저용량 듀카브의 복 합 조성물 특허(fimasartan 30mg amlodipine 5mg)는 2031년 만료된다. 현재 관련한 특허 심판(무효 심판 4건, 권리확인심판 6건)이 진행되고 있으며 특허권자인 보령이 2심에서 승소해, 듀카브 저용량의 제네릭 승인은 불투명하다. 이는 제네릭 업체의 수익성을 제한해 카나브 제네릭의 갯수를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2008년 설립되어 Rigid 및 Flexible OLED 디스플레이 제조공정과 전기차용 2차전지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첨단 자동화장비를 제작 및 공급하고 있음. 사업부문은 OLED 레이저 장비부문, 2차전지 공정장비부문, 기타부문으로 구성됨. 세계 최초 OLED 디스플레이 Laser 가공 표준 설비를 양산하였음. 주요 제품으로는 Laser Cutting, Laser Lift Off, UTG 가공 장비 등이 있음.
▶2024년 3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48.8% 감소, 영업이익 적자전환, 당기순이익 적자전환. 반도체 및 태양광 장비 등인 기타 사업 부문은 180.87% 증가했지만, 2차전지 공정장비 사업 부문이 21.48%, OLED 레이저 장비 사업 부문이 87.83% 감소하면서 전체 매출액이 큰 폭으로 하락함. 매출은 하락했지만 판관비는 14.8%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에 악영향을 줌.
▶디스플레이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 국내외 디스플레이 기업들의 OLED 투자에 따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폴더블 제품용 중 소형 OLED 관련 Laser Hole Cutting와 UTG Laser Cutting 등의 장비, IT기기(Tablet, Notebook) 제품용 중대형 OLED와 관련해서는 Laser Glass Cutting 등의 장비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2023년 5월, 동사는 삼성디스플레이와 630억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장 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종료일이 2025년 1월 31일이라는 점에서 연내(2024년) 매출 반영에 따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반도체 장비 기술 개발 반도체 장비로의 사업영역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차세대 반도체용 어드밴스드 패키징 (Advanced Packaging) 관련 Glass 기판에 미세 Hole을 가공하는 TGV(Through Glass Via) 장비 개발을 완료했다. 고객사와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제품 상용화 가능성이 연내 확 인될 것으로 기대된다. 반도체 업계는 차세대 패키지용 소재로 Glass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 고 있다. 동사는 고속 TGV 가공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적용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필옵틱스 관계자는 "TGV, 싱귤레이션 장비는 유리기판에 홀을 내고 잘라내야 하는 고도의 기술력을 요한다"며 "회사 설립에서부터 레이저 기반의 디스플레이 가공 기술력을 내재화한 만큼 반도체 유리기판 부문에서도 필옵틱스만의 노하우가 잘 녹아들 거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KOSDAQ150 [이오테크닉스] 2조5871억
반도체용 레이저 강자. HBM 패키징용 레이저 다이싱 장비 기대감
▶2000년 8월 2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하였으며, 반도체 레이저마커, 레이저응용기기 제조 및 판매를 주된 사업으로 하고 있음. 지난 1989년 설립 이래로 레이저 마킹분야를 시작으로 드릴링, 트리밍, 커팅 등 다양한 레이저 응용분야로 진출해오고 있으며, 30여년간 꾸준하게 성장해 오고 있음. 동사의 레이저 응용기술은 반도체, PCB, Display, 휴대폰 산업의 경기와 밀접한 연관이 있음.
▶2024년 3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3.2% 감소, 영업이익은 42.2% 감소, 당기순이익은 21.9% 감소. 동사가 판매하는 제품들이 반도체 및 Display, PCB 등 경기의 부침이 심한 업종임에도 불구하고 증감이 있긴 하지만 장기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음. 수출 약 39% 내수 약 61%로 매출을 구성하고 있으며, 수출 비중은 매년 고객사의 설비투자 규모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고 있음.
▶AI 반도체에 대한 강력한 수요 속에서 고대역폭 메모리(HBM) 후공정 장비 기업 이오테크닉스가 주목받고 있다. 이오테크닉스는 반도체 공정에서 레이저 기술을 활용한 마커, 어닐링, 그루빙, 스텔스 다이싱 장비를 생산하며, 특히 HBM 후공정 패키징에 활용되는 레이저 다이싱 장비가 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HBM 후공정은 여러 다이를 적층하는 2.5D/3D 패키징을 포함하며, 이 과정에서 웨이퍼를 얇게 만드는 작업이 필요하다. 최근 웨이퍼 두께는 60um까지 얇아졌는데, 이로 인해 싱귤레이션 단계에서 기존 메카니컬 다이싱 방식으로는 칩 손상 문제가 발생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오테크닉스는 레이저 스텔스 다이싱 기술을 도입하여 결함 문제를 해결했다. 레이저 스텔스 다이싱은 블레이드 교체 주기가 긴 비접촉식 가공 방식으로, 칩 손상을 줄이고 고속 가공이 가능하여 비용 효율적이다. 이오테크닉스 관계자는 레이저 기술의 장점을 강조하며 기존 블레이드 방식과의 차별점을 설명했다.
▶ 현재 LG 이노텍의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 1.0배에 도달후 반등중.
이는 역사적으로 안정적인 하단 수준입니다. 과거에도 LED 부진, 아이폰 판매 부진, 미-중 무역 분쟁 등의 이유로 1.0배에 머물렀습니다. 현재도 아이폰 15 시리즈의 판매 부진, 화웨이의 부활, 원가 부담 등의 우려가 존재합니다. 이러한 우려를 반영하여 현 주가가 형성되었고, 이제는 주가 상승 요인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 상승 요인으로는 인도의 아이폰 판매량 증가, 컴포넌트 내재화를 통한 원가 개선, 자율주행센서 사업의 성장 가능성이 있습니다. 인도에서의 아이폰 판매량은 연간 3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컴포넌트 내재화와 생산지 이전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할 계획입니다. 자율주행센서 사업은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큰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 LG 이노텍의 3분기 실적은 우려 대비 선방했습니다. 3분기 매출은 4.7조 원, 영업이익은 1,834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습니다.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5조 원, 5,644억 원으로 전망됩니다. 아이폰 15 시리즈 판매 부진에도 불구하고 생산 차질분의 이연, 긍정적인 제품 믹스, 연말 수요 이벤트에서의 수요 만회 가능성이 업사이드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운영 중인 젝시믹스는 국내 여성 애슬레저 M/S 1위 브랜드다. 높은 인지도를 기반으로 유사 카테고리로의 확장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상장했던 20년 대비 22년 매출이 63.2% 늘었다. 특히, 1Q23 맨즈 카테고리 매출 비중은 10%대다. 상장 당시 여성 레깅스의 매출 비중은 70% 이상에 달했으며 별도법인의 OPM은 5.5%였다. 22년의 경우 30%대까지 줄었으며 OPM 9.0%다. 애슬레저, 맨즈 등 고단가 카테고리 확장 전략이 외형성장 뿐만 아니라 수익성 개선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채널 확장도 지속 중이다. 오프라인 채널: 젝시믹스는 디지털 네이티브 브랜드이나 오프라인 매장 출점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22년 오프라인 채널 매출 성장률은 46.4% YoY로 전체 매출 중 14.8%를 차지했다. 올해 국내 매장 출점은 약 15개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아직까지는 직영점포가 대부분이나 향후 대리점 위주로의 확장도 기대 가능하다.
▶동사는 온라인에 최적화된 브랜드 연구개발(R&D)과 소셜네트워크 기반 퍼포먼스 마케팅 노하우를 보유한 '제조 기술 기반 D2C(Direct to customer)' 기업임. 동사는 협력업체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독자적인 소싱 체계를 구축하고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고품질의 요가복 및 기타 제품을 생산하고 있음. 다양한 카테고리를 포괄하는 브랜드를 기획함으로써 카테고리 및 제품 확장을 통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도모하고 있음. 2024년 3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0.2% 증가, 영업이익은 6.7% 감소, 당기순이익은 0.4% 증가. 지속적인 D2C전략 고수를 통해 D2C 비중을 80% 이상으로 유지하며 영업이익률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 젝시믹스는 2023년 12월 누적가입자수 365만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일본 법인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4% 증가하는 등 일본 시장에서의 성장이 기대됨.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337930)은 분기 배당으로 1주당 60원을 현금 배당한다고 8일 공시했다. 시가 배당율은 1.0%이며,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오는 25일이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200억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 공시(2024년 1월 25일) 조달 목적은 금년 중국 사업 진출에 따른 생산 자금 및 운영 비용 확보로 추정(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시 예정) 올해 5월 중, 독점 유통사인 포우첸을 통해 중국 오프라인 매장 1호점 출점 예정. 연간 출점 목표는 50개
▶석유화학제품 운반선과 중형 컨테이너 운반선 등을 중심으로 시장지배력을 확장함. LPG/에틸렌 운반선, 자동차 운반선, 컨-로선(CON-RO), 냉동 컨테이너선, 아스팔트 운반선, 해양작업 지원선(PSV), 카페리(ROPAX) 등 고부가가치 특수 선박 시장에도 진출. 동사는 2024년 3월 HD현대그룹과의 사업을 기업정체성 일치 등 사업확장을 목표로 HD현대미포로 사명 변경하였음.
▶2024년 3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0% 증가, 영업손실은 59.7% 감소, 당기순이익 흑자전환. 조선부문의 탱커의 경우 확실한 수요 우위 시장이 형성되어 선가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보이며 2024년에도 높은 레벨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됨. 중연료추진선 등 친환경 및 고부가 가치 선박을 기치로한 기술 선도 및 생산성 개선을 통한 적기 인도를 필두로 치열한 글로벌 신조 시장에서 경쟁 우위 확보에 노력.
▶메리츠증권은 8일 조선 업체 HD현대미포[010620]에 대해 올해 2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0만5천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했다. 배기연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HD현대미포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을 전년 대비 10.7% 증가한 1조1천437억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73억원으로 예상했다.
▶저수익성으로 추정되는 피더 컨테이너선의 인도량은 올해 2분기 14척, 3분기 6척, 4분기 0척으로 축소 중이라고 분석했다. 반대로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은 올해 2분기 2척, 3분기 5척, 4분기 5척으로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공정률 방식의 조선업 특성상 프로덕트 믹스(제품구성) 개선 효과는 2분기부터 반영될 수 있다"고 배 연구원은 내다봤다.
▶어묵,김,생선구이,유부 등의 수산가공식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간편 조리 식품인 생선구이는 '비비고 생선구이(3종)'로 출시되어 2020년 어종 다양화 및 생산 라인 증설을 통한 수산HMR 대형화를 목표로 성장 중. 2023년 지배회사인 CJ제일제당(주)로부터 삼해상사(주) 지분 100%를 인수하여 주력 제품의 생산 역량 강화를 통해 사업 대형화를 추진하고 있음.
▶2024년 1분기 동사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52,496 백만원, 영업이익은 1,333 백만원, 당기순이익은 1,428 백만원을 기록함. 해외시장의 수요 증가와 함꼐 주요 제품인 어묵, 김의 가격또한 증가하여 동사의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함. 캐터링을 비롯한 실수요, 단체급식시장은 급식전문업체및 대리점 등 자체 판매망을 통한 전문적인 경로로써 매출 및 수익을 확대하고 있음.
▶08일 수산 테마가 전일 대비 12.58% 상승하면서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관련주로 주목받고 있는 CJ씨푸드(011150)가 전일 대비 14.19% 상승하며 급등하고 있다. CJ씨푸드는 CJ그룹 계열의 수산물 식품 제조 전문업체로 알려져 있다.
▶동사는 1995년 설립되어 해저통신케이블과 해저전력케이블의 시공 및 유지보수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동사의 매출품목은 건설공사, 유지보수, 기타부문으로 구분됨. 해저전력케이블 건설사업은 동사가 독점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한국전력공사(KEPCO),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개발사 또는 대형 건설사(EPC 사업자)가 주로 발주하고 있음. 2023년 8월 17일로 사명을 주식회사 케이티서브마린에서 엘에스마린솔루션 주식회사로 변경하였음.
▶2024년 3월 전년동기 대비 별도기준 매출액은 59.4% 증가, 영업이익 적자전환, 당기순이익 적자전환. 매출액이 상승하였으나,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된 이유는 해상풍력 사업으로 최초 수행하는 전남해상풍력 프로젝트 준비에 따른 원가 증가 때문임. 2분기부터 전남해상풍력 프로젝트가 진행됨에 따라 영업이익이 증가할 예정이며, 해외에서의 매출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
▶LS전선이 자회사 LS마린솔루션 지분을 56%까지 끌어올렸다. LS전선은 지난 5월 LS마린솔루션이 실시한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을 과반 확보한데 이어 지속해서 소량의 지분을 장내 매입하고 있다. 지배력 확대에 따른 기대 효익은 배당이 꼽힌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LS전선은 7월들어 LS마린솔루션 주식 39만9741주를 추가 취득했다.
▶자회사 지배력 확대로 LS전선이 얻을 수 있는 이득은 배당 소득이다. LS마린솔루션은 해저전력케이블 사업 호황으로 매출이 대폭 증가했으며 작년 흑자로 전환했다. 올해 1분기 일시적 원가 상승으로 28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2분기 해상풍력 프로젝트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LS마린솔루션은 작년 흑자 구조로 탈바꿈하면서 주주환원을 늘렸다. 기존 주당 30원씩 배당하던 회사였는데 작년 결산 때는 주당 160원씩 지급했다. 작년 결산 배당금은 올초 지급됐으며 LS전선은 약 19억원을 수취한 것으로 관측된다. 올해 결산 배당금도 전년 수준으로 지급한다면 주식을 추가 매입한 LS전선의 배당 소득도 크게 증대될 전망이다. 자회사 지분 50% 이상 보유시 익금불산입률을 100%로 적용하는 세법 규정에 따라 LS전선은 LS마린솔루션이 지급한 배당금에 대한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증권가에서 삼성전기를 AI 부품주로 분류하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NH투자증권은 이날 삼성전기가 ‘실리콘 커패시터’를 중심으로 성장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면서 목표주가를 22만원으로 내걸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까지는 반도체 위주로 AI 수혜가 집중돼 있다”며 “올해 말부터 양산 예정인 실리콘 커패시터로 핵심 수동 부품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실리콘 커패시터 관련 시장에서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실리콘 커패시터는 유전체가 세라믹이 아닌 실리콘 화합물로 만들어진다. 고온·고압·고주파 등 환경에서 정전용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부품으로 전해졌다.
전날 삼성전자가 반도체 무인 공정을 확대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로봇주 전반에 투자자들이 붐볐다. 삼성전자가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양팔 로봇을 활용해 반도체 공장에 사용할 로봇을 테스트 중이란 게 시장에 알려진 주요 내용이다. 반도체 공정에 유독 화학물질 활용이 많다 보니, 신규 반도체 공장부터 로봇 도입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