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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규 블로그 - 아주쉬운 반도체 시리즈 1편 바로가기

 

아주 쉬운 반도체 시리즈 1편 - 반도체 뜻

반도체 전기가 통할때도 안통할때도 있는 물질. 전자제품에 꼭 들어가는 부품을 만드는데 쓴다. 필자는 이과이고 이 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당연히 세상 모든 사람들이 반도체가 무엇인지 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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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규 블로그 - 반도체 용어 정리 순한 맛 바로가기

 

반도체 용어 정리 : 순한 맛. 정말 쉽게 설명했다!

반도체 : 위 그림에 있는 부품, 제품들을 말함! 정확히는 전기가 통하기도 안통하기도 하는 신통방통한 녀석들을 말함!! 컴퓨터는 0 과 1 만 아니까 껏다 켰다 할수 있는 친구들이 필요해요. 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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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반도체를 만드는 공정에 대해서 적어보려 한다.

 

앞으로 8대 공정에 관해서 자세히 포스팅 하며 현 게시물은 일종의 사이트맵으로 활용하고자 한다.


반도체는 크게 8단계를 거쳐서 만들어진다.

 

웨이퍼 제조 Creating the Wafer

     반도체 직접회로를 만드는데 사용하는 "실리콘 웨이퍼"를 만드는 과정

 

산화 공정 The Oxidation Process

     웨이퍼 표면에 산화막을 형성하여 트랜지스터의 기초를 만드는 과정

 

노광 공정 Photolithography

     실리콘 웨이퍼 위에 빛을 이용해 회로를 그려넣는 과정

 

식각 공정 Etching

     반도체의 구조를 이루는 패턴을 만드는 과정 필요한 회로 패턴 만을 남기는 과정

 

증착 & 이온주입 공정 Deposition&Ion Implantation

     증착공정-회로들을 구분,연결,보호하는 박막을 만드는 과정

     이온주입 공정반도체가 전기적인 특성을 갖게 만드는 공정

 

금속 배선 공정 Metallization

     반도체 회로에 전기적 신호가 잘 연결 되도록 금속선을 연결하는 과정

 

EDS 공정 Electrical Die Sorting

     품질검사

 

패키징 공정 Packaging

     외부환경과의 연결,보호를 할 수 있도록 패키징 하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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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Sales force 로고. 출처: pixselo.com/sales-force-development-pixselo-global-solutions/

 

2020년 8월말 엑손모빌을 대신하여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30 에 등록되었다.

기업명 세일즈포스닷컴 ( Salesforce.com )
티커  NYSE: CRM
주식명 Salesforce.com Inc
분야 클라우드컴퓨팅, AI, IoT 등을 이용한 고객 관계 관리(CRM)
특징 CRM 분야 1위 업체
시가총액 269조6314억원
주가 258.55 $
배당금 ,(배당수익률) N/A
배당락 N/A
배당지급일 N/A

시작 전 요약정리.

 

투자매력

 

1. 클라우드, CRM 부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회사.

(구글, 마이크로소프트도 세일즈포스를 압도하려기보다는 기술제휴를 맺는 방향을 추구 중.)

 

2.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와의 인수합병설이 돌 경우 주가가 오를 수 있다.

 

3. 성장하고 있고 성장이 기대되는 회사라는 점.

 

 

투자위험

 

1. 고평가 된 벨류에이션-미래의 가치를 선반영 중인 것으로 보인다.

 

2. 아직 배당은 실시하고 있지 않다.

 

3.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이 세일즈포스닷컴과 유사한 서비스(클라우드, CRM)를 제공하여 경쟁구도가 생긴다.

 

4. 성장을 멈췄을 때 영업이익은 개선 가능성 불투명.


사업 이해하기 ① :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클라우드 컴퓨팅 업체의 컴퓨터를 인터넷을 이용해 내 컴퓨터처럼 사용하는 것

인터넷 기반 컴퓨팅의 일종으로 정보를 자신의 컴퓨터가 아닌 클라우드(인터넷)에 연결된 다른 컴퓨터로 처리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즉, 컴퓨터가 없어도 네트워크만 연결된다면 컴퓨터의 정보처리과정을 이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을 이용하면 컴퓨터 인프라스트럭쳐를 구축하는 대신 원래의 사업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종류의 업체가 이용하고 있다.

 

세일즈포스는 공격적인 기업 인수를 통해서 소프트웨어 클라우드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통해 클라우드 부분에서 지금의 지위를 획득하게 되었다.

 


사업 이해하기 : CRM이란?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고객 관계 관리의 약자이다.

 

소비자들을 자기 회사의 고객으로 만들고, 이를 유지하고자 하는 경영방식이다.

 

기업-고객 관계 관리/고객 확보/고객-판매인-협력자 간 내부 정보를 분석, 저장

 

하는 데 사용하는 광대한 분야를 아우르는 방법을 말한다.

 

CRM 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분류
DBM (Database marketing) 마케팅 분석과 전략수립을 위한 데이터베이스 이용
협의의 CRM 각 고객별로 차별화된 마케팅을 추구하는 관점
SFA(Sales Force Automation) 영업 채널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영업자동화 기술

여기서 Sales force라는 이름을 만날 수 있다. 

 

출처: salesforce.com

CRM 시장에서 세일즈포스는 점유율 17.3%로 1위를 보여주고 있다.


정리.

 

출처. 세일즈포스닷컴 공식 홈페이지

 

세일즈포스(Salesforce.com)는 클라우드 컴퓨팅, IoT, AI, 모바일, 소셜 등의 4차 산업기술을 이용하여,

 

고객사의 마케팅/영업자동화를 관리하고 도와주는 업체이다. 

 

구글, 페이스북, HP 같은 IT 기업부터 버버리, 로레알, 던킨 도너츠 같은 소비자 중심 기업까지

 

다양한 기업들이 사용 중이다.


언택트 시대와의 연관성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서 세일즈 포스에서 만든 재택근무 프로그램 WORK.COM의 수요가 급증하여

 

2분기 매출액이 29% 증가하였다.

 

 


세일즈포스닷컴의 성장지표

 

그래프출처: https://addsmile.tistory.com/ [최현규의 기업,주식,기술,경제 리서치] 자료출처:itooza.com

매출액, 영업활동 현금흐름, 연구개발비 등의 성장 지표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세일즈포스닷컴의 실적지표

그래프출처: https://addsmile.tistory.com/ [최현규의 기업,주식,기술,경제 리서치] 자료출처:itooza.com

영업이익률이 좋지는 못한 데에 비해, 매출액이 큰 것으로 보아,

 

현재 클라우드, CRM 시장이 초기이기 때문에,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영업이익률이 낮더라도 가격전략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이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세일즈포스 닷컴 PER, ROE, 부채비율, ROA

그래프출처: https://addsmile.tistory.com/ [최현규의 기업,주식,기술,경제 리서치] 자료출처:itooza.com

PER은 현재 99.4 정도로 과거에 비해서는 부담이 적은 벨류에이션이다.

그래프출처: https://addsmile.tistory.com/ [최현규의 기업,주식,기술,경제 리서치] 자료출처:itooza.com

매출액, 영업이익에 비해서 ROE나 ROA는 양호한 모습을 보여준다.


세일즈포스 닷컴 현금흐름과 벨류에이션

그래프출처: https://addsmile.tistory.com/ [최현규의 기업,주식,기술,경제 리서치] 자료출처:itooza.com

잉여현금흐름은 낮아졌는데, 현금흐름 배수가 높아진 것으로 보아 최근 고평가가 일어난 것이 아닌가 추정된다.


 

 


본 게시글은 투자, 추천, 권유, 리딩이 아닙니다. 현명하고 보수적인 투자 하시길 바랍니다.

모든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최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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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어떤 업종을 고르는가


오늘의 요약


 

주식을 산다는 것은 회사의 사업과 동행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사업과 동행해야 할까?

 

앞서 살펴본 배당이나 PER, PBR 등으로는 회사가 어떤 사업을 하고 있는지 말하지 않는다.


어떤 업종의 회사를 살 것인지를 알아보기 전에 

 

주식의 특징에 대해서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한다.

 

주식은 주로 현재의 가치가 아닌 "미래"의 가치를 선반영 한다.

 

여기서 "미래"는 단기성 이슈는 1~2분기 뒤의 실적을,

 

장기적으로는 앞으로의 5~10년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카카오와 현대건설의 10년 치 그래프를 가져와 보았다.

 

매출액, 영업이익 등 당장의 실적이 더 좋은 것은 현대건설이다.

 

PER , PBR로 보았을 때도 현대건설이 더 합리적인 가격이지만, 주가 흐름은 거의 반대이다.

 

네이버는 이번 연도 들어서 엄청난 우상향, 현대건설은 우하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람들은 주식을 살 때 당장의 실적이나, 상대적 가치에는 꽤 관대하다.

 

만약 본인이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의해서

 

"인기 있는" 주식이 거래량도 더 많고 주가 흐름도 좋다.

 

네이버는 IT회사로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하고

 

회사가 더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주가가 많이 오른 것이고,

 

그에 반해 현대건설은 건설회사로, 앞으로 한국 내 건설업의 미래가 그리 밝지 않다고 

 

사람들이 생각하기 때문에 주가가 오르지 않는 것이다. (물론 북한이랑 진짜로 통일하면 많이 오르겠지만)

 

회사가 하고 있는 "사업"은 이처럼 주가에 크게 반영된다.

 


그렇다면 어떤 사업을 하는 회사의 주식을 사야 할까?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당연히 절대적인 기준은 없다.

 

누군가는 1년 내 실적 개선이 크게 될 것으로 예상하는 회사를 살 것이고,

 

누군가는 업종보다는 재무상태를 더 신경 써서 회사를 고를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미래에 성장하는" 회사의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데는 동의할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사업을 하는 회사의 주식을 사야 할까? 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기준을 제시하려 한다.


기준

 

1. 미래에도 산업/업종이 존재할 것인가?

 

2. 만약 그렇다면 시장규모가 더 커질 산업/업종 인가?

 

3. 산업/업종에서 해당 회사의 입지는 어떠한가?

 

4. 그 입지는 쉽게 추월당할 수 있는가? ( 진입장벽이 얼마나 높은 산업인가. )

 

5. 해당 산업은 경제성/수익성이 있는 산업인가?

 

6. 필요한 인프라 스트럭쳐가 갖춰져 있는가? (또는 갖춰져 갈 것인가?)

 

+1~6조 건을 다 갖추더라도 지금의 가치는 미래를 얼마나 선반 영하였는지 고려해야 한다.


위 기준으로 현대건설과 네이버를 비교해보자.

  네이버 - IT 플랫폼 기업 현대건설 - 건설업
1. 미래에 산업 존재 여부 그렇다. 그렇다.
2. 시장규모 증가성 그렇다. 아닐것으로 예상. (예외-통일)
3. 회사의 입지 크다. 한국 최대 검색엔진  크다. 대기업 건설회사
4. 진입장벽 높다. 중간.
5. 경제성 있을것으로 예상 있다.
6. 인프라 구축여부 개발/성장중 포화 임박
고평가 여부 ( 필자의 개인적 의견 ) 그런것같다. 아닌듯하다.

 

위의 기준으로 비교해 보았을 때

 

네이버와 현대건설의 주가를 설명할 수 있다.


그렇다면 회사를 골라서 장기 투자한다고 했을 때 언제 매수/매도하는 것이 좋을까?

 

매수

 

1. 기준에 맞는 회사가 저평가되어있을 때. (주가가 빠졌을 때)

2. 산업/업종에서 독자적인 위치를 가지게 되었을 때.

3. 회사가 새로 등장하여 경쟁력을 갖추었을 때

4. 기존의 산업을 대체할 사업인 경우

5. 기대 수익이 같은 경우에는 위험도가 낮을 때

5. 위험도가 같을 경우에는 기대수익이 높을 때

 


매도

 

1. 해당 산업/업종에서 대체재가 등장하였을 때

2. 산업/업종의 규모가 커졌더라도 경쟁자가 많아졌을 때

3. 수요가 줄어들 때

4. 회사가 하는 사업의 기초/방향이 변경되었을 때

 


예시

매수

 

1. 기준에 맞는 회사가 저평가되어있을 때. (주가가 빠졌을 때)

코로나로 인해서 네이버 주가가 많이 떨어졌었다.

 

2. 산업/업종에서 독자적인 위치를 가지게 되었을 때.

사람들이 점점 야후, Bing 보다는 네이버만 쓰게 될 때

 

3. 회사가 새로 등장하여 경쟁력을 갖추었을 때

네이버의 등장

 

4. 기존의 산업을 대체할 사업인 경우

인터넷의 등장으로 신문을 대체. 이때는 마이크로소프트를 사는 것이 최선의 판단

 

5. 기대 수익이 같은 경우에는 위험도가 낮을 때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이 처음 등장하였을 때 애플이 얼마나 어떻게 성장할지는 모르지만

컴퓨터가 팔리면 마이크로소프트의 운영체제도 무조건 팔게 되므로 비슷한 기대수익의 낮은 위험도 = 마이크로소프트

 

5. 위험도가 같을 경우에는 기대수익이 높을 때

인터넷의 발명과 전기차의 발명이 동시에 이뤄졌다고 가정하면 -> 인터넷 사업에 투자

 

매도

 

1. 해당 산업/업종에서 대체재가 등장하였을 때

인터넷이 발명되었을 때 신문광고회사는 팔았어야 한다.

 

2. 산업/업종의 규모가 커졌더라도 경쟁자가 많아졌을 때

닷컴 버블 당시에 인터넷 사업들이 우후죽순 생겨나는 것을 보고 매도했어야 한다.

 

3. 수요가 줄어들 때

한국 저출산 문제로 신생아 인구가 줄어들 때 젖병회사를 매도한다.

 

4. 회사가 하는 사업의 기초/방향이 변경되었을 때

스마트폰 만들던 회사가 갑자기 스마트폰 그만 만들고 자동차를 만들겠다고 했을 때. (응?)


미국같은 경우에는 미래에 사업/업종의 상황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면

 

영업이익을 재투자하기보다는 배당성향을 늘린다.

 

어차피 점점 작아질 시장규모에 대응하기보다는 회사 현재의 이익을 최대한 주주들과 공유하며

 

회사 주식의 가치는 배당금과 함께 우상향시켜주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코로나 이후로는 거의 IT기업들만 오르는중..)

 

따라서 성장성만 보고 하는 장기투자가 무조건 정답은 아니다.


오늘은 방법론적인 이야기보다는 추상적인 내용이었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자신만의 기준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현재까지 주로 가치판단과 관련된 내용을 올렸으므로 다음 게시글은 기술적 분석에 관해서 올려보려고 한다.


본 게시글은 투자 추천이나 권유, 리딩이 아닙니다. 현명하고 보수적인 투자 하시길 바랍니다.

투자의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알립니다.

최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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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애플의 재무제표, 우: 삼성의 재무제표

 


회사 홈페이지에 들어가도 재무제표를 찾을 수 있지만 아래의 사이트에 정리되어 있으니 

 

재무제표 정보가 알고 싶을 때 검색해보면 된다.

 

네이버 금융 바로가기

아이투자 미국 주식 바로가기


재무제표에는 여러 숫자가 쓰여있고 어려워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숫자 옆에 쓰인 단어의 뜻을 알고 본다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재무제표에 엄청난 정보가 들어있을 것 같지만  어디까지나 과거의 정보이므로, 미래를 예측하는 데 사용하기는 어렵다.

 

현재 회사가 힘든 상태인지, 쇠태하고 있는지 성장하고 있는지를 판단하는 데 사용하도록 한다.


A. 기본적인 단어 정리. 정의를 들어서 설명하면 딱딱하니까 쉽게.

 

자본 = 진짜 내 돈

부채 = 빚

자산 = 자본 + 부채

차입비용 = 수수료 , 이자

 

매출액 = 번 돈의 전체

영업이익 = 매출액 - 비용

순이익 = 영업이익 - 차입비용

 

당기 = 이번 분기

현금 = 돈. 

현금흐름 = 현금의 유입+유출

 

분기 = 1년은 4개로 쪼갠 것


B. 기본은 끝났고 추가. 

 

유동자산 = 1년 이내에 환금할 수 있는 자산 

고정자산 = 비유동자산 = 땅, 기계, 건물 등 상대적으로 장기간 보유하고 있는 자산

 

당좌자산 = 현금화가 쉬운 자산

재고자산 = 유동자산 중 팔려고 쌓아둔 것, 보관 중인 것

 

유형자산 = 구체적인 형태를 갖춘 고정자산. 토지, 건물, 기계장치, 구축물, 선박, 차량운반구, 공구/기구, 비품, 건설 중인 건물

무형자산 = 물리적인 실체는 없으나 소유함으로써 미래에 경영상 효익을 기대할 수 있는 것. 영업권, 특허권, 개발비 등

 

이연법인세 자산 = 세금 내는 방식 때문에 생긴 것. 큰 신경은 안 써도 된다.


매입채무 = 물건을 사서 가져왔는데 아직 안 준 돈

 

유동부채 = 1년 안에 꼭 갚아야 하는 빚

고정부채 = 비유동부채 =1년 안에 갚을 필요는 없는 빚

 

차입금 = 여기저기 끌어다 쓴 빚

 

채권 = 정부, 공공단체, 주식회사 등이 일반인으로부터 돈 끌어다 쓰려고 돈 갚겠다고 써놓은 증권. 이자줘야함.

증권 = 증거가 되는 문서나 서류

 

사채(회사채) = 회사가 채권을 발행해서 끌어다 쓴 돈

 

이자발생 부채 = 채권자한테 이자를 계속 줘야 되는 부채 (회사채 같은 거)


영업활동 현금흐름 = 돈 벌면서 발생하는 현금의 유입 및 유출.  재료비, 매출, 매출원가, 종업원 급여, 사무실 임대료 등

투자활동 현금흐름 = 기업이 하는 재테크+미래에 투자. 공장 짓기, 기계 사 오기, 땅 사기 등

재무활동 현금흐름 = 주식 찍어내서 판 돈, 가지고 있던 주식 판 돈, 회사채 만들어서 끌어온 돈 등

 


+C. 잘 몰라도 되는 것. 절대적 가치평가 분석법에서 사용되고는 함

 

FCF = future cash flow 미래 현금흐름.

CAPEX = 미래의 이윤을 창출하기 위해 지출된 비용. 장비, 토지, 건물 등 을 획득/개량하는 비용


위에 있는 단어의 뜻을 알았다면 이제 숫자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있게 되었다.


그렇다면 어떤 것부터 봐야 할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정답은 없다.

 

정답이 없다는 건 뚜렷한 기준을 세울 수 없기 때문이고,

 

내 가치관에는 뚜렷한 기준 없이 낸 결과는 "답"이 아니라 그냥 "의견"이다.

 

따라서 본인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걸 보면 된다.


커질수록 작아질수록 좋은 것 정도로만 정리해보겠다.

 

1. 매출액 : 커질수록 좋다. 물건이 잘 팔린다는 것. 시장점유율이 늘고 있다는 것이니까.

 

2. 영업이익 : 커질수록 좋다. 돈을 효율적으로 잘 벌고 있다는 것이니까.

 

3. 현금흐름 : 줄어들지 않는 게 좋다. 사업을 꾸준히, 키워가면서 해야 하니까.

 

4. 부채총계 : 확실한 사업 아이템이 생긴 게 아니면 일정하거나 줄어드는 게 좋다. 빚은 빚이니까.

 

5. 대부분의 항목은 숫자가 들쑥날쑥한 것보다는 꾸준히, 비슷하게 가는 것이 안정적이다.

 

6. 경제위기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한두 분기 정도) 재무상태가 나빠질 수 있다. ex) 코로나


기본적인 것만 써두었습니다. 천천히 알아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최현규 블로그-주식의 가치평가 6장

 

주식의 가치평가 6장. 사업의 성장성판단. / 장기투자의 매수와 매도

오늘의 요약 주식을 산다는 것은 회사의 사업과 동행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사업과 동행해야 할까? 앞서 살펴본 배당이나 PER, PBR 등으로는 회사가 어떤 사업을 하고 있는지 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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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벨로다인 주식 기본정보

포드의 지분공시 분석

2020.09.09 이후 주가 하락 원인 분석 4가지.


기업명 벨로다인 ( Velodyne )
티커  NASDAQ: VLDR
주식명 Velodyne Lidar inc
분야 자율주행, 실시간 3D 지형 파악 LIDAR 제작
특징 상장되어있는 LIDAR 기업, 상업용 LIDAR 제작중
시가총액 3조 3715억원
주가 16.92 $
배당금 ,(배당수익률) N/A
배당락 N/A
배당지급일 N/A

회사의 재무에 대한 내용을 구하기 힘듬으로 우회적으로 살펴보겠다.


포드의 지분공시

 

10월 5일 10:01pm에 포드는 벨로다인의 지분 7.6%를 가지고 있다고 공시했다.

 

시가총액이 3조 3715억 원 이므로

 

3조 3715억원 x 0.01 x 7.6 = 2562억 3400만 원 

 

포드는 현재 벨로다인 주식을 2562억 3400만 원 정도 가지고 있을 것이고

 

주식을 10$ 공모가로 소유한 것으로 추정하고, 현재 가격이 16.92$ 이므로

 

포드의 초기 투자 비용 x 1.692 =2562억 3400만 원

 

초기 투자비용은 1514억 정도라고 생각할 수 있다.

 

2016년에 포드와 바이두가 합쳐서 1755억 원

 

포드는 1500억 원 정도 투자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2018년 니콘으로부터 292억 원 현대모비스로부터 600억 원을 투자받았으니, 같은 방식으로 계산 시

 

니콘은 494억 ( 1.465% 지분 ) , 현대모비스는 1015억 ( 3.01% 지분 )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예상해본다.

 

바이두도 같은 방식으로 계산하면 다음과 같다.

 

벨로다인 지분 예측 테이블( 추정 ) 투자비용 (예상) 현재소유 가치 (예상) 지분 (예상)
포드 1514억 2562억 3400만원 7.6%
현대모비스 600억 1015억 3.01%
니콘 292억 494억 1.465%
바이두 241억 407억 1.209%

본 표는 작성자의 주관이 반영되었고 포드를 제외한 회사는 공시정보가 아닌 회사 연혁의 내용을 바탕으로 계산한것입니다.

 


 주가 폭락의 원인 분석 1.벨로다인은 SPAC 상장 이례적으로 보호예수가 걸리지 않았다.

보호예수란?

1. 증권회사 등이 투자자의 유가증권 및 중요 물품 등의 안전한 보관과 매도의 편리를 위해 이를 보관하는 것을 말한다.  2. 증권회사나 금융기관이 투자자의 유가 증권을 유료로 보관하는 것을 뜻하는 말로, 이 기간에 투자자는 단 1주도 매각할 수 없다.

 

보호 예수가 아예 안걸린 것은 아닌것 같고 포드에게만 해당되는 내용같다.

 

https://wccftech.com/velodyne-volatility-is-being-bolstered-by-the-possible-liquidation-tsunami-of-its-pipe-shares/

PIPE : Private investment in public equity : 사모투자. 회사 간 비밀스럽게 투자가 진행되는 것을 말한다.

유동성 증가 + 사모투자가 진행되었다는 점 때문에 주가가 하락했다고 wccftech는 분석한다.

 

여기서 언급된 사모투자:

최대 규모 투자자인 Ford가 보호예수와 무관하게 벨로다인의 지분을 청산할 수 있도록 계약된 투자.


 

https://wccftech.com/velodyne-volatility-is-being-bolstered-by-the-possible-liquidation-tsunami-of-its-pipe-shares/

"Ford Motor Company will not be subject to a lockup agreement like other former holders of Velodyne capital stock.” : 포드는 다른 기관투자자와 달리, 보호예수 기간과 상관없이 주식을 매도할 수 있다.

 

전체 주식의 7.6%에 달하는 포드의 지분이 언제든 매도될 수 있다는 불안감 때문에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주가 폭락의 원인 분석 2. SPAC 상장 방식으로 상장한 니콜라가 시끄러웠다.

니콜라 상승후 하락 시점 9월8일 , 벨로다인 하락 시점 9월9일

하락 이유 : 한국 기준 9월 9일 미국의 Hidenburgresearch에서 니콜라가 Scam이라는 보고서를 냈기 때문. 


주가 폭락의 원인 분석 3. 나스닥 하락의 여파

나스닥 조정 시점 9월2일 벨로다인 주가 하락 시점 9월9일

9월2일 뚜렷한 이슈 없이 나스닥이 많이 내려갔었는데, 이것이 영향을 끼쳤을 수 있다.

 


주가 폭락의 원인 분석 4. VLDRW 벨로다인 워런트가 쓸모 없어지나 하는 불안감

 

미국은 SPAC 상장시 주식의 "워런트"도 분리해서 파는데 

 

여기서 잠깐 워런트란?

 

"SPAC 상장시 해당 주식을 언제든 정해진 가격 (보통 11.5$)에 살 수 있게 해주는 티켓"

 

사는 이유: 레버리지로써의 의미가 있다고 본다. 실제로 주식을 많이 사는것보다는 낮은 리스크를 가질테니.

 

단점

 

워런트가격도 지불하고 정해진 가격도 지불한 다음 주식을 사는거라 

 

[ 워런트의 가격 + 워런트로 인해서 해당 주식을 살 수 있는 가격 ]이 현재 주가보다 비싸면 워런트가 쓸모없는 상황이 된다. 

 

VLDR 이 불안불안 하니까 VLDRW도 가격이 떨어지고 둘다 가지고 있는 사람은 더 불안해지는 상황


이슈들을 살펴보았는데, 주식 시장과 관련된 이슈만 있었다.

 

회사의 펀더멘탈이 훼손되는 내용의 이슈는 없었기 때문에 나는 크게 우려할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주가가 자꾸 내려가니까 포드에서 "얘들아 나 아직 홀딩하고 있어" 하고 지분공시를 했다는 생각이 든다.

 

따라서 이번 지분공시는 호재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성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시장이기 때문에 매출액이나 영업이익을 통해서 적정주가를 구하는 것은 의미가 없을 것 같다.

적자 나는 기업도 사람들이 사주면 그게 적정 주가인 것이니까..

 


추가적으로 제 블로그의 벨로다인 관련 게시글들 입니다.

 

최현규 블로그-라이다가 무엇인지

 

[ 라이다(LIDAR) ] 기술 상세분석 : 장점과 단점 시장규모 정리

LIDAR Light Detection and Ranging 사물까지의 거리, 방향, 속도, 온도, 물질 분포 및 농도 특성 또는 3D 영상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기술 LIDAR의 기초 원리 장치가 빛을 쏘고 돌아오는 시간의 차이를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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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규 블로그-벨로다인 회사 연혁 정리

 

[ 벨로다인 Velodyne ] : 역사 정리. 포드,바이두,니콘,현대모비스의 투자.

내용이 방대해질 것 같아서 기업의 역사를 먼저 포스팅하고 다음 게시글에서 벨로 다인 주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 한다. 시작 전에 라이다 기술과 벨로 다인이 궁금한 경우 제 블로그의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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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규 블로그-벨로다인,루미나 상장 

 

벨로다인 & 루미나 : 거대 자율 주행 자동차 기업이 상장 예정 이라고?

최현규 블로그 - 라이다의 장점과 단점 라이다(LIDAR) 기술 상세분석 : 장점과 단점 시장규모 정리 LIDAR Light Detection and Ranging 사물까지의 거리, 방향, 속도, 온도, 물질 분포 및 농도 특성 또는 3D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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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글은 투자 추천이나 권유, 리딩이 아닙니다. 현명하고 보수적인 투자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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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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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지렛대를 의미하는 말이다.

 

자산투자로부터의 수익 증대를 위해 부채(빚)를 끌어다가 자산매입에 나서는 투자전략을 총칭하는 말이다.


레버리지를 알기위해서는 부채가 무엇인지 알아야한다.

 

쉽게 말하면 부채는 "빚"이라는 뜻이다.


부채에 근거한 투자는 원래 일반적인 자산투자 관행이다.

 

기업이든 개인이든 어떤 자산투자로부터의

 

수익이 차입비용(이자, 수수료)을 지불하고 나서도 남을 것으로 판단한다면,

 

대출 및 각종 금융수단 등의 방법으로 추가 자금을 차입해서라도 자산 매입에 나선다.


 

2020. 10 . 10 기준 잠실 집값. 평당 3천만원 정도이다. 출처: https://hogangnono.com/apt/1Xa59/0

예를 들면 당신이 첫 집으로 잠실에 10억원의 집을 산다고 치자.

 

정말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부모님 도움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현금이 10억씩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당장 5억 정도는 자신의 돈으로 구할 수 있다고 하면 나머지 5억은 어떻게 구하는가?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대충 금리 2.7%의 첫집마련 대출상품을 통해서 5억을 대출 받았다고 하자.

 

이렇게 집을 사는 과정에서 당신은 "레버리지"를 사용한것이다.

 

내 자본 5억 + 부채 5억 = 총 자산 10억 상당의 "부동산" 이라는 투자상품을 구매한것이다.

 


이상태에서 이자는 어떻게 되는가?

 

 

8년동안 안갚았을 때 1억800만원 정도의 차입비용이 생긴다.


이 상태에서 8년 새 10억이였던 집값이 20억이 되었다면 수익률은 어떻게 되는걸까?

 

2020

집값 10억 = 내 자본 5억 + 부채 5억

 

2028

집값 20억 -부채 5억 -차입비용 1억800만원 = 내 자산은 13억 9200만원이다.

 

이므로 

 

178.4% 의 수익률이다.

 

집값은 동일기간 100% (2배를 뜻한다.) 올랐지만 수익률은 178% 이다. 이것이 레버리지의 힘이다.

 

이렇게 레버리지가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주는것을 "정(+)의 레버리지 효과" 라고 부른다.


그러면 만약에

 

10억이였던 집값이 8년동안 5000만원정도 떨어졌다면?

 

2020

5억 + 부채 5억 = 10억

 

2028

집값 9억5000만원 -부채 5억 -차입비용 1억800만원 = 내 자산은 3억4200만원이다.

 

그러므로 1억5800만원 손해가 났고

 

집값하락률은 5%였지만 투자 손익은 -31.6% 로 손해가 훨씬 커졌다.

 

이렇게 레버리지가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주는것을 "부(-)의 레버리지 효과" 라고 부른다.

 

 


+ 한발자국 더. (주식투자)

주의점: 장기투자에서 레버레지 ETF는 위험하다.

 

 

ETF : (Exchange Traded Fund) 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다. 자산가격의 상승과 하락과 동일하도록 펀드사에서 매일 거래를 한다.

 

X2레버리지를ETF 산다는것은 동일 자산가격이 하락할때 2배의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올라갈때 2배의 이득을 보겠다는 생각일 것이다.

 

그러나 만약 자산가격이 횡보한다면?

 

레버리지는 일반 ETF 보다 손해가 커지게 된다.

 

주식가격은 상승과 하락이 무조건 반복되는데, 레버리지는 이 변동성을 이길수가 없다.

 

 

 


 

내 기억에 초등학교 저학년 때 나는 아버지께

 

"아버지 빚은 물려주시면 안되요." 라고 했던 기억이 있다. 

 

아버지도 기억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웃으시면서

 

"ㅋㅋㅋㅋ그래 안물려줘 알았어" 

 

라고 하셨던 기억이 있다.

 

그 당시에 돈에 대한 개념이 없던 나는 빚이 무섭다고만 생각했다.

 

빚은 무서운게 맞지만 현명하게 쓸줄도 알아야한다.

 

레버리지에 대한 내용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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