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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

(달러원은 원달러의 역수이다.)

코스피
삼성전자 주가
s&p 500 지수

 

위안화 달러 환율
달러 인덱스 (전세계 통화기준 달러가치)
금값

 

 

저는 달러-원 환율과 코스피 간의 상관관계가 꽤 크다고 생각합니다.

 

달러 대비 원화의 가치가 올라가는 추세에서는 코스피도 올라가는 추세가 나오고

 

달러 대비 원하의 가치가 떨어지는 추세에서는 코스피도 내려가는 추세가 많이 나오고는 합니다.

 

코스피는 크게

 

달러-원 환율, 삼성전자 주가, s&p 500 지수, 위안화 환율, 달러 인덱스, 금값

 

등의 영향을 받으며 움직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작은 등락은 설명이 힘들 수 있지만,

 

큰 등락은 여러 지표들을 훑어보며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구글에 당시의 이슈를 찾아보면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투자하면서 커다란 흐름을 따라가고자, 위의 그래프들을 눈여겨보고자 저장해 두고 자주 보려고 합니다.

 

또, 중요한 경제지수들의 추세를 어렴풋이만 알고 있었다면 한 번쯤 확인해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래프 출처

 

KOSPI 인덱스 차트 및 쿼트 — TradingView

라이브 KOSPI COMPOSITE INDEX 차트를 보면서 최신 프라이스 체인지를 따라가 보십시오. 여러분의 손 끝에 KRX:KOSPI 트레이드 아이디어, 포캐스트 및 마켓 뉴스가 놓여 있습니다.

kr.tradingvi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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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미국 대선은 조 바이든이 승리하였다.

 

 

2020년 미국 대선은 조 바이든이 승리하였고  2021년 1월 20일부로 미국의 대통령이 바뀌게 된다.


내용 요약

 

1. 부가 아닌 근로에 보상하고자 한다. (최저시급 인상, 자본 소득세 인상, 美제조업 활성화)

 

2. 환경 문제에 관심이 깊다. ( 재생에너지 인프라 확대, 화석에너지 보조금 폐지)

-철도/버스 전기화

-미국산 친환경 자동차 생산,사용 정부조달로 촉진 (300만대)

-전기차 충전소 50만개 구축 사업

-4년간 400만개 건문 200만개 주택 친환경화, 친환경 공공주택 150만개 공급

-친환경 에너지 혁신에 4년간 4,000억불 R&D 지원

-제공조 주도 파리협정 재가입

-중국 탄소감축 양자협정 체결중국에 석탄 수출보조금 철폐 요구

 

3. 부분적 총기규제

 

4. 오바마 케어 부활, 확대

 

5. 이민,국경 통제 완화

 

 


78세 62일에 취임할 예정으로서 미국 역사상 최고령 대통령이 되었다.

 

주요 공약

 

1. 경제 및 산업

 

중산층의 재건 : (wealth)가 아닌 근로(labor)에 보상

- 연방 최저시급 $15로 인상 (’09년 이래 $7.25에서 불변했었다.)

- 트럼프 행정부의 부자 감세 철폐

- 소득세 최고세율을 39.5%까지, 법인세율을 28%까지 인상

( 현재 소득세 최고세율은 37%, 법인세율은 21% )

- 자본소득세 인상

 

미국내 생산 재건

- 미국산 상품·서비스 4천억불 구매(Buy American)

- 미국 제조업 활성화

- 친환경 등 미래산업에 R&D 3천억불 투자

- 근로자 친화적 무역협정

- 대중국 강경 무역정책

- 핵심 공급망의 미국 복귀

 

2. 환경 및 에너지

온실가스 배출을 2050년까지 제로화*

* ’19.6.4 종합계획 발표 (10년간 1.7조$ 지출)

- 재생에너지 인프라 투자확대

- 각종 화석연료 보조금 폐지

- 가스석유산업 공유지임대 신규허가 금지

- 파리협정 재가입,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이행

- 배출감축 실패 기업에 대한 벌칙은 의회가 결정

- 원자력기술 투자확대를 통해 온실가스감축에 기여

- “Keystone Pipeline XL Project” 중단

* TC Energy를 사업자로 하는 미-캐 송유관 연결사업

 

3. 교육

교육의 접근성 개선

- 저소득지역 학교 지원확대

- 교원급여 개선

- 공공분야 종사자에 대해 학자금대출 상환부담 경감

- 커뮤니티 칼리지 무료화

 

4. 형사제도·총기규제

형사제도 개혁, 부분적 총기규제

- 사형제도 폐지, 보석금(Cash Bail) 폐지

- 고속연사화기에 대한 자발적 판매반납 사업 추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2012년 9월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조 바이든과 함께한 모습. 

5. 건강보험

오바마케어 부활·확대

(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주도한 미국의 의료보험 개혁안. 2014년 1월부터 시행되었다.차상위 계층에겐 정부가 의료보험을 제공하고, 그 이외의 국민에겐 사보험으로 의무 가입을 통해 전국민 의료보험을 시행하려는 제도이다 )

- 오바마케어를 부활시키되 보조금 확대

- 정부주도로 제약회사들과 약가협상(해외가격 참고)

 

6. 이민·국경

이민·국경통제 완화 : 미국의 근본은 이민자의 나라

- 불법이민자에게 시민권 취득기회 부여

- 일부 아동 불법이민자는 자동으로 미국 시민권 부여

- 정치적 난민에게 심사기회 제공

 

 

클린에너지 관련 공약

 

1. 첨단 인프라 구축

- 도로, 다리, 철도, 항공, 해운 등 교통인프라 재구축

- 철도혁명을 통해 철도를 전기화하고 화석연료 배출 감축

- 폐기 플랜트·산업시설·탄광 등을 미래산업 허브로 육성

 

2. 미래형 자동차산업 선점

- 미국산 친환경자동차 생산·사용 정부조달을 통해 촉진(300만대)

- 전기차 충전소 50만개 구축사업 추진

- 2030년까지 모든 버스생산을 무탄소 전기버스로 전환

 

3. 친환경 전기발전산업 구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

- 에너지효율을 증진하고 관련산업 발전을 위한 세제개편

 

4. 건축분야 혁신

- 4년간 400만개 건물 200만개 주택을 친환경으로 전환

- 친환경 공공주택 150만개 공급

 

5. 친환경 에너지 혁신에 임기 내 (4년간) 4,000억불(400Billion$) R&D 지원

- 클린에너지, 클린교통, 클린산업, 클린자재에 R&D 지원

- 기후관련 연구기관 ARPA-C 신설을 통해 R&D* 총괄

( 리튬이온 배터리의 1/10 비용의 그리드저장기술, 첨단핵발전기술, 환경친화냉난방기술, 지속가능한 건축, 재생에너지를 통한 수소추출, 저탄소 건축자재 등 )

 

6. 지속가능한 농업에 투자

- 친환경기술의 농업도입을 위한 농업종사자 지원

 

'밀집' 트럼프. '거리두기' 바이든 너무 다른 유세 풍경 2020.10.12(좌)2020.10.13(우)

환경/ 기후변화 관련 공약

 

1. 2050까지 완전친환경경제 및 탄소배출 제로(zero)화 달성

- 취임 첫해에 이행준수 메커니즘과 단계별 목표를 포함한 법령 도입

- 메탄배출기준 강화, 정부조달시장에서 친환경 기술 및 운송수단 우대, 정부시설 친환경 전환, 교통분야 온실가스배출 감축, 바이오연료 투자 등

- 재생에너지, 기후변화 R&D에 대규모 투자

- 에너지 그리드저장, 소형 원자력발전소, 친환경 냉난방기술, 친환경 건축, 수소연료, 건설·농업·에너지발전 분야 탄소감축

- 친환경 에너지 혁신 가속을 위해 전국적 인센티브제도 도입

- 2030년까지 전기차 충전소 50만개소 추가, 전기차 관련 세제변경,  친환경 제조산업군(중소기업, 대학, 벤처, 근로자, 노동조합, 정부) 구축

 

2. 기후변화에 대한 국가대응력 강화

- 건축·수자원·교통·에너지 인프라 투자, 지역별 기후대응계획 수립

- 특히, 유럽·중국을 넘어서는 고속철 기술개발 및 인프라 구축

 

3. 국제공조 주도 : 파리협정 재가입, 주요국과 감축 합의·공개·준수

- 중국 탄소감축 양자협정 체결, 중국에 석탄 수출보조금 철폐 요구

- 중국의 일대일로에 대응하여 친환경-인프라 국제개발협력 모델 제시

 

4. 환경양극화(Climate Gap) 해결

* 환경오염의 피해(산재·지역사회 건강악화)가 낙후 지역사회에 편중된 현상

- 오염관련 형사집행 강화 환경보호청(EPA)과 법무부에 지시, 책임 법인의 대표자 처벌도입 등 환경형사책임 관련 개정

- 친환경 혁신의 수혜를 오염에 의한 피해가 심한 지역사회에 우선배분

 

5. 전통적 에너지 기반 산업·지역 지원

- 석탄산업 종사자(탄광·화력발전소) 퇴직급여 등 복지, 산재처리, 직업전환을 국가가 지원하고, 관련 지역사회 신규 일자리 창출 투자

 

joebiden.com/clean-energy/

 

The Biden Plan to Build a Modern, Sustainable Infrastructure and an Equitable Clean Energy Future | Joe Biden for President: Off

At this moment of profound crisis, we have the opportunity to build a more resilient, sustainable economy – one that will put the United States on an irreversible path to achieve net-zero emissions, economy-wide, by no later than 2050. Joe Biden will sei

joebiden.com

 

 

원문 : THE BIDEN PLAN TO BUILD A MODERN, SUSTAINABLE INFRASTRUCTURE AND AN EQUITABLE CLEAN ENERGY FUTURE

The Biden Plan to build a modern, sustainable infrastructure and equitable clean energy future.pdf
0.8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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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지렛대를 의미하는 말이다.

 

자산투자로부터의 수익 증대를 위해 부채(빚)를 끌어다가 자산매입에 나서는 투자전략을 총칭하는 말이다.


레버리지를 알기위해서는 부채가 무엇인지 알아야한다.

 

쉽게 말하면 부채는 "빚"이라는 뜻이다.


부채에 근거한 투자는 원래 일반적인 자산투자 관행이다.

 

기업이든 개인이든 어떤 자산투자로부터의

 

수익이 차입비용(이자, 수수료)을 지불하고 나서도 남을 것으로 판단한다면,

 

대출 및 각종 금융수단 등의 방법으로 추가 자금을 차입해서라도 자산 매입에 나선다.


 

2020. 10 . 10 기준 잠실 집값. 평당 3천만원 정도이다. 출처: https://hogangnono.com/apt/1Xa59/0

예를 들면 당신이 첫 집으로 잠실에 10억원의 집을 산다고 치자.

 

정말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부모님 도움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현금이 10억씩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당장 5억 정도는 자신의 돈으로 구할 수 있다고 하면 나머지 5억은 어떻게 구하는가?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대충 금리 2.7%의 첫집마련 대출상품을 통해서 5억을 대출 받았다고 하자.

 

이렇게 집을 사는 과정에서 당신은 "레버리지"를 사용한것이다.

 

내 자본 5억 + 부채 5억 = 총 자산 10억 상당의 "부동산" 이라는 투자상품을 구매한것이다.

 


이상태에서 이자는 어떻게 되는가?

 

 

8년동안 안갚았을 때 1억800만원 정도의 차입비용이 생긴다.


이 상태에서 8년 새 10억이였던 집값이 20억이 되었다면 수익률은 어떻게 되는걸까?

 

2020

집값 10억 = 내 자본 5억 + 부채 5억

 

2028

집값 20억 -부채 5억 -차입비용 1억800만원 = 내 자산은 13억 9200만원이다.

 

이므로 

 

178.4% 의 수익률이다.

 

집값은 동일기간 100% (2배를 뜻한다.) 올랐지만 수익률은 178% 이다. 이것이 레버리지의 힘이다.

 

이렇게 레버리지가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주는것을 "정(+)의 레버리지 효과" 라고 부른다.


그러면 만약에

 

10억이였던 집값이 8년동안 5000만원정도 떨어졌다면?

 

2020

5억 + 부채 5억 = 10억

 

2028

집값 9억5000만원 -부채 5억 -차입비용 1억800만원 = 내 자산은 3억4200만원이다.

 

그러므로 1억5800만원 손해가 났고

 

집값하락률은 5%였지만 투자 손익은 -31.6% 로 손해가 훨씬 커졌다.

 

이렇게 레버리지가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주는것을 "부(-)의 레버리지 효과" 라고 부른다.

 

 


+ 한발자국 더. (주식투자)

주의점: 장기투자에서 레버레지 ETF는 위험하다.

 

 

ETF : (Exchange Traded Fund) 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다. 자산가격의 상승과 하락과 동일하도록 펀드사에서 매일 거래를 한다.

 

X2레버리지를ETF 산다는것은 동일 자산가격이 하락할때 2배의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올라갈때 2배의 이득을 보겠다는 생각일 것이다.

 

그러나 만약 자산가격이 횡보한다면?

 

레버리지는 일반 ETF 보다 손해가 커지게 된다.

 

주식가격은 상승과 하락이 무조건 반복되는데, 레버리지는 이 변동성을 이길수가 없다.

 

 

 


 

내 기억에 초등학교 저학년 때 나는 아버지께

 

"아버지 빚은 물려주시면 안되요." 라고 했던 기억이 있다. 

 

아버지도 기억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웃으시면서

 

"ㅋㅋㅋㅋ그래 안물려줘 알았어" 

 

라고 하셨던 기억이 있다.

 

그 당시에 돈에 대한 개념이 없던 나는 빚이 무섭다고만 생각했다.

 

빚은 무서운게 맞지만 현명하게 쓸줄도 알아야한다.

 

레버리지에 대한 내용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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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화폐가치가 하락하고, 모든 상품의 물가가 전반적으로 꾸준히 오르는 경제 현상.

 

경제성장은 대개 인플레이션을 동반한다.


위 정의가 무슨 말인지 모르겠고 물가 상승률이 오르고 있다는 기사를 보며 

 

아는 것도 없으면서 무작정 혀를 차고 있다면 이 글을 읽어보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종이의 집. La casa del papel

넷플릭스 오리지널 종이의 집을 본 적이 있는가?

 

조폐국을 터는 이야기인데, 조폐국은 돈을 "찍어내는" 곳이다.

 

돈은 지금도 계속 만들어지고 있다.

 

돈의 절대적인 "양"이 늘어나면 돈의 "가치"는 어떻게 될까?

 

 


화폐의 양이 늘어날수록 돈의 가치는 떨어진다.

 

과자가 조금일 때와 많을때.

당신이 친구들과 다 같이 과자를 먹고 있다고 생각해보자.

 

과자를 1 봉지만 열었을 때는 과자 1개 1개가 소중할 것이다.

 

그런데 모든 친구들이 과자를 2봉씩 사온 상황이라면?

 

과자 한 개 한 개의 가치는 떨어진다.


과자를 예시로 들었지만 화폐도 똑같다.

 

짜장면 가격 추이

화폐는 재화를 사기 위한 "수단"이다.

 

과자 한 봉지, 아이스크림 1개, 1000원이라는 글자가 쓰여있는 종이는 가치가 같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편리하게 물건을 산다.

 

그런데 나라에서 계속 돈을 만들어 내면,

 

과자나 아이스크림 개수는 비슷할 텐데, "돈"은 계속 늘어나게 된다.

 

그러다 보면 과자나 아이스크림을 더 이상 1000원으로는 못 사는 상태가 된다.

 

돈이 흔해지고 이에 따라서 가치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 인플레이션


내 돈이 갈수록 쓸모없어지는데 이게 필요한 현상이라니? 당신은 놀부 심보인가?

 

메로나와 아반떼

 그러면 당신이 살고 싶은 "화폐가치가 계속 오르는 상황"을 생각해보자

 

-> 이런 현상은 디플레이션이라고 부른다.

 

오늘 1000원으로는 아이스크림 1개만 살 수 있지만 

 

다음 연도에는 아이스크림 2개를 살 수 있다.

 

오늘 3천만 원으로 아반떼를 살 수 있지만 다음 연도에는 아반떼 두대를 산다면

 

당신은 미쳤다고 소비를 하겠는가?

 

아끼고 아껴 은행에만 돈을 넣을 것이다. 

 

돈이 시중에 돌지 않으면 돈은 더 귀해지고 돈의 가치는 더 빠르게 올라가고 물건의 가격은 계속 떨어진다.

 

집을 사려고 올해 4억을 빌린 사람이 10년 뒤에 갚아야 하는 4억의 무게는 훨씬 무겁다.

 

이런 상황에서는 아무도 적극적인 투자를 하지 않고 소비도 하지 않고, 기업들도 대출을 하지 못해 성장할 수 없게 된다.

 

이처럼 돈의 가치가 떨어지지 않게 되면 심각한 문제들이 생긴다.

 

 

 


그럼 돈의 가치는 팍팍 떨어져야 좋은 건가요?

 

베네수엘라에서 물건을 살 때 필요한 돈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다.

 

돈의 가치가 빠르게 떨어지는 가상의 세계를 생각해보자. 이곳에서 돈의 가치는 한 달에 10배가 떨어진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월급을 받아서 일을 한다.

 

이런 상태에서 돈의 가치가 너무 빠르게 떨어져서

 

월초에 1만 원이었던 닭 한 마리의 가격이 다음 달 100만 원이 되었다고 치자.

 

그러면 월급의 1/3을 써서 겨우 닭 한 마리를 살 수 있다.

 

이럴 바에는 그냥 은행에 1000만 원을 빌려서 금을 조금 사서

 

한 달 뒤 1억에 팔고 다시 팔면 된다는 계산이 서지 않는가?

 

이렇게 빌린 돈 덕분에 시중에는 더 많은 돈이 돌게 되고 화폐의 가치는 더 빠르게 떨어지고

 

월급쟁이의 삶은 더 힘들게 된다.

 


그러면 적당한 것은?

 

사람들은 대부분 부동산을 빚을 껴서 가지고 있다.

 

그리고 내가 가지고 있는 물건의 액면가 ( 주식, 금, 채권 등 )가 계속 높아지길 바란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물가상승률이 적당히 있는 것은 이득이 된다.

 

화폐가치가 떨어져야 빚을 갚기 쉬워지고 내 유가물 자산은 가격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평균 인플레이션 3%가 보통 이상적인 물가상승률로 본다.

 

 

 


앞으로 TV 뉴스를 볼 때

 

뉴스에 나오는 분위기로만 상황을 판단하는 바보가 되지 말기를 바란다..

물가 상승률이 오르고 있다는 기사를 보면서 아는 것도 없으면서 무작정 혀를 찰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자산 포트폴리오를 계산해서 내게 이득인지 아닌지를 따져보아야 한다.

 

현금 보유비중이 높고, 고정 월급 의존적일수록 인플레이션은 손해

 

유가물 보유비중이 높고, 기업의 성장이 월급에 영향이 있을수록 인플레이션은 이득


-작성자 최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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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주식들의 공동점이 뭘까? 

 

다 가격이 2000원 근처이고, 이름에 "스팩"이 붙어있다. 


SPAC = 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 의 약자로, 기업인수목적 회사라는 뜻이다.

 

주식시장에 상장되는 것은 꽤 까다로운 조건을 거쳐야 한다. 시간도 오래 걸리고, 회사의 규모가 커야 한다.

만약 당신이 작은 바이오회사 대표인데, 정말 대박 아이템을 찾았다고 하자

근데 그걸 실현하려면 돈이 많이 든다. 주식시장에 회사를 상장시켜 돈을 모으고 싶은데 회사 크기가 아직 너무 작다.

그럴 때 SPAC 을 통한 상장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미 상장되어 있는 SPAC 회사와 합병을 해서 주식시장에 진입하는 것이다.


마트가 주식시장이고 위의 음료수들이 하나하나 주식이라면
SPAC주식은 진열대 공간을 2000원에 파는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제 그 자리에 새로운 물건 (주식)이 채워지면 나는 그 물건(주식)에 대한 권리를 갖게되는것.

 


 

그럼 SPAC 상장은 어떤 순서로 이뤄질까?

직접 PPT로 만듬. addsmile.tistory.com


자 그러면 왜 원금손실을 방지할 수 있는가?


스팩 주식은 상장폐지할 때 투자원금 ( 1주당 2000원 )과 이자를 돌려주기 때문에

2000원보다 싼 스팩 주식을 사면 3년 안에 원금 보장이 되는 것이다.


투자 포인트.

 

그러면 우리는 어떤 아이디어를 가지고 SPAC 주식에 투자하게 될까?

1. 유망한 기업의 주식을 미리 가지고 싶을 때. 어떤 SPAC이랑 합병하는지 기사를 찾아서 해당 SPAC 주식을 구매

2. 2000원 이하의 SPAC 주식을 찾았을 때, 적은 수익률이더라도 투자해보고 싶어서

3. 가지고 있던 SPAC 주식이 갑자기 유망한 회사랑 합병한다고 하면 가격이 오르는데, 그때 팔려고.


단점.

 

 

니콜라로 7배 부자가 된사람도, 재산의 반이 날아간 사람도 있다.

 

원금 보장이 되는데 다 스펙 주식 사야지 왜 안 하는 걸까?

-> 스펙 주식은 거래량이 적다. 많은 양을 살 경우 팔아줄 사람도, 사줄 사람도 없다.

-> 2000원 이상에서 사면 원금 보장이 안된다

-> 3년 만기 되어 상장폐지되었을 때 받게 되는 이자가 적은 편이다. (예금금리 수준)

-> 어떤 기업과 합병할지 알 수 없다. ( 공식 기사가 나오기 전까지는 )

-> 합병 이후의 기업의 주가가 엄청나게 오를 수도 ( 수소 트럭 기업 Nikola) 엄청나게 떨어질 수도 ( " Nikola) 있다.

 


생소할 수 있는 SPAC에 대해서 설명해 보았다.

나는 모르면서 하지 않는 것과, 알고 있지만 하지 않는 건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과 지식을 키워나가야 한다.


이상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 될 수도, 로우 리스크 로우 리턴이 될 수도 있는 신기한 주식 SPAC 주식이었다.


본 게시글은 투자 추천이나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는 본인의 판단하에 하는 것입니다.

-작성자 최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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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은 사는 즉시 그 순간부터 같은 값으로 되파는 게 불가능하다.

 

Mercedes-Benz

 

밑에 있는 문제를 풀 수 있다면 이 글을 읽지 않아도 된다.


     도끼                                                                                           직장인

철수랑 영희는 친구이다.

철수8천만 원에 산 차가 4대이고 A 지역에 40평대 아파트 1채가 있다.

영희는 A 지역에 40평대 아파트 1채와 꼬박꼬박 모은 1억이 통장에 있다.

영희는 차가 없어서 출퇴근 시 대중교통에 왕복 3000원을 지불한다.


(단, 철수와 영희는 모든 차와 집을 산 시기가 2020년 10월 3일로 같다고 가정한다. 이때 영희 통장에는 1억이 있는 상태이다. 영희는 10년 뒤에도 차를 사지 않는다.)

 


Q.1 다음 중 더 부자처럼 보이는 사람은?

Q.2 집과 차 구매 시점에서 실제로 더 부자인 사람은?

Q.3 10년 뒤 더 부자일 사람은?

Q4. Q3의 답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은?


A1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철수

 

A2 철수

 

A3 영희

 

A4

1. 철수가 자동차로 사업을 하거나 콘텐츠를 생산하여 수익을 얻는다.

2. 영희가 10년 뒤에 늦바람이 들어서 모아둔 1억도 날리고 20년 사이에 번 돈도 날린다. 이 사이 철수는 그냥 살았다.

3. 이유 없이 영희가 산 아파트 가격만 5685만 원 이상 떨어진다.

4. 철수가 소유한 차들 중 하나가 우연히 소장 가치가 있는 희귀한 차가 되어 부자가 되는 경우

 


 

 

A2

구매 시점에서는 철수는 3억 2천만 원과 아파트를 1채를 살 돈이 있었다.
영희는 1억 5백만 원과 아파트 1채를 살 돈이 있었다. 철수가 영희보다 2억 1천5백만 원이 더 많았다.

A3

현시점 기준으로 10년 전 8천만 원이었던 차는 중고가 1천만 원 이하가 되었으므로 철수는 4000만 원과 아파트가 있고

영희는 365일 X 3000원 X 10년 (매일 출근은 안 하겠지만 주말에 돌아다닐 수도 있으니까.) = 1,095만 원 지출.
교통비는 월급에서 해결했을 때, 통장에 있던 1억 원은 1억 880만 원이 되었고, 영희는 9,685만 원과 아파트가 있다.

 

영희가 철수보다 5685만 원 더 많다.

 


철수는 월급에서 보험료와 유류비도 지출했지만 계산하지 않았다.

 


2억이 넘는 돈이 어떻게 아무것도 안 한 영희에게 따라잡혔을까?


 

기능적 감가.

 

 

우리가 물건을 사서 쓰면 그 물건의 가격을 샀던 가격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는 뜻이다.

 

기업의 회계 처리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말이지만, 생활 속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위에서는 대표적인 감가상각 자산인 "차"를 예시로 들었지만

다음 연도에 더 좋은 물건이 나오고, 쓸수록 조금씩 낡는 모든 물건에는 감가상각이 적용된다.

차, 스마트폰, 옷, 명품 백, 골프채, 시계, 주방기구 등등

사는 즉시 그 순간부터 같은 값으로 되파는 게 불가능하다.

 

20억원으로 차를 사는것과, 건물을 사는것은, 구매 1초 뒤부터 1억의 차이가 발생한다.

 

 


A : 우와 비싼 소파네 얼마야?? B : 7천만 원 ㅎㅎ -> 하지만 사실, B가 사용을 시작한 순간부터 6천만 원 아래로 가격이 내려갔다.


철수와 영희 사례에서 봤듯이 당신이 2억3억은 우습게 쓸 수 있는 정도로

 

이미 부자라면 감가상각에 대해서 알 필요가 없다. 

 

페이스북 창업자, 이케아 창업자, 마이크로 소프트 전 CEO 의 차.

하지만 경제 논리로 생각하면

 

대중교통으로 생기는 불편함이 차를 샀을 때의 손해를 이기는 경우에만 차를 구입해야 하고,

 

굴러만 간다면 가장 낮은 가격의 차를 사는 것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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