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니콘으로부터 292억 원 현대모비스로부터 600억 원을 투자받았으니, 같은 방식으로 계산 시
니콘은 494억 ( 1.465% 지분 ) , 현대모비스는 1015억 ( 3.01% 지분 )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예상해본다.
바이두도 같은 방식으로 계산하면 다음과 같다.
벨로다인 지분 예측 테이블( 추정 )
투자비용 (예상)
현재소유 가치 (예상)
지분 (예상)
포드
1514억
2562억 3400만원
7.6%
현대모비스
600억
1015억
3.01%
니콘
292억
494억
1.465%
바이두
241억
407억
1.209%
본 표는 작성자의 주관이 반영되었고 포드를 제외한 회사는 공시정보가 아닌 회사 연혁의 내용을 바탕으로 계산한것입니다.
주가 폭락의 원인 분석 1.벨로다인은 SPAC 상장 이례적으로 보호예수가 걸리지 않았다.
보호예수란?
1. 증권회사 등이 투자자의 유가증권 및 중요 물품 등의 안전한 보관과 매도의 편리를 위해 이를 보관하는 것을 말한다. 2. 증권회사나 금융기관이 투자자의 유가 증권을 유료로 보관하는 것을 뜻하는 말로, 이 기간에 투자자는 단 1주도 매각할 수 없다.
보호 예수가 아예 안걸린 것은 아닌것 같고 포드에게만 해당되는 내용같다.
PIPE:Privateinvestmentin public equity : 사모투자. 회사 간 비밀스럽게 투자가 진행되는 것을 말한다.
유동성 증가 + 사모투자가 진행되었다는 점 때문에 주가가 하락했다고wccftech는 분석한다.
여기서 언급된 사모투자:
최대 규모 투자자인 Ford가 보호예수와 무관하게 벨로다인의 지분을 청산할 수 있도록 계약된 투자.
"Ford Motor Companywill not be subject to a lockup agreement like other former holders of Velodyne capital stock.” : 포드는 다른 기관투자자와 달리, 보호예수 기간과 상관없이 주식을 매도할 수 있다.
전체 주식의 7.6%에 달하는 포드의 지분이 언제든 매도될 수 있다는 불안감 때문에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주가 폭락의 원인 분석 2. SPAC 상장 방식으로 상장한 니콜라가 시끄러웠다.
하락 이유 : 한국 기준 9월 9일 미국의 Hidenburgresearch에서 니콜라가 Scam이라는 보고서를 냈기 때문.
주가 폭락의 원인 분석 3. 나스닥 하락의 여파
9월2일 뚜렷한 이슈 없이 나스닥이 많이 내려갔었는데, 이것이 영향을 끼쳤을 수 있다.
주가 폭락의 원인 분석 4. VLDRW 벨로다인 워런트가 쓸모 없어지나 하는 불안감
미국은 SPAC 상장시 주식의 "워런트"도 분리해서 파는데
여기서 잠깐 워런트란?
"SPAC 상장시 해당 주식을 언제든 정해진 가격 (보통 11.5$)에 살 수 있게 해주는 티켓"
사는 이유: 레버리지로써의 의미가 있다고 본다. 실제로 주식을 많이 사는것보다는 낮은 리스크를 가질테니.
단점
워런트가격도 지불하고 정해진 가격도 지불한 다음 주식을 사는거라
[ 워런트의 가격 + 워런트로 인해서 해당 주식을 살 수 있는 가격 ]이 현재 주가보다 비싸면 워런트가 쓸모없는 상황이 된다.
VLDR 이 불안불안 하니까 VLDRW도 가격이 떨어지고 둘다 가지고 있는 사람은 더 불안해지는 상황
이슈들을 살펴보았는데, 주식 시장과 관련된 이슈만 있었다.
회사의 펀더멘탈이 훼손되는 내용의 이슈는 없었기 때문에 나는 크게 우려할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주가가 자꾸 내려가니까 포드에서 "얘들아 나 아직 홀딩하고 있어" 하고 지분공시를 했다는 생각이 든다.
따라서 이번 지분공시는 호재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성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시장이기 때문에 매출액이나 영업이익을 통해서 적정주가를 구하는 것은 의미가 없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