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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규입니다.

 

주식은 공부하고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주식 공부하면 보통 빨간색과 파란색 막대기가 있는 차트가 먼저 떠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차트도 매매하는데 도움은 될 수 있지만 자신만의 기준으로 가치평가를 하는 과정이 제일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가치평가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오늘은 매우 기본적인 방법을 하나 소개하려고 한다.


1. 가치평가의 시작. PER

 

 

 

주가 수익비율 ( Price earning ratio )이라는 뜻으로

 

PER은 현재 시장에서 매매되는 특정회사의 주식 가격을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값을 말한다.

 

P/E ratio 라고도 부른다. 

 

주당순이익은 회사가 주식 1주당 낸 순이익이다. = ( 회사의 총 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것 )

 


 

 

"김철수"라는 사람이 있다고 하자.

 

철수는 자신의 소유권을 100조각으로 나눴다.

 

그리고 시장에 본인의 소유권을 한 조각(1주)만원에 팔았다.

 

그리고 철수는 2020년에 열심히 일해서 10만 원을 벌었다.

 

철수 1주의 가격, 철수의 순이익, 철수의 주당순이익, 철수의 PER은?


철수 1주 = 만원

철수의 순이익 = 10만원

철수의 주당 순이익 = 1000원

철수의 PER = 철수 1주 / 철수의 주당순이익 = 만원 / 천 원 = 10

철수의 PER = 10


예시를 쉽게 들려고 철수로 예를 들었는데, 우리에게 친근한 삼성전자로 예시를 바꿔보자.


2020.10.09 기준.

 

 

삼성전자 1주 가격 = 59,700원

삼성전자 주당순이익 ( EPS ) =3196원

삼성전자 PER = 18.68

네이버 증권에서 친절하게 계산을 해뒀기 때문에 PER이 어떤 숫자인지 알면 된다.


PER 이 무슨 뜻인지는 알았다.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철수랑 맹구를 데려와보겠다.

철수는 아까랑 똑같다.

철수는 한주에 만원, 주식수는 100개, 이번 연도 순이익은 10만 원이었다.

 

맹구는 좀 다르다.

맹구는 한주에 만원, 주식수는 100개, 이번 연도 순이익은 5만 원이었다.

 

둘의 PER을 비교해보자.


철수는 아까랑 똑같았으니 PER 10이다.

맹구는 순이익이 5만 원이었으니까 주당순이익은 5만 원을 주식수 100개로 나눠서 500원이다.

만원 / 500원 = 맹구 PER = 20이다.


이 상황만 생각해보았을 때, 철수와 맹구 중 누가 더 돈을 잘 벌고 있는가?

 

철수가 영수보다 2배 돈을 잘 벌고 있다. 이 처럼 PER은 투자자들이 볼 때 어떤 회사가 돈을 잘 벌고 있는지 알 수 있게 해 준다.


방금은 철수랑 맹구랑 주가는 차이가 없지만 버는 돈이 달라서 PER이 달라졌다.

 

만약 철수랑 맹구랑 버는 돈이 같은데 주가가 다르다면 어떻게 될까?


철수랑 맹구를 또다시 데려와보겠다.

철수는 계속 똑같다.

철수는 한주에 만원, 주식수는 100개, 이번 연도 순이익은 10만 원이었다.

 

맹구는 좀 다르다.

맹구는 한주에 4만 원이 되었고, 주식수는 100개, 이번 연도 순이익은 10만 원이었다.


철수 PER = 10

맹구 PER = 4만 원 / 1000원 = 40

 

우리가 철수랑 맹구의 조각을 산다고 생각하면 누가 더 돈을 효율적으로 벌고 있는 걸까?

 

답은 철수이다. 철수는 한 조각에 단돈 만원인데, 돈은 맹구랑 똑같이 번다.

 

따라서 철수는 맹구에 비해 저평가되었다고 보거나

 

맹구가 철수에 비해 고평가 되어있다고 볼 수 있다.

 


최종 정리.

 

PER이 높을수록 상대적으로 고평가 되어있다고 보면 된다.


 조금 더 생각해보기.

 

그러면 실제 주식시장에서 사람들이 완벽하게 논리적이라면,

 

모든 주식의 PER이 동일하거나 비슷해야 하지 않을까?

 

하지만 현실은 전혀 아니다.


 

 

순서대로, 신풍제약, 카카오, KPX케미칼

 

1. PER은 동일 업종끼리 비슷한 경향이 있다.

 

2. 사람들은 주식을 살 때 미래의 순이익을 생각해서 산다.

 

3. 비슷한 회사여도 주식시장에서 인기 있는 회사가 있고 아닌 회사가 있다.

 

4. 미래에 대한 기대감으로 PER은 아예 고려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5. 주식은 어차피 항상 미래의 기대감이 가격에 반영되므로 어쩌면 PER은 의미가 없을지도 모른다.

 

6. 모든 사람은 돈이 걸린 상황에서 이성적일 수 없다.

 


신풍제약은 PER이 4242.42이다. 한주에 지금 14만 원 정도인데, 한 주당 버는 돈은 33원 정도이다.

사람들이 신풍제약이 코로나 치료제를 만들 거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어서 이렇게 되었다.

신풍제약 주식을 산 사람들은 일단 코로나 치료제가 나오면 주당순이익이 1000배는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해서 

지금처럼 어이가 없는 PER로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는 PER이 N/A로 뜨는데, 이는 전분기가 적자였다는 이야기이다.

적자가 나면 PER을 -를 붙여서 보여주는 게 아니라 그냥 안 보여준다.

그런데 추정 PER은 79.45이다.

추정 PER이란 건 증권사나 분석가들이 카카오의 다음 분기 순이익을 예측해서 구한 값이다.

 

 

KPX케미컬은 PER이 4.28로 터무니없이 낮게 거래되고 있는데, 이것은 KPX가 시장에서 인기가 없기 때문이다.

 


만약 주식을 시작하는 입장이라면,

 

다른 것은 몰라도 PER이 무엇인지는 알고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기업인 삼성전자의 PER이 19 정도이다.

 

삼성전자는 엄청나게 큰 회사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주식을 사고

 

그렇기 때문에 가치평가도 가장 적당히 되어있지 않나 생각해볼 수 있다.

 

대부분의 주식의 PER은 5년 평균치의 PER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이 말은 당신이 고 PER 주식을 사면 좋은 회사라도 손해를 볼 확률이 높다는 이야기이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주식을 산다면 PER 19 정도를 마음의 기준으로 잡고 시작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잘 모르겠으면 네이버 증권 홈페이지 들어가서 사고 싶은 주식의 PER이 

 

동일 업종의 PER보다 높다면 한 번 더 생각해보고 결정하면 좋겠다.

 


2장 PBR에 대해서 궁금하다면

주식의 가치평가 2장. PBR

최현규입니다. 이번 게시글은 PER과 이름도 비슷하고 제일 기본적인 내용입니다. 기본적인 가치평가를 다 알고 나서 차트분석 같은 걸 해봐도 늦지 않습니다. 차트 같은 거 공부해봤자 사실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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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oldbusiness.com

기업명 넥스트에라 에너지 ( NextEra Energy )
티커  NYSE: NEE
주식명 NextEra Energy Holding company
분야 풍력 및 태양으로부터 재생 가능한 에너지생산
특징 세계 최대 규모의 신재생 에너지 생산
시가총액 169조 8,826억원
주가 301.04 $
배당금 ,(배당수익률) 5.60 $ ,(1.88 %)
배당락 Feb, May, Jul, Oct
배당지급일 Mar, Jun, Sep, Dec

넥스트 에라 에너지 배당 지급 기준일

 

출처. Diviend.com

2020년 기준으로 2월 14일, 5월 21일, 7월 30일 날 + 10월 중순~말 예상

 

넥스트에라 에너지 주식을 가지고 있었으면 1주에 분기당 1.40 $ 의 배당급을 받았다.

 


넥스트에라 에너지의 배당성장

 

출처. Seekingalpha.com

년 12% 정도의 배당성장이 이뤄졌다.

 

올해 배당금이 5.60 $ 였으므로 여기서 12% 상승 시 6.72 $의 배당금을 지급하게 된고

 

현 시가 기준으로 계산 시 2.23 % 의 수익률이다.

 

1994년 이후로 배당금이 꾸준히,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배당 수익률의 변화

출처 : seekingalpha.com

배당률은 내려가고 있는데,

 

이는 회사에 대한 기대감이 갈수록 커지며 배당성장률보다 주가 상승률이 높았다는 의미이기도 하고,

 

주가에 비해 배당을 조금만 늘리는 것의 두 가지 관점으로 해석해볼 수 있다.

 


배당 수익률로 주가 예상해보기

2021년 배당성장시 2021년 배당금 배당률 1.88 % 기준
주가
배당률 1.5 % 기준
주가
배당률 1.2 % 기준
주가
11% 6.160 $ 327.65 $ 410.66 $ 513.33 $
12% 6.272 $ 336.17 $ 418.13 $ 522.66 $
13% 6.328 $ 336.59 $ 421.86 $ 527.33 $
14% 6.384 $ 339.57 $ 425.60 $ 532.00 $

매출액 증가와 PER로 주가 예상해보기

 

출처 : itooza.com. 기준. 백만달러

18,977 X 100,0000 $ = 18,977,000,000 $, 한화로 21조 8,709억 9,250만 원. 엄청난 규모의 매출이다.

 

다만, 삼성전자 19년도 매출액이 230조 정도인데, 시가총액 356조이고, 

 

넥스트에라 에너지가 매출액 22조 정도에, 시가총액 169조이니, 여기가 고평가 인지 저기가 저평가 인지..

 

전년도 1분기, 2분기 매출 합산액 대비 올해는 11% 정도 성장한 매출을 보여준다. 

 

이 정도 비율로 매출액이 성장하고, PER도 30 정도에서 유지된다면 주가도 11% 오르기를 기대해볼 수 있다.

 


넥스트에라 에너지의 성장성

 

실적이나 배당은 탄탄한 기업으로 보이는데, 앞으로도 11% 이상의 성장률을 보여줄 수 있어야 위 계산이 맞게 된다.

 

넥스트 에라 에너지는 태양광과 풍력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전기는 저장해놓고 팔 수없고, 수출이 불가능하다.

 

내수시장의 전기 수요가 늘어나는 것이 아닌 이상 매출 성장의 한계가 있을 수 있다.

 

미국 내 전기 사용량의 변화 ~2018

2000년대 이후로 살짝 정체되어 있는 모습이지만, 단순하게 생각해도 미래에는 전자 기계가 더 많아질 것이고,

 

석유로 가는 자동차 대신 전기로 달리는 자동차들이 많아질 텐데, 전기 사용량이 줄 것 같지는 않다.

 

매출 성장성도 있다고 본다.

 

 


넥스트에라 에너지의 경쟁기업은?

넥스트에라 에너지의 경쟁기업. 출처 craft.com

EDF Renewables는 프랑스 회사이고, 미국 내 경쟁자 중 가장 큰 회사는 SouthernCompany인데,

Southern Company 제무제표

매출액은 넥스트에라 에너지보다 크지만 시가총액은 넥스트에라의 반 정도 수준이다.

 

하지만 매출액 감소가 조금 보이는 점, 배당성장률이 3% 수준으로 넥스트에라 에너지에 비해 낮다는 점으로 보아 

 

성장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해볼 수 있다.

 

따라서 당장 넥스트에라 에너지를 위협하는 전력생산기업은 없어 보인다.


2020년 9월 15일 주식분할 결정.

 

2020년 9월 15일 날 주식을 1/4로 분할하기로 결정했으며 

 

2020년 10월 27일부터 분할된 주식을 거래하게 된다.

 

주식분할은 유동성을 높이기 때문에 오르는 장세에서는 호재, 내리는 장세에서는 악재라고 볼 수 있다.

 


보조지표로 보았을 때 주가

바이든 관련 테마주로 주가가 좀 급상승한 감은 있지만

 

적정주가를 벗어난 것 같지는 않고 과열 지표도 66이면 아예 못 살 정도는 아닌 것 같다.


조 바이든

 

투자 아이디어

1. 조 바이든 후보의 대선 우승

2. 신재생 에너지 시대의 도래

3. 이번 주식분할이 호재가 되는 경우

 

투자 위험

1. 조 바이든 후보의 낙마

2. 이번 주식분할이 악재가 되는 경우

3. 조 바이든 후보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기대감 해소로 인해서 소재 고갈로 주식이 하락하는 경우.

 


복사/재배포, 상업적 이용을 원치 않습니다. 자료 이용 시 블로그 링크 남겨주시는 경우 허락합니다. 2020.10.09 11:41


본 게시글은 투자, 추천, 권유, 리딩이 아니며 모든 투자는 본인의 판단으로 하시길 바랍니다.

적정주가 계산은 개인적인 의견일 뿐 정해진 법칙이 없습니다. -최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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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나이키 주식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나이키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한다.
나이키 주식 포스팅

NIKE 주식 분석 : 나이키 신발보다 나이키 주식.

나이키 대부분의 신발은 감가상각이 일어나지만 나이키 주식은 배당성장. 기업명 나이키 주식회사( Nike, Inc ) 티커  NYSE: NKE 주식명 Nike Class B 분야 스포츠 의류 다국적 기업 특징 현 전세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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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 나이키는 1964년 필나이트와 빌 바워만이 블루 리본 스포츠라는 회사를 세운것에서 시작
2. NIKE 라는 이름은 직원의 꿈에서
3. 최초의 로고는 디자인과 여대생이 35$에 제작
4. 마이클 조던과 에어 조던
5. JUST DO IT의 탄생


 

나이키의 탄생.
필 나이트빌 바워만. 블루리본 스포츠

 
나이키는 1964년 미국 오리건 대학 육상팀 감독 빌 바워만(Bill Bowerman)과 소속 선수 

 
필 나이트(Phil Knight)가 1964년에 블루리본 스포츠(Blue Ribbon Sports)라는 이름의 회사를 차린 데서 시작했다.
 

좌: 필 나이트 우: 빌 바워만

 
1960년 초 오리건 대학의 육상성수 필 나이트와  빌 바우먼
 
운동화에 관심이 많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당시 독일의 아디다스 운동화가 주류였는데, 무거운 쇠스파이크가 박혀있어 육상선수의 기록에 방해가 되었다.
 

1960년도 아디다스의 운동화

1964년 필 나이트는 석사 논문에서 일본의 기능성 운동화가 미국 내의 운동화 시장을 바꿀 것이라고 생각했고
 
일본을 찾아가 미국 시장에서 오니츠카 타이거의 운동화 독점 판매권을 획득한다.
 
 

당시 블루리본 스포츠에서 판매한 아식스 오니츠카 타이거

 
필 나이트는 빌 바워만에게 오니츠카 타이거 신발을 보여주며 동업을 제안했고 500달러씩 투자하여 
 
당시 미국에서 치킨 한 마리 가격은 1.5$ 정도. 500$는 지금의 6백만 원 정도.
 

 

 
 
 
 

블루리본 스포츠와 매장. 오니츠카 타이거 신발이 진열대에 보인다.

나이키의 전신 블루리본 스포츠를 설립한다.
 
맨 처음에는 트럭을 몰고 다니며 소매업자들에게 신발을 팔고 아디다스 판매원들의 비웃음을 샀다.
 
그러나 이듬해는 8000 달러 매출을 올리며 대박을 친다.
 
8000달러는 지금의 10억 정도.
 
1972년 블루리본 스포츠가 독자적인 제품을 생산하며 일본의 오니츠카 타이거와 관계가 틀어지게 되고,
 
자체적으로 만든 신발을 새로운 브랜드로 판매해야 했기에, 필 나이트는 나이키를 창립한다. 


NIKE 이름의 시작
 

제프 존슨과 승리의 여신상

1972년 새로운 회사명을 생각해 내던 중 필 나이트가 고용한 최초의 직원이자
 
육상선수 시절 경쟁을 펼쳤던 동료 제프 존슨이 꿈에서 본 이름을 추천했다. 그 이름이 바로 "NIKE " 였다.
 
승리의 여신 니케의 의미가 필 나이트 마음에 들어 채택하게 되었다.
 
꿈에서 떠오른 이름으로 회사명을 정했다니, 재밌는 신화 같기도 하고 대충 지은 것 같기도 하고..ㅎㅎ
 
 

 

 


NIKE 최초의 로고

캐롤린 데이비슨의 최초의 SWOOSH 디자인 1971

오니츠카 타이거를 판매하지 못하게 되며 급하게 로고가 필요해진 필 나이트와 빌 바워만은 
 
포틀랜드 주립대 디자인 전공 학생 캐롤린 데이비슨이라는 여대생에게 로고 제작을 부탁했다.
 
이 사람이 당시에 유명했던 사람은 아니고 그냥 지나가는 디자인과 여대생 정도..

Caroline Davidson at the office 

캐롤라인은 당시 여러 로고를 그려갔지만 필 나이트가 다 퇴짜를 놓았고
 
마지막으로 가져갔던 디자인이 지금의 스우시 로고이다.
 
스우시 로고조차도 창업자 필 나이트는
 
"I don't love it, but I think it will grow on me." 
완전히 맘에 드는 건 아닌데, 차차 좋아질 것 같네요..
 
라고 하며 받아 들렸다고 한다. 이후 캐롤라인이 더 로고를 수정하여 가져 갔으나
 
필 나이트가 이미 기존의 스우시 로고로 생산을 들어갔으며 바꿀 수 없다고 한 것으로 보아, 맘에 들진 않는데
 
시간상 채택한 것 같다.
 

로고 제작자 캐롤라인 데이비슨은 스우시 로고를 육상경기 트랙의 코너 부분을 보고 떠올렸다고 한다.
 

 

 
그리고 로고 제작에 대한 비용으로 시급 2$ x 제작에 든 시간 17시간 반을 계산하여 
 
35$ 정도를 받았다고 한다.
 
현존하는 거의 최고의 로고를 당시의 40만 원 정도에 팔았으니 배 아플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필 나이트가 1983년 감사의 의미로 나이키 주식 500주 ( 현재 7천만 원 상당. )와
 
스우시 로고가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금반지를 선물했다고 한다.


나이키 최초의 운동화.
 

좌:와플솔 기술이 적용된 나이키 운동화. 우: 1972년 나이키가 만든 최초의 런닝화. 2019년 경매에서 5억원에 낙찰되었다.

1970년 창업자 빌 바워만은 아내가 와플 만드는 모습을 보고, 신발 밑창이 와플 기계 같은 모양이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밑창을 와플 기계 모양으로 만들었고 "와플 솔"이라고 이름을 붙여서 팔게 된다. 
 
와플 솔이 적용된 신발을 대학 소속 선수인 스티브 프리폰테인에게 후원하였는데
 

 

 
스티브 프리폰테인은 7개의 중거리 육상경기에서 미국 신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그리고 나이키 신발은 최고의 위치를 다지게 된다.

 

1973년 코르테즈와 현재의 코르테즈

1979년 나이키 에어쿠셔닝 기술의 시작
 

당시 나이키의 에어쿠셔닝. nike air

1979년 NASA의 직원 프랭크 로디는 나이키에 "두꺼운 재질에 공기를 채워 넣어 밑창으로 쓰는" 지금의 NIKE Air 기술을 
 
제안했고 와플 솔 기술과 에어 기술이 합쳐져 최초의 마라톤화 테일 윈드가 등장하게 된다.
 

나이키 테일윈드
2020 현재의 나이키 테일윈드 79. 가격 109,900 원


1979년 처음 만들어져서 이름 뒤에 79가 들어가는 것.
 
테일 윈드는 당시 조깅 열풍과 맞물려 대박을 터트리게 된다.
 

 


1982년 에어포스 1의 등장.
 

1982년에는 에어 기술을 도입한 최초의 농구화 에어포스 1을 발매하게 된다. 
 
그리고 3년 뒤 시카고 불스의 신인 농구선수와 후원 계약을 하게 된다.

필나이트와 그 신인

전설의 시작. 에어 조던 1 발매. 1985
 

1985 Air jordan 1

1985년 계약했던 신인 농구선수는 마이클 조던이었다. 나이키는 조던만을 위한 운동화를 만들어주게 되고,
 
에어조던을 신고 경기를 누비는 마이클 조던 덕분에 에어 조던은 불티나게 팔리게 된다. 
 

 


에어로빅으로 온 위기
 
1980년대 당시 미국에서는 TV 에어로빅 열풍이 일고 있었다. 리복을 비롯한 다양한 신발 회사들은 
 
가벼운 무게를 지닌 에어로빅 신발들을 출시했지만 나이키는 출시하지 않아 시작 점유율이 줄어들게 된다.
 
이런 상태에서 조금씩 경쟁력을 잃어가는 나이키를 위해 
 
광고대행사 위든&케네디는 흥보 캠페인 광고를 하자고 한다.
 


JUST DO IT의 탄생
 

사형수 개리 길모어

이 당시 TV 이슈는 10년 만에 사형제도를 부활시킨 개리 길모어에 대한 내용으로 떠들썩했다.
 
1976년 무고한 시민 2명을 아무런 이유 없이 살해했던 개리 길모어를 둘러싸고
 
당시 미국에서는 사형제 폐지 논쟁이 끊이지 않고 있던 상태였다.
 
하지만 길모어는 법정에서 총살형을 원한다고 밝혔다. 
 
10년씩 사형을 하냐 마냐 결정되지 못한 개리 길모어가 마침내 사형장에 들어가게 되는데,
 

그가 죽기전 마지막으로 뱉은 문장

사형 직전 그가 " Let's do it "이라고 한마디를 한 뒤 사형당하게 된다.
 

1988 let's do it 티셔츠

당시 그 한마디가 너무 강렬했는지
 
개리 길모어의 이름과 그의 마지막 말이 새겨진 티셔츠가 유행을 하고
 
사람들 사이의 유행이 된다.
 
이때를 놓치지 않고 
 
광고대행사 위든&케네디는 "Let's do it"을 조금 변경한 " JUST DO IT"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캠페인을 진행했고 성공시킨다. 그리고 3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나이키의 가치가 담긴 말이 되었다.
 

 

 


지금까지 나이키의 역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인터넷에 있는 자료들을 참고하고 직접 사진을 찾아서 작성하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삶에는 과거가 물러가고 미래가 열리는 때가 온다.
미지의 것을 마주하기 위해 몸을 돌리는 그 순간이다.
누군가는 이미 알고 있는 것으로 되돌아갈 것이다.
몇몇은 불확실성 속으로 곧장 걸어갈 것이다.
어느 것이 옳은지 말할 수 없지만 어느 것이 더 재미있는지 말해줄 수 있다.
 
필 나이트.
 


아디다스가 주류이던 때에 일본제 저렴한 신발을 팔다가, 세계 최고의 스포츠 의류회사가 된 나이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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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화폐가치가 하락하고, 모든 상품의 물가가 전반적으로 꾸준히 오르는 경제 현상.

 

경제성장은 대개 인플레이션을 동반한다.


위 정의가 무슨 말인지 모르겠고 물가 상승률이 오르고 있다는 기사를 보며 

 

아는 것도 없으면서 무작정 혀를 차고 있다면 이 글을 읽어보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종이의 집. La casa del papel

넷플릭스 오리지널 종이의 집을 본 적이 있는가?

 

조폐국을 터는 이야기인데, 조폐국은 돈을 "찍어내는" 곳이다.

 

돈은 지금도 계속 만들어지고 있다.

 

돈의 절대적인 "양"이 늘어나면 돈의 "가치"는 어떻게 될까?

 

 


화폐의 양이 늘어날수록 돈의 가치는 떨어진다.

 

과자가 조금일 때와 많을때.

당신이 친구들과 다 같이 과자를 먹고 있다고 생각해보자.

 

과자를 1 봉지만 열었을 때는 과자 1개 1개가 소중할 것이다.

 

그런데 모든 친구들이 과자를 2봉씩 사온 상황이라면?

 

과자 한 개 한 개의 가치는 떨어진다.


과자를 예시로 들었지만 화폐도 똑같다.

 

짜장면 가격 추이

화폐는 재화를 사기 위한 "수단"이다.

 

과자 한 봉지, 아이스크림 1개, 1000원이라는 글자가 쓰여있는 종이는 가치가 같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편리하게 물건을 산다.

 

그런데 나라에서 계속 돈을 만들어 내면,

 

과자나 아이스크림 개수는 비슷할 텐데, "돈"은 계속 늘어나게 된다.

 

그러다 보면 과자나 아이스크림을 더 이상 1000원으로는 못 사는 상태가 된다.

 

돈이 흔해지고 이에 따라서 가치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 인플레이션


내 돈이 갈수록 쓸모없어지는데 이게 필요한 현상이라니? 당신은 놀부 심보인가?

 

메로나와 아반떼

 그러면 당신이 살고 싶은 "화폐가치가 계속 오르는 상황"을 생각해보자

 

-> 이런 현상은 디플레이션이라고 부른다.

 

오늘 1000원으로는 아이스크림 1개만 살 수 있지만 

 

다음 연도에는 아이스크림 2개를 살 수 있다.

 

오늘 3천만 원으로 아반떼를 살 수 있지만 다음 연도에는 아반떼 두대를 산다면

 

당신은 미쳤다고 소비를 하겠는가?

 

아끼고 아껴 은행에만 돈을 넣을 것이다. 

 

돈이 시중에 돌지 않으면 돈은 더 귀해지고 돈의 가치는 더 빠르게 올라가고 물건의 가격은 계속 떨어진다.

 

집을 사려고 올해 4억을 빌린 사람이 10년 뒤에 갚아야 하는 4억의 무게는 훨씬 무겁다.

 

이런 상황에서는 아무도 적극적인 투자를 하지 않고 소비도 하지 않고, 기업들도 대출을 하지 못해 성장할 수 없게 된다.

 

이처럼 돈의 가치가 떨어지지 않게 되면 심각한 문제들이 생긴다.

 

 

 


그럼 돈의 가치는 팍팍 떨어져야 좋은 건가요?

 

베네수엘라에서 물건을 살 때 필요한 돈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다.

 

돈의 가치가 빠르게 떨어지는 가상의 세계를 생각해보자. 이곳에서 돈의 가치는 한 달에 10배가 떨어진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월급을 받아서 일을 한다.

 

이런 상태에서 돈의 가치가 너무 빠르게 떨어져서

 

월초에 1만 원이었던 닭 한 마리의 가격이 다음 달 100만 원이 되었다고 치자.

 

그러면 월급의 1/3을 써서 겨우 닭 한 마리를 살 수 있다.

 

이럴 바에는 그냥 은행에 1000만 원을 빌려서 금을 조금 사서

 

한 달 뒤 1억에 팔고 다시 팔면 된다는 계산이 서지 않는가?

 

이렇게 빌린 돈 덕분에 시중에는 더 많은 돈이 돌게 되고 화폐의 가치는 더 빠르게 떨어지고

 

월급쟁이의 삶은 더 힘들게 된다.

 


그러면 적당한 것은?

 

사람들은 대부분 부동산을 빚을 껴서 가지고 있다.

 

그리고 내가 가지고 있는 물건의 액면가 ( 주식, 금, 채권 등 )가 계속 높아지길 바란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물가상승률이 적당히 있는 것은 이득이 된다.

 

화폐가치가 떨어져야 빚을 갚기 쉬워지고 내 유가물 자산은 가격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평균 인플레이션 3%가 보통 이상적인 물가상승률로 본다.

 

 

 


앞으로 TV 뉴스를 볼 때

 

뉴스에 나오는 분위기로만 상황을 판단하는 바보가 되지 말기를 바란다..

물가 상승률이 오르고 있다는 기사를 보면서 아는 것도 없으면서 무작정 혀를 찰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자산 포트폴리오를 계산해서 내게 이득인지 아닌지를 따져보아야 한다.

 

현금 보유비중이 높고, 고정 월급 의존적일수록 인플레이션은 손해

 

유가물 보유비중이 높고, 기업의 성장이 월급에 영향이 있을수록 인플레이션은 이득


-작성자 최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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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대부분의 신발은 감가상각이 일어나지만 나이키 주식은 배당성장.

 

나이키 블레이저 미드 77' 가격 119,000 원. 출처. 나이키 홈페이지

 

기업명나이키 주식회사( Nike, Inc )
티커  NYSE: NKE 
주식명Nike Class B
분야스포츠 의류 다국적 기업
특징현 전세계 최고의 스포츠 브랜드
시가총액230조 5,806억원
주가127.65 $
배당금 ,(배당수익률)0.98 $ ,( 0.77%)
배당락Nov, Feb, May, Aug
배당지급일Jan, Apr, Jul, Oct

글 내용 요약

1. 2020년 나이키 배당 지급기준일 2/13, 5/7, 8/6

2. 배당성장 11%

3. 코로나로 매출액 감소했음

4. 21년 후반기 적정주가 137$ 예상

5. class B 만 있음.


 

나이키 에어포스1 07' 가격 129,000원. 출처. 나이키 홈페이지  

 

나이키 2020년 배당 지급 기준일

 

 

출처. Diviend.com

 

2020년 기준으로 19년 11월 14일, 2월 13일, 5월 7일, 8월 6일

 

나이키 주식을 가지고 있었으면 1주에 분기당 0.2450$ 의 배당급을 받았다.

 

 

 


배당성장이 가파른 회사.

 

출처. Dividend.com

 

년 11% 정도의 배당성장이 이뤄진 엄청난 회사이다.

 

올해 배당금이 0.98$ 였으므로 여기서 11% 상승 시 1.078$의 배당금을 지급하게 된다.

 

현 시가 기준으로 계산 시 0.84%의 수익률이다.

 

배당금이 꾸준히, 가파르게 성장한다는 점 때문에 매력적인 주식이다.

 

배당금이 년 11% 오른다는 것은 주가도 년 11% 정도 오를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이다.

 

 


나이키 주식회사 매출액, 영업이익

 

 

출처. itooza.com

 

올해 초까지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상승하고 있었는데,

 

3월 코로나 여파로 20년 5월은 매출액이 좀 줄어든 모습이다.

 

 

에어조던 1 하이플라이이즈 169,000원. 출처. 나이키 홈페이지

 


벨류에이션

 

출처.itooza.com

 

PER 60.38 인 상태인데, 이는 코로나 때문에 타격이 컸던 직전 분기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이고,

 

코로나 이후 시장이 회복될 것을 예상하여 배당수익률 만으로 주가를 생각해본다면

 

전년도 동기와 비슷하거나 살짝 고평가 된 벨류에이션이라고 생각한다.

 

( 배당 성장한 배당금으로 현시가 배당률 0.84% )

 

 


적정 주가 게산해 보기

 

 

배당성장과 주가 상승이 같이 일어나는 종목이고, 배당률이 1% 근처로 비교적 일정하게 이루어 지므로 

(이번이 조금 이례적으로 낮아진 편 ) 배당률 1% 로 계산하면 다음과 같다.

2021년 배당성장시2021년 배당금배당률 1% 기준배당률 0.8% 기준배당률 0.7% 기준
11%1.0780$107.80$134.75$154.0$
12%1.0976$109.76$137.2$156.8$
13%1.1074$110.74$138.425$158.2$
14%1.1172$111.72$139.65$159.6$

여러 시나리오에 따라 계산해 보았는데, 내년도 주가는 107.80$~159.6$ 에서 변동성이 예상되며

 

21년 연말에는 137$ 가 적정 수준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이 계산은 배당성장이 11% 이상 이루어지고, 사람들이 0.8% 배당률에도 아랑곳하지 않았을 때 이야기이다.

 

내 생각에는 지금 주가도 비싸 보인다.

 

코로나가 길게 보면 3년까지 갈 것으로 예상하는데,

 

계속 배당성장을 10% 이상 할 수 있을지 모르겠고, 현재 주식시장이 좀 과열 상태라고 생각하며

 

배당성장률이 낮아질 경우 주가는 그것보다 크게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장기투자 관점에서는 좋은 회사라고 생각한다.

 

 

 


Class B란?

 

 

미국에서는 주식 뒤에 Class A, Class B, Class C를 붙여 차등의결권 ( 나는 1주에 1표 너는 1주에 10표 )을 부여하거나

 

보통주와 우선주를 구분하거나 신규 발행한 주식을 나타낸다.

 

나이키는 이사회에서 Class A 주식을 모두 가지고 있고

 

시장에서는 Class B 주식을 거래하므로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다음 게시글에서는 나이키의 기업 이야기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NIKE 기업 이야기 : 세계 최고의 모든 탄생. 나이키의 역사 - https://addsmile.tistory.com/m/29

 


본 게시글은 투자, 추천, 권유, 리딩이 아니며 모든 투자는 본인의 판단으로 하시길 바랍니다.

적정주가 계산은 개인적인 의견일 뿐 정해진 법칙이 없습니다. -최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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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급상승한 듀크에너지

 

 

요약.

1. 넥스트에라는 듀크에너지를 전부터 탐내고 있었다.

2. 전기 산업은 규제가 강해서 적대적 인수 합병은 안된다.

3. 듀크에너지도 신재생에너지 꾸준히 해 나갈 예정이다.


NextEra는 플로리다에서 두 개의 전기 회사를 소유하고  550만 명의 고객을 둔

세계 최대 규모로 풍력/태양 에너지를 생산하는 기업이고

 

Duke Energy는 노스 캐롤라이나, 사우스 캐롤라이나, 플로리다, 인디애나, 오하이오 및 켄터키에서 운영되며

770 만 가구 이상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넥스트 에라가 적대적 M&A 말고 인수 입찰하는 방식으로 합병을 제안했는데, 듀크에너지 쪽에서 거절했다고 한다.


1. 넥스트 에라 에너지는 듀크에너지를 적대적 인수할 계획이 없다.

 

The rejection may not be the final word, he writes. "We believe it's possible the two companies may try to negotiate and reach a mutually supported deal, though we believe a hostile takeover is unlikely due to it being a highly regulated industry, " Mayer says.

 

전기 에너지 산업은 규제가 강한 산업이라서 적대적 인수가 힘들다. - 

 

Robo dismissed the possibility of a hostile takeover during the conference.

"You can't get state regulatory approval without a mutual approach to being able to go and get... all the stakeholders on board." he said.

 

상호 간의 동의 없이는 합병에 대해서 주(state) 승인이 나지 않는다.

 

Duke Spokesman Neil Nissan said his company does not comment on market rumors.

 

 


2. 왜 넥스트 에라 에너지는 듀크 에너지를 인수하고 싶어 할까?

 

 

NextEra CEO James Robo was asked about the potential deal at a the Wolfe Research Virtual Utilitiies Conference, Wednesday. He responded he could not speak specifically on Duke, but he did talk about M&A in general in a way that sounded a lot like Duke could be involved.

 

듀크에너지를 직접 언급한 건 아니지만

 

"It's got to be in a good regulatory jurisdiction — and what we've taken that to be is a focus on the Southeast and the Midwest." he said, which is exactly where Duke has its operations.

 

남동부, 중서부에 관심이 많다.

 

 

 

NextEra는 플로리다에 공장이 있고

 

Duke Energy는 노스 캐롤라이나, 사우스 캐롤라이나, 플로리다, 인디애나, 오하이오 및 켄터키에 공장이 있는데

 

넥스트 에라 입장에서 플로리다에서 다른 지역으로 진출하기 전에

 

듀크에너지가 차지하고 있는 위치는 전략적 요지이다.

 


3. 듀크에너지도 신재생 에너지에 관심이 많다.

 

There could be economic advantages in any potential Duke deal, Arnold says. NextEra could argue to investors that it has the experience and know-how to raise Duke’s price-to-earnings ratio.

As a national leader in renewable energy, it could also help Duke accelerate the potential for implementing significantly more renewables at its utilities.

Duke has made some relatively ambitious targets for carbon emissions and has outlined possibilities for significantly increasing its renewable energy operations in North Carolina and South Carolina in its most recent long-term plans.

 

듀크는 탄소 배출량에 대해 상대적으로 야심 찬 목표를 세웠으며 최근 장기 계획에서 노스 캐롤라이나와 사우스 캐롤라이나에서 재생 가능 에너지 운영을 크게 늘릴 가능성을 제시했다.

 


 

기사 본문 

www.bizjournals.com/charlotte/news/2020/09/30/analyst-on-possible-duke-energy-nextera-deal.html

 

https://www.bizjournals.com/charlotte/news/2020/09/30/analyst-on-possible-duke-energy-nextera-deal.html

 

www.bizjournals.com

 

 

 

 

참고 기사

www.forbes.com/sites/greatspeculations/2020/10/05/dukenextera-and-another-wave-of-utility-ma/#1dc385824b6b

Duke/NextEra And Another Wave Of Utility M&A

Not even rock-solid business resilience to Covid-19 fallout has been enough to swing US electric utilities from laggards to leaders this year. But another wave of mergers and acquisitions just might do the trick.

www.forbes.com


기존의 투자 아이디어와 비교

 

 

 

 

 

2020.10.06 기준 

 

나는 미국 주식을 사면서 매도할 생각 없이 샀는데, 듀크에너지가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빠르게 올라서 이유를 분석해보려고 한다.

9/16 일에 배당금도 들어왔었는데 더 오르는 게 의아했다.

 

 

 


처음에 투자했던 이유

 

 

 

1. 코로나 이후로 주가 회복을 기대해서.

 

2. 고배당 (4% 정도 ) 배당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는 기업이어서.

 

3.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하고 있어서.

 

4. 코로나 종식 이후 4차 산업에 전기가 많이 필요할 것이라는 단순한 아이디어

 

5. 유가 하락으로 인해 전기 생산 단가가 낮아질 것이고, 순이익률 증가로 배당금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서.

 


투자 아이디어에 어긋나는 펀더멘탈 변화는 없으므로 쭉 투자해도 될 것 같다.

 

 

 

 

 

 

다만 기술적 분석적으로 보았을 때 단기간에 급등한 점. 전고점과 비슷한 가격대의 변곡점인 점.

투자 과열 지표가 높은 점을 감안하여, 오늘 주가 변화 확인 후 전고점 넘을 시 관망

전고점 못 넘을 시 매도 후 재매수할 생각이다.

+2020.10.09 08:57 추가
유튜브나 해외 언론에서 바이든 후보의 당선 확률이 올라갔다는 예측으로 태양광 에너지 기업과 넥스트에라 에너지, 그리고 듀크에너지를 포함한 상대적으로 과열지표가 낮은 전기 유틸리티 기업들도 대선 테마주로 상승하는것으로 보입니다. 대선 전까지는 상승흐름이 조금 더 이어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 장기투자 관점에서는 조금 비싼 가격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본 게시글은 개인적인 의견일 뿐 투자 추천, 권유, 리딩이 아닙니다. 본인의 판단하에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최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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