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CPI가 예상치를 상회 (예상 2.9% 실제 3.1%)하여 나스닥-1.8% S&P500 -1.37% 를 기록했고
오전 한국장 갭하락하며 시작했다. 갭이 컷던 탓인지 장 시작후 바로 반등하는 모습이 나타났다가 소폭 하락 후 종가까지 반등하여 코스피 코스닥 둘다 그래도 양봉이였으며 코스닥은 전일대비 +0.96%로 상당히 좋았다.
[거래 대금 상위 매동]
억, 소숫점 생략
삼성전자 [개인 +3023억 외인-1253억 기관-1808억 연기금-0.2억]
SK하이닉스 [개인 +440억 외인+185억 기관-573억 연기금+9억]
엔켐 [개인+501억 외인-395억 기관-121억 연기금-2억]
제주반도체 [개인-124억 외인+80억 기관+21억]
HPSP [개인-128억 외인+104억 기관-0.2억 연기금+1억]
두산로보틱스 [개인+17억 외인-158억 기관+131억 연기금+27억]
에코프로 [개인+443억 외인-151억 기관-253억 연기금-7억]
현대차 [-432억 외인+574억 기관-110억 연기금-57억]
가온칩스 [개인-14억 외인+71억 기관-46억 연기금-9억]
에코프로머티 [개인-84억 외인-107억 기관+172억 연기금+37억]
씨씨에스 [개인-21억 외인+4억 기관-0.4억 (기타법인+17억)]
네오셈 [개인+73억 외인-60억 기관-2억]
이랜시스 [-6억 외인+11억 기관+0.2억]
POSCO홀딩스 [개인+101억 외인-106억 기관-2억 연기금-10억]
한미반도체 [개인+220억 외인-254억 기관+32억 연기금+34억]
[거래 대금 상위 종목 내 상승률 상위]
덕성 : 정치테마주. 작년 하반기에 정치 테마 관련성 부인 공시를 낸적이 있다. 상한가
씨씨에스 : .. 상한가
네오셈 : 제품 포트폴리오가 DDR5 디램과 고적층 낸드 플래시 메모리, CXL 디램, 젠5 SSD 등 차세대 반도체에 집중하고 있다고 얘기하고있다. CXL 관련주로 별다른 뉴스는 안보인다. 상한가
솔브레인홀딩스 : 전해액 관련주 솔브레인의 지주회사. +17.27%
코리아에프티 : 하이브리드 테마주가 된듯하다. +15.64%
이랜시스 : 오일댐퍼, 감속모터 등의 국내시장 점유율 80% 이상을 점유하는 기업이며, 로봇청소기 감속모터를 삼성전자에 유일하게 공급하고 있다. +13.2%
오픈엣지테크놀로지 : AI반도체 관련주
제주반도체 : AI반도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전남 순천에 짓는 우주발사체 단조립장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한다.오늘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항공우주제조업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식'이 있었다.
두산로보틱스 : 실적발표 " 지난해 매출 530억원, 영업손실 19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8% 증가했지만, 영업손실은 132억원에서 60억원 더 늘었다." 가이던스가 좋았었나보다.
LIG넥스원 : 2/ 14일 서울 강남구 군인공제회 대회의실에서 방산혁신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 조성을 위한 결성이 있었다. 방산 혁신 펀드는 총 800억 원 규모로 군인공제회가 400억 원, LIG넥스원이 150억 원, IBK캐피탈이 250억 원을 출자한다고 한다.
가온칩스 : 어제 수주 계약 호재에 이어서
고려제강 : 초전도 가속관 개발 소식에 연일 강세
HPSP : AI 반도체
포스코퓨처엠 : S&P 글로벌의 2023년 기업 지속 가능성 평가에서 '인더스트리 무버'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S&P 글로벌은 각 산업별 상위 기업 중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점수가 전년 대비 5% 이상 향상된 기업에 인더스트리 무버 등급을 부여한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평가에서 전년보다 33% 향상된 69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장이 크게 하락 출발하고 별다른 호재거리가 없어서인지 어제 좋았던 종목 위주로 이어서 비슷한 흐름이 좀 나온 것 같다.
■ MSCI 분기 리뷰 -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는 현지시간 2월12일(한국시간 2월13일) 분기 리뷰를 통해 지수를 재조정할 예정이다. 이날 종목교체를 진행하면 오는 2월29일 장 마감 후 MSCI 지수에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한진칼이 이번 분기 리뷰를 통해 MSCI 지수에 신규 편입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머티, 두산로보틱스, 알테오젠 등은 유동비율 등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편입에 실패할 것으로 전망했다. 펄어비스, 호텔신라는 MSCI 현 구성종목 중 시가총액 및 유동시총의 최하위에 해당하여 편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네오리진 추가상장 - 네오리진이 추가상장(유상증자) 결정을 공시했다. 신주의 종류와 수는 보통주 2,538,070주이며, 증자방식은 제3자배정증자다.
한국/미국 주식시장을 굳이 구분하지 않고 주식과 금리의 관계를 생각하는데에 중점을 두겠다.
금리 인하가 시작했을 때, 얼마나 더 할지 시장이 예측하지 못한다고 가정한다.
금리가 동결 될 때까지 인하 하는 방향으로만 간다고 가정한다.
금리 외에도 고려할 사항을 단순화 시켜서 생각할것이다.
A. 산업 경기 상황(GDP,산업의 성장성 등 기업의 실제 가치) B. 정책 C. 채권 가격 D. 화폐 발행 E. 부채 이자 F. 예치금 이자
인하 전 상황
A. 산업 경기 상황이 나빠진 것이 2분기 이상 지속될것으로 보인다. B. 경기 부양책이 실행중이나 효과가 나타나기 전이다. C.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장기 채권 금리가 내려가 장단기 금리차 역전 상태이다. D. 장기채 가격 상승을 바탕으로 화폐 발행량을 늘린다. E. 국가와 기업이 부채이자가 부담된다는 소식이 들린다. F. 예치금. 초단기 채권 이자가 높은 상태이다.
A에 대한 우려와 금리 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주식시장이 나쁘다. B가 소외받거나 평가가 부정적이다. F로 자금이 흘러 들어가는 현상이 나타난다.
인하 1회차.
A. 산업 경기 상황은 나빠지고 있는 방향이다. B. 경기 부양책 실행 효과가 슬슬 나타나려고 한다. C. 단기채 가격이 상승한다. 장기채가격은 예상보다 금리 인하가 컷으면 상승 작았으면 하락한다. D. 화폐 발행도 계속 진행한다. E. 국가/기업 모두 이자 부담이 감소한다. F. 예치금 이자가 감소한다.
A는 B,D,금리인하 때문에 좋아질것으로 기대감이 생긴다. C.단기채가격 상승이 본격화된다. 큰 돈은 금리 인하 기간을 예측하며 해당 기간물까지 적극 매입한다.
인하 2~N 회차.
A. 산업 경기 상황이 아직 나쁘다. 실적발표들이 나오고 예측 가능해지며 기대감이 줄어들기 시작한다. B. 경기 부양책에 대한 효과가 보인다. (기대감 소멸) 자산 시장에 우호적인 정책이 나온다 C. 단기채 가격이 상승 추세를 탄다. 장기채 가격도 1회차이후 적정가를 정하고 상승추세를 타기 시작한다. D. 화폐 발행량이 늘어난다. (이자가 작으니.) E. 이자 부담 감소를 바탕으로 자산에 투자되는 금액이 늘어나기 시작한다. F. 초단기,예적금 자금이 자산이 나온다.
A. 기대감 감소 B 재료소멸 C 확정수익을 기대할수 있는 채권시장(금리 인하는 한 방향=채권가격 상승추세)으로 자금 유입 D,E 신흥국 시장/채권으로 자금 일부 이동(환차익)으로 주식 시장에 나쁘다.
마지막 인하 (시장이 모두 마지막일것으로 예측하는 상태에서 금리 동결을 한 FOMC) A. 주도 업종부터 산업 경기 상황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B. 정책 기대감 C. 채권 가격 안정 D. 화폐 발행량 조정 E. 국가/기업 이자 부담 최저 F. 레버리지 투자 성행
A기대감 증가 B재료 출현 C채권 자금 빠져나옴. E 연구/개발/신사업 출현 F.유동성 공급 으로 주식시장에 좋다.
생각 정리
금리인하 1회차 ~ 다음 굵직한 실적시즌 or 경기 지표 발표 전 까지는 상승장
금리인하 2회차 및 논의 ~ 금리인하 막바지 하락/횡보장
금리인하 종료 상승
금리는 실물 경기와 누가 먼저인지 애매하게 움직여왔다. 금리 인하기 하락장이 많은 이유는 경기가 나빠졌기 때문에 금리를 내리게되었고 경기가 나쁘기 때문에 주식시장이 내리는 것일 수 있다.
금리와 시장의 관계는 가끔의 인과관계, 대부분 실물 경기로 엮인 상관관계라고 생각한다.
아래는 20년간 코스피 로그스케일 월봉 차트와 미국 기준금리를 비교한것이다.
이어서 20년간 코스피 로그스케일 월봉 차트와 한국 기준금리를 비교한것이다
노란구간은 대세상승장. 파란구간은 조정/하락장이다.
회색은 횡보장이다.
한국은 금리는 주식시장 상승/하락의 유의미한 상관 관계를 찾기 어려웠다.
중요 분기점은 높은 상관 관계를 갖는것으로 보인다.
금리 인하의 마지막시기~ 금리 동결기(금리인상 직전) 까지는 수익률이 좋을것으로 예상 할 수 있다.
1. S&P500, 미국 기준금리차트
2. 코스피,한국 기준금리차트
대강 추이를 파악하고자 PPT를 써서만들었더니 시계열이 완벽하게 일치하는건 아니다. 감안해서 봐달라.
대부분의 기간에 미국이 더 좋은 투자처였다.
한국의 기준금리는 선행하거나 후행하는 경우가 잦지만 미국과 비슷한 양상을 보여준다.
미국이 하락장이 되었을 때 코스피가 더 나은 투자처인 기간도 1~3개월 있었지만 모든 경우에서 결국 미국과 흐름을 같이 하거나 더 나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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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동안의 데이터를 살펴보면 2024/1/19~2024/2/1 만큼 방향이 달랐던적은 없으며 2016년 정도로 거슬러 올라갔을 때 찾을 수 있다. 하지만 모든 기간에서 볼 수있는 특징은 코스닥의 변동성이 훨씬 컸으며, 방향이 다른 시기는 짧다는 것이다. 방향이 다른 기간은 차이가 있지만 보통 10일정도임을 알 수 있다.
통계적으로 생각하면, 당분간은 지수 방향이 같으리라 생각하는것이 합리적이다.
코스피가 많이 올랐으니 매도하고 코스닥으로 갈 것이 아니라, 방향은 같을 것임으로 이번 상승의 주체가 되는 종목을 들고있으며 상방을 본다면 아직 가지고 있는것이 좋을거 같다고 생각한다.
코스닥은 변동성이 크므로, 추세의 주체를 코스피로 생각한다면 박스권 상단까지 별로 남지 않은 상황이다.
2월중 밸류업 프로그램이 나올텐데, 시장의 판단이 확실히 내려져서 추세가 정해지기 전까지는 방망이를 좀 짧게 잡는것이 좋아보인다.
오늘은 하루동안 흐름도, 상승률도 코스닥이 훨씬 좋았다. 1/2~1/11 기간 주도했다가 1/11~2/8 까지 많이 빠져있던 종목들이 20일선 반등 하는경우를 많이 보여주었다. 기억하면 좋은 흐름이다.
[ 2024년 1/2~2/8 기간 ①코스닥상승 코스피하락-> ②코스피상승 코스닥하락-> ③코스닥 반등 시 ①의 주도 섹터에서 20일선 반등이 크게 나왔음.]
( 삼성전자가 현재 가지고 있는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은 14.83%입니다.2023 1월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고 3월 대주주 지분을 매입해 지금의 지분을 확보했습니다. 콜옵션이 더 남았는데 .1차는 2026년 3월까지, 2차는 이어서 2029년 3월까지입니다. 전부 행사시 59.94%까지 지분이 올라갑니다.)
내일은 코스피200 옵션 만기일이다. (매월 둘째주 목요일) 장막판에 변동성을 염두해야할 것이다. 15:29에 매동이 어이없게 변하는 경우가 꽤 있으니.
박스권이라는 가정하에, 코스피는 지수 ETF를 하기엔 자리가 약간 부담스럽다. 그렇다고 하방에 배팅하기에는 저PBR+밸류업이라는 새로운 논리가 등장했다.
코스닥은 코스피와 별개의 움직임으로 거의 10거래일간 나쁜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저PBR 기업 밸류업, 자동차 섹터 등 당분간은 코스피쪽을 보는게 나을것같다. 코스닥은 빠른시일 내에 지금 자리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750 포인트 부근까지 나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것이기 때문에 역발상으로 그 부근이 오면 주도할만한 섹터부터 좀 담을것 같다.
한동안 좋았던 일본이 이제 금리인상을 하는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금리 인상을 한다고 하는것보다, 언제 할지 얼마나 할지 예측할 수 없는것이 투자 심리에 더 나쁘다. (오히려 바로 언제 얼만큼 하겠습니다 하고 알려주면 더 오를수도 있다)
일본에서 수익실현하는 자금, 중국증시에서 탈출한 자금이 밸류업 기대감과 함께 한국으로 오기때문에 최근 외국인 주도 장세가 일어난것으로 추측한다.
본격적인 증시 반등을 1/24로 보고 오늘까지 가장 많이 담은것을 보면 위와 같다. 아래는 동기간 연기금 순매수 상위이다.
상위 10개 종목중 현대차가 겹친다. 현대차와 지수가 당분간 흐름을 같이 할걸로 예상한다.
에코프로는 5:1 주식 분할, 오늘(2/7) 23년4분기 실적 발표로 약간의 불확실성 해소 (매출액은 역대 최대,수익성은 악화) 소식에 좋았다.실적이 좋고 나쁘고는 이미 이전분기 실적 발표 때 예상이 가기 때문에 실적이 중요하다기보다, 지금 떨어지는 칼날에서 어디가 바닥일지 확인시켜준점이 긍정적이였다고 생각한다. 지금이 바닥이라는 말은 아니다. 악재가 나와도 주가 변동이 별로 없어야 바닥이다. V자 반등보다는 하락-횡보-상승하는 비율이 많다.
현대차는 어제 무디스가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신용등급을 A3로 올려준것과, 인도법인 얘기에 유동성, 그리고 지금 외국인이 좋아하는 주식인점에 좋았다. 몇일째 장중에 매물이 좀 나온다 싶으면 프로그램이 다 사간다.
팬오션은 HMM 인수 무산소식으로 좋았다.
POSCO홀딩스는 2/8에 포스코 홀딩스 회장이 결정된다는 소식과 주가 40만원은 지켜주는 흐름에 좋았던거 같다.
[팬오션], 추세는 하향. 악재를 피했다는 생각에 상승
불과 어제까지의 주가가 지하실이였기 때문에 오늘 상승은 지상 1층으로 가는 계단 언저리로 보인다. 연휴 지나고 실적 발표일이다. (2/14) 해상운송사업과 곡물사업 및 선박 관리업을 하는 회사이며, 하림의 지배 아래있다. 하림이 HMM 인수에 필요한 자금을 팬오션 유상증자로 한다는 불안감에 지하실에 다녀왔다.
오늘 흐름은 크게 갭상승 후 12시쯤에 피크찍고 시초가 정도로 내려온 흐름이다. 올라온 자리도 전에 비하면 꽤 싼 가격이지만 실적 발표 당일 좋은 소식이 없다면 이정도 상승에는 조정이 나오는것이 맞을것 같다. 만약 요즘 유행인 "자사주 소각/액면 분할/기업가치 재고 노력" 이런 내용이 IR에서 나온다면 치고 올라갈수도 있을것같다.
[에코프로비엠], 코스피 이전 상장 기대감. 바닥확인?
오늘이 실적발표일이였는데 코스피 이전 상장을 검토한다는 얘기를 꺼내주었다. 최근에 이전상장한 기업들 흐름을 보면 이 소식이 뜨고 한동안 꽤 좋았다가, 상장 직후부터는 주가 흐름이 나빠왔다.
22조 시총에 PBR16.35 는 요즘 유행하는 저PBR장세에는 안어울리는 가치평가지만, 이전 상장 소식과 주가 자리만 보면 괜찮아보인다. 다만, 위에 매물대가 빽뺵히 많음으로 장중 급등에 올라탈만한 주식은 아니고(윗꼬리, 급등 다음날 갭하락을 자주 일으킬 염려가 크다), 분할로 시초가나 종가자리에서 좀 사보고 이전상장 전으로 분할매도 해보면 좋을거 같다. 다만 코스닥 시장이 지금처럼 흘러내리면 접근하기 좀 그렇다.
[거래대금 상위 종목 내 상승률 상위]
우진엔텍 : 국내외 원전 관련 규제 완화 소식에 강세다. 코스닥이 조회공시요구(현저한시황변동) 를 했고 내일(2/8) 6시 까지가 기한이므로 빨리 올라오지 않으면 불확실성에 흐름이 안좋을 수 있다. 다만, 이 추세에 만약 오전중에 많이 빠지면 당일 매매하는 선에서 접근해볼수있지 않을까? 2시 전에는 물량을 정리하는게 안전해보인다
서연 : 서연이화가 흐름이 좋았고 어닝서프라이즈에 강세
파워로직스 : LK99 초전도체 테마주이다. 최근에 김현탁교수가 관련해서 얘기 꺼낼 기대감 CB물량 출회로 불확실성 해소가 영향이 되었을듯 하다. (3월 초-중 실적발표 예상)
하이비젼시스템 : [ 휴대폰에 탑재되는 카메라 모듈 및 스마트 부품에 대한 공정 및 검사 자동화 장비의 개발 및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함. 2차전지 보조 배터리 생산라인(P-LBM) 개발/수주, 2차전지 배터리 생산라인(BMA) 개발/수주 등을 진행]하는 회사이다. 시장에서 올해 호실적을 기대하고 있고, 4분기 실적발표가 얼마 안남았으며, 자율주행/비전프로 카메라 모듈 관련주로 20일선 닿기 전에 크게 반등이 나와줬다.
신성델타테크: 오전에 파워로직스가 먼저 쓩 가고, 오후에 올라갔다. 김현탁 교수 발표가 3/4니까 한동안 파워로직스랑 묶어서 보면 좋을거같다. (3월18일 실적발표)
삼성물산 : 이재용 불법 승계의혹 무죄와 저 PBR, 밸류업 관련 기대감.
[상승률/하락률 상위]
[상승]
우진엔텍 : 원전 관련 규제 완화 기대감, +30%
협진 : 23년 11월17일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과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주가 강세와 비슷한 자리에 재료는 안보이는걸로 보아 투자금 끌어오는 소식이 아닐까 싶다. 전환사채는 바닥권에서 호재가 될수도 있고 3자 배정 유상증자는 배정 주체가 괜찮으면 원래 호재이다. 주요 사업 분야는 레토르트 등 식품가공 기계를 포함하는 제품군과 기타로 구분할 수 있으며, 2022년 사업보고서 기준 제품군의 매출 비중은 99.79%로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로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제품 찾아보니 햄/소시지 가공 기계, 저울 이런게 나오던데 글쎄... 가까이 가고 싶은 주식은 아니다. +30%
고려제강 : 고려제강 자회사 KAT와 고려대학교 세종캠이 같이 초전도 가속관 개발 했다는 소식 때문같은데.. 소재를 개발한건 아니니까 음... +30%
글로본 : 기초화장품, 마스크팩, 화장품 용기(튜브) 등을 제조·판매하는 화장품사업을 영위함. 중국시장에 한류의 핵심을 담은 K-뷰티 제품인 'RUE KWAVE'(류 케이웨이브)를 런칭. 중국 주가/경기 부양책 얘기가 나오면 화장품 주가가 움직인다. +20.6%
세방전지 : 자동차 관련주. 하이브리드향 AGM 에 강세. 로켓트 배터리 [AGM = 특수 유리섬유매트 (Absorbent Glass Mat) 가 배터리 전해액을 흡착하여 높은 순환 안정성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성능 손실 없이 배터리가 반복적으로 충전 및 방전을 할 수 있습니다.] +17.42%
SJM홀딩스 : ZLTube기술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냉각에 이용되는 기술. 이때문에 강세 +15.54%
코스닥 시총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에코프로비엠,에코프로가 저점을 깨며 추세하락으로 접어드는 모습에 지수를 견인하지 못하고, 저PBR 대형주로 몰린 돈 때문일 것이다.
시장 이기는 종목 없다고, 당분간 코스닥지수가 바닥을 다지고 올라와주는 모습 혹은, 새로운 테마의 출현과 함께 강하게 반등하는것이 아닌이상 소형주들의 단기매매는 난이도가 높을것이다.
2/9~2/12 까지의 연휴도 불안 요인이다.
다만 외국인은 여전히 대형주위주로 계속 사고있는데 우리나라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는것일지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거래대금 상위 매동]
[거래대금 상위 순매수추이] 소숫점 버림
삼성전자(개인 +103억 외인+241억 기관-364억 연기금-137억)
현대차(개인 -987억 외인+907억 기관+78억 연기금+10억)
제주반도체(개인+126억 외인-51억 기관+4억)
SK하이닉스(개인-841억 외인+935억 기관-223억 연기금-5억)
기아(개인+394억 외인-363억 기관-311억 연기금-209억)
스튜디오삼익(개인+320억 외인-17억 기관-213억 연기금-1억)
현대힘스(개인-4억 외인-0.5억 기관+3.2억)
엔켐(개인 -12억 외인+194억 기관-63억 연기금-9억)
신성델타테크(개인+79억 외인-78억 기관+0.7억)
이수스페셜티케미칼(개인-15억 외인+85억 기관+6억 연기금+4억)
POSCO홀딩스(개인-275억 외인+222억 기관+19억 연기금+27억)
HLB(개인 +154억 외인-50억 기관-64억 연기금+7억)
에코프로머티(개인+14억 외인-14억 기관-0.9억 연기금+19억)
에코프로(개인+238억 외인-96억 기관-161억 연기금-3억)
레이저옵텍(개인+43억 외인 +0.4억 기관-36억 )
[이수스페셜티케미칼] , 전고체 관련주에 대한 생각
[사업]
2023년 5월 31일 이수화학의 정밀화학 및 전고체전지소재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하여 설립됨 전문화된 사업영역에 사업부문의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지속성장을 위한 전문성을 강화하며 경영효율성을 증대함. 주요 생산품목 중 분자량 조절제(TDM, NOM/NDM)의 경우 동사가 국내 유일의 생산업자로써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IPA의 경우 동사와 LG화학이 국내 생산을 양분하고 있음.
이수화학이 차세대 2차전지로 주목받고 있는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원료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수화학은 지난 17일부터 금일(19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1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에서 황화리튬(Li2S)샘플과 함께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하 KETI)의 황화물 고체 전해질과 더불어 전고체 배터리 안정성 테스트 영상도 공개했다.
이수화학은 KETI와 국책과제를 통해 황화리튬과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황화리튬은 이수화학의 황화수소(H2S) 핸들링 기술이 적용됐다.
황화리튬은 차세대 전기차용 전고체 배터리에 사용되는 고체 전해질의 원료다. 회사 측은 현재 황화리튬의 높은 단가가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문제로 지적되고 있지만, 이수화학의 기술을 적용하면 시중 가격 대비 저가의 황화리튬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수화학은 전고체 배터리 공정에 필수적인 황화수소 핸들링 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일 업체다.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핵심기술 개발’ 국책 과제에 참여해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용 원료 저가화 기술 연구를 진행했다.
해당 국책 과제에는 현대차와 삼성SDI 등이 수요 기업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화학 관계자는 “이수화학은 황화수소 핸들링 기술을 기반으로 특수화학제품 TDM(Tertiary Dodecyl Mercaptan), NOM(Normal Octyl Mercaptan), NDM(Normal Dodecyl Mercaptan) 등을 독자 개발해 이미 생산 중인만큼, 해당 기술에 대한 숙련도가 높다”며 “이수화학만의 독자적인 기술을 활용해 성과를 거둔 저가화 황화리튬 제조 기술과 KETI의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 합성 기술이 토대가 된다면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속도도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남대 연구팀, 다공성 구조 고체전해질 개발 이온 전도성은 높이고, 계면 저항은 낮춰 성능 개선 고분자 결합으로 생산해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가능
최근 전고체 관련 기업이 주목을 받음과 동시에 소규모 합병으로 인한 시장의 주목, 상장한지 얼마 안된 기업이라는 점이
큰 거래대금과 상승률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2020은 리튬이온전지 완성품+테슬라 수혜 2021~2023은 주로 양극재가 주목을 받았다면
올해 초에는 전고체 전지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오고있는 느낌으로
연휴기간동안 전고체 전지 관련 국책사업, 국내 완성차업체와 협업, 배터리 3사와 협업 업력이 있는 회사중
재무가 나아지고 있고 적당한 규모의 회사를 찾아봐야겠다.
전해액을 주 사업으로 하는 엔켐이 주목받는것도 이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석유를 판 돈으로 전기차를 개발하고 연구하듯이 엔켐이 전해액을 팔아서 전고체관련 기술력을 확보할거라고 생각해서지 않을까?
나는 아직 전고체 배터리는 상용화되기 어려운 기술이라고 생각한다.
전고체 전지는 복합 고체전해질/양극이 리튬에 이동에도 물리적/화학적 성질을 잃지 않는게 중요한데
보통여기에 대한 해결책은 "~~한 물질을 썼다. ~~한 구조가 되도록 고체전해질 층을 만들었다"인데 이게 가능했으면 진작 에너지 밀도가 높은 전고체 전지로 전환되었을 것이다.
4년전 학부시절 배터리 관련 연구에 참여할 기회가 있었고 이때 배운 지식과 지금 올라오는 전고체 전지에 대한 컨셉이 동일하다.
산돌: 자회사 산돌메타랩을 통해 디지털 스톡 콘텐츠 서비스를 운영하는 '비비트리'를 인수해 AI 이미지 생성 기술, 머신러닝 기반 폰트 검색기술 서비스, 블록체인ㆍNFT 사업을 진행 중이다. 국내 연구진이 생성형 시각 AI를 국내 기업들에 기술 이전해줄것이라는 발표가 호재. 최근 인기게임인 팰월드 테마로도 묶였었다.
제주반도체: 20일선 공방이 있었던거 같네.
신성에스티 : 인기 공모주. 공모가 26000원 이차전지 BUSBAR 만드는회사.
레이저옵텍: 미용/의료레이저 만드는 회사. 피부과에서 쓰는 그런거
엔켐: 전해액하면 지금 떠오르는 회사. 미국에서 공장 늘리는게 크게 호재로 받아들여지는듯. 전해액이 97% NMP가2%수준. NMP는 이차전지에서 쓰는 용제라고 생각하면 된다.
HLB: 간암 항암제 FDA승인기대감. 과거 연구가 찜찜하고 증자한 이력이 좀 있어서 음..
SK하이닉스: 추세선 반등나온거 같네.
삼성출판사: 저출산 공약 수혜주, 핑크퐁 극장판으로 유동성 증가
포스코DX: 사업이 좋기도 하고 추세선 반등나온듯
KB금융: 금리 동결 기대감, STO, 저PBR 기업 밸류업 관련주
[상승률/하락률 상위]
[상승]
동화기업: 전해액 수익성 개선 기대감.
워트: 국내 반도체 환경제어(초정밀 온습도 제어장비(THC)) 시장 점유율 1위 이오플로우: 바닥에서 CB발행은 오히려 호재일수있다.
[질나쁜주식] 윌링스: 새로운 투자자를 유치하는 한편, 조달 규모 축소·납입일 연기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재무 상황 개선과 신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자금 조달이 필수적이다. 다만 유상증자와 전환사채(CB) 납입일이 6개월 이상 지연되며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리스크.
10월 말 저점은 미국시장이 빠진것임을 감안하면 코스피 지수는 2450~2650 정도의 박스권에 있다.
일본과 미국에 비하면 장기 관점에서는 나쁜 투자처였다.
1/2~1/20 기간의 조정은 박스권을 유지했고, 주목할 리스크는 없었기에 안정적으로 반등이 나왔다.
바닥을 다지는 모습이 나오고, 2/1 저 PBR (기업 벨류업)이 주목받으며 코스피는 빠르게 반등이 나와줬다.
이번 빠른 반등의 주체는 내 느낌에는 외국인이였으며 선물,현물에서 순매수해준것이 원인인거 같다.
다만, 이렇게 빠르게 올리는경우 보통 [A. 새로운 가격 밴드로 단숨에 이동] [B. 약간의 조정이 시작]
일것으로 보고 9:20 정도까지 매동을 봤으나 단숨에 올리는 느낌은 아니였고,
오늘 오전 -1.8% 정도였나... 까지 하락하는 모습 보였지만 장 막판에 외국인 매수세로 돌아서며 마감했다.
아침 거래대금 상위에는 현대차가 빠르게 올라왔고
[현대차]
10시 20분쯤부터 쭉 올리고 장 막판까지 좋은 모습 보여줬다.
시간외에서 -0.84% 인데 내일도 코스피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
현대차가 지수보다 안밀리면서 외국인 물량이 많이 안나와주면 앞으로 좀 더 봐도 괜찮을거 같지만, 설 연휴동안 미국 증시가 신고가뚫을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기 때문에 불안한 심리가 반영될거 같다.
외국인 보유율이 빠르게 올라와서 현재 35% 인데 40% 수준까지는 갈수 있다고 생각한다.
배당 수익률도 전년도기준 4%가 넘어서 약간의 안전마진도 기대해볼수 있다고 생각한다.
급하게 올라온만큼 큰 음봉이 한번 나올수도 있지만, 보통 첫번째는 살려줌으로 기회가 될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올해 말 인도 법인 IPO 기사가 나왔는데 글쎄, 지금은 2월이니까 좋을지 나쁠지는 하반기에 생각해도 늦지 않을것이고,
오르는 와중에 시장의 관심을 더 집중시킬만한 기사가 나온것은 유동성을 유지시켜줄수있는 요인으로 생각한다.
[신성델타테크]
11시 정도부터 반등세가 나왔고 장막판까지 좋은 모습 보여줬다.
초전도체 하면 떠오르는 주식이다.
초전도체 비슷한 얘기만 나와도 거래대금이 몰리는데
알다싶이 그건 테마고 당장 실적이랑은 크게 관계있을리 없다.
다만 실적/펀더멘탈 (매출액이 꽤나 꾸준히 상승, 부채비율 감소, 유동비율도 적절)이 괜찮고
초전도체가 기대감이자 유동성이기 때문에 지금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종목중에 하나임은 분명하다.
오늘 심리적으로 중요한 100000원 위로 올라온것도 생각해봐야한다.
작년에 에코프로 갈 때도 98~99만원에서 100만원 한번 보여주겠거니 했는데 이때와 느낌이 비슷하다.
부채비율이 192% 인데 혹시? 유상증자/CB 나올까 싶더라도 기업 벨류업 트렌드가 있는 지금 시점에 시도하기는 애매해보인다.
기관/외인 많이 샀고 가끔 연기금도 거래에 참여하고 있으니 당분간 괜찮다고 생각한다.
[신성에스티]
공모가는 26000원 경쟁률은 1891:1로 인기 공모주였다.
쉽게 풀어서 Busbar 만드는 회사이다.
원자재 가격에 민감한 업종으로 예상된다.
코스닥 상장 예정인 신성그룹 배터리 부품 계열사 신성에스티가 올해 매출 전망치를 1250억원이라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17% 많다. 신성에스티는 코스닥 상장 공모자금 435억원을 북미법인과 국내사업장 신설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북미법인은 2025년 2분기 가동이 목표다.
태양광 발전 비중을 2050년 45%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미국 정부의 계획은 국내 태양광 산업의 활성화로 이어질 전망이며, 이에 따라 태양광 전구체 사업에 주목할 필요. 미국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한화큐셀이 동사의 태양광 전구체 고객사이기 때문. 한화큐셀은 후면전극에 반사층을 형성해 전환 효율을 높이는 PERC(Passivated Emitter Rear Cell) 방식의 기술을 채택. 동사는 PERC 전구체 점유율 50%에 달하는 1위 업체로서 한화큐셀을 포함한 글로벌 태양광 패널 업체에 전구체를 공급하고 있음.
5G 스마트폰은 4G 스마트폰 대비 20%가량 많은 SAW 필터가 탑재되고 있으며, 특히, 와이솔의 주력 제품인 SAW 필터(표면 탄성파 여과기) 탑재량 증가로 매출 성장이 전망되고 있으며, 스마트폰의 단가가 높은 모듈화 부품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대덕전자 : 최대주주인 이유는?
"대덕"은 반도체 및 모바일 부품을 주로 생산하는 기업들을 가지고 있는 지주회 사이며
2008년 "삼성전기"에서 분사하여 대덕에 인수되었고
대덕 통신칩 부문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대덕전자는 매출 규모 1조 원 정도의 중견기업입니다.
인쇄회로기판 (PCB) 이미지
그중 "대덕전자"는 인적분할로 설립된 신설회사로 2020년 5월 주식시장에 재상장하였으며 분할 전 회사인 대덕의 사업 중 PCB(인쇄회로기판)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RCEP은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을 말하며 동아시아, 태평양 국가들 간의 무역협정입니다.
규모로는 세계 최대 규모입니다.
2011년에 처음 구상되었고, 2020년 11월 15일 기준으로 15개국이 동의하여
발효되기까지 약 9개국의 비준 동의 절차가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이르면 2022년 발효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목차
RCEP 이란?
인도는 가입에 소극적인 상태입니다.
RCEP은 완전한 FTA(자유무역협정)은 아닙니다. 이유는 한중일 때문!
한국 입장에서 RCEP의 경제규모
RCEP 협정의 챕터 구성
눈여겨 확인해 볼 것 : TPP와의 관계. 미국은 RCEP에 적대적입니다.
전문가들은 한국이 RCEP과 TPP에 둘 다 가입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본다고 합니다.
RCEP 이란?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RCEP는 아세안 10개국과 한·중·일, 호주, 뉴질랜드, 인도 등 16개국이 참여하는 메가 FTA입니다.
2012년 11월 RCEP 협상 개시 공식 선언 이후 28차례 공식 협상을 진행하였으며, 제3차 RCEP 정상회담에서 인도를 제외한 15개국이 협정문에 대한 합의를 마친 상태입니다. RCEP 협정문은 상품, 서비스, 투자, 전자상거래, 정부조달을 포함한 20개 챕터로 구성되었으며, 품목별 단일 원산지 기준 및 전자상거래·지재권 등 최신 무역규범 조항을 포함합니다.
인도는 가입에 소극적인 상태입니다.
인도의 경우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중국산 공산품이 제한 없이 들어오면 자국 산업이 상당히 힘들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가입에 소극적인 상태입니다. 인도는 이미 2018년에도 중국에 600억 불 가까이 무역적자를 내는 등 매년 중국을 상태로 거액의 무역적자입니다.
RCEP은 완전한 FTA(자유무역협정)은 아닙니다. 이유는 한중일 때문!
RCEP는 FTA가 아니며 그 수준도 낮은 단계의 FTA 정도입니다.
따라서 실제 경제효과는 FTA보다 느리고, 경제효과의 절대치조차 낮게 발생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그리고 상품과 달리 더 큰 무역 이익이 창출되는 서비스 분야는 아예 개방 대상에서 제외된 상태입니다.
FTA를 하지 않고 이렇게 한 이유는, 대상자들인 ASEAN이나 남아시아국들이 경제적으로 한국, 일본, 중국에 밀리기 때문에 FTA를 했다간 자국 산업이 한중일에 완전히 장악당할 수 있는 위험성 때문에 개방에 소극적이었기 때문입니다.
한국 입장에서 RCEP의 경제규모
RCEP 참여국과 한국의 교역규모는 한국 총교역의 49.86%, 수출은 52.86%, 수입은 46.4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중 인도를 제외하더라도 한국 총교역의 47.97%, 수출은 50.28%, 수입은 45.37%를 차지합니다.
RCEP 발효 시 우리나라 경제는 0.41~0.62%의 성장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되며, RCEP 역내 가치사슬 연계가 증가하여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신남방정책이 본격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RCEP 협정을 통해 역내 생산 네트워크의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해지면, RCEP 역내 가치사슬 참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RCEP 개별국 간의 역내 가치사슬 연계도 증가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RCEP 협정의 챕터 구성
RCEP은 20 챕터로 구성되어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1. 최초 조항 및 일반 정의
2. 상품무역
3. 원산지 규정 및 상품 특정 원산지 규정 부속서
4. 통관절차 및 무역원활화
5. 위생 및 식물위생 조치(SPS)
6. 규격. 기술규제. 적합성평가(STRACAP)
7. 무역구제
8. 서비스 무역- 금융, 통신, 전문 서비스에 대한 부속서
9. 인력이동
10. 투자
11. 지적재산권
12. 전자상거래
13. 경쟁
14. 중소기업
15. 경제기술협력
16. 정부조달
17. 일반규정 및 예외
18. 제도적 규정
19. 분쟁해결
20. 최종조항
눈여겨 확인해 볼 것 : TPP와의 관계. 미국은 RCEP에 적대적입니다.
미국, 유럽연합은 RCEP는 명백히 시진핑이 주도하는 국제질서에 아시아 국가를 편입하여 미국, 유럽 위주의 패권을 중국이 빼앗으려는 경제적, 군사적, 정치적 위협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확정된 지금의 상황에서 미국이 다시 TPP에 가입할 경우 RCEP과 TPP를 동시에 가입한 회원국들은 문제가 생깁니다.
그리고 아직 TPP에는 가입하지 않았지만 미국의 TPP 재가입 시 가입을 권유할 가능성이 높은 회원국들도 RCEP과 동시에 제의를 받을 경우 곤란해질 수 있습니다.
금본위제를 알아야 하는 이유는 "변동 환율제도"를 이해하기 위해서 꼭 알고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변동 환율제도를 이해해야 자본주의를 이해하고 돈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돈은 왜 "가치"를 지닐까요? 이 질문은 생각보다 단순한 질문이 아닙니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금본위 제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는 금본위제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국내 금 시세 차트를 가져와 보았습니다. 금값이 올랐다 내렸다 하죠?
제 주위는 꽤 많은 사람들이 금을 사두면 가치가 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금값은 오르기만 하지 않습니다. 내려가기도 하고, 오랫동안 내려가 있기도 합니다.
이처럼 금의 가격이 일정하지 않다는 것은 금본위제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금본위제에서는 금의 가격이 항상 같게 됩니다.
현재 모든 국가는 금본위제를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금본위제, 왜 생겨났고, 왜 없어졌나?
과거에는 금 자체를 화폐로 사용하였습니다. 그 화폐가 "금화"이고, 이런 화폐체계를 금화 본위제라고 합니다.
금은 희소성이 있고, 당시 사람이 생성할 수 있는 방법이 없고, 물러서 다루기 쉬우며, 반짝이고, 녹슬지 않고, 알레르기를 일으키지 않는 특성이 있어 "가치"를 지녔고, 덕분에 화폐로 사용되었습니다.
하지만, 금은 가지고 다니기에 무겁고, 화폐로 사용하는 과정에서 마모되고, 금화를 깎아내는 편법 등의 문제로 인해 금화를 대체할 화폐의 필요성이 생겨납니다.
쉬운 아이디어로 일정량의 금과 동등한 가치를 지니는 지폐를 생산하는 것. 이것이 금본위제의 등장 배경입니다.
그렇다면 금본위제는 왜 없어졌을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전쟁을 위해서 없어졌습니다.
금본위제는 몇 가지 단점이 존재합니다.
1. 화폐의 공급이 불안정해집니다.
경기가 좋을 때는 화폐가 많이 돌아다니고 경기가 나쁠 때는 화폐가 적게 돌아다닙니다.
하지만 금본위제에서는 경제상황과 상관없이 금의 채굴 속도가 화폐의 공급을 결정하게 됩니다.
2. 금본위제를 사용하는 국가들끼리 경제 위기를 공유하게 됩니다.
3. 국가는 금을 확보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서로 금을 차지하기 위해 국제 갈등을 일으키게 됩니다.
4. 경제 규모의 성장 속도에 비해서 금의 매장량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결국 금본위제가 폐지된 주원인은 "4. 경제 규모의 성장 속도에 비해서 금의 매장량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때문이었습니다.
1914년 1차 세계대전이 일어납니다. 전쟁에는 많은 돈이 드는데, 각 국가는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돈을 찍어냅니다. 하지만 금 생산량이 화폐 생산량을 따라오지 못했고, 일시적으로 금본위제를 폐지하게 됩니다.
이후, 전쟁이 끝나고 금본위제를 다시 실시하기 위해서 시중에 풀린 많은 돈을 거둬들이게 되는데, 이로 인해 심각한 디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됩니다. 디플레이션은 경제위기를 일으켰고, 결국 영국, 일본 등의 강국들은 금본위제를 포기하게 됩니다.
이렇게 금본위제는 사라지나 싶었지만, 2차 대전 이후 미국이 금본위제를 실시합니다. 이것을 "브레튼우즈 체제"라고 하는데, 미국의 브레튼우즈 체제에서도 금 생산량보다 화폐 생산량이 많았고, 때문에 미국의 달러는 신용도를 잃게 되었습니다. 값어치가 떨어지는 달러를 금으로 바꾸려는 요구가 너무 커지자, 1971년 미국은 달러-금 태환을 정지해버립니다.
이렇게 금본위제는 완전히 사라지게 됩니다.
금본위제는 다시 등장할 수 없습니다.
1. 전 세계 금 매장 추정량보다 전 세계 GDP가 큽니다.
2. 생산된 금의 10%는 전자제품의 원자재로 사용됩니다. 금은 전기가 잘 통하고 연성이 좋기 때문이죠.
금본위제가 폐지된 이후의 상황. 변동 환율제도
앞서 금본위제가 "금본위제 국가의 화폐는 정해진 양의 금과 교환할 수 있다."라고 했는데, 따라서 금본위제를 택하는 국가 간의 환율은 고정이 되게 됩니다. 결국 일정량의 금과 교환할 수 있기 때문이죠.
금본위제를 폐지했기 때문에 수요와 공급, 수출과 수입에 따라서 환율은 계속 변하게 됩니다.
금본위제 폐지로 인한 불안정성은 "외환보유고"를 통해 해결합니다. 여러 나라의 돈을 일정량씩 가지고 있는 방법이죠.
이것이 변동 환율제도입니다. 여기까지 왔으면 돈의 진정한 가치에 더 가까워졌습니다.
환율이 변동하면 어떻게 될까요?
커피를 예시로 들어봅시다. 우리나라에서 커피 한잔이 4000원이라고 합시다.
그리고 미국에서 커피 한잔은 4달러라고 합시다.
환율이 [ 1달러=1000원 ]이라면 어느 나라에서 커피를 사든 상관없이 가격이 같습니다.
하지만 만약 환율이 변해 [ 1달러=800원 ] 이 된다면?
무조건 미국에서 커피를 사 오는 것이 이득입니다.
커피를 마시기만 할 것이 아니라 미국에서 커피를 대량으로 사서 한국에서 파는 것이 훨씬 이득이 됩니다.
컴퓨터를 예시로 들어볼까요?
우리나라에서는 컴퓨터 1대가 100만 원이라고 합시다.
그리고 미국에서 같은 컴퓨터 1대가 1000달러 하고 합시다.
환율이 [ 1달러= 1000원 ] 일 때는 어느 나라에서 물건을 사든 상관없지만
환율이 [ 1달러 = 1500원 ]이 된다면?
미국 입장에서는 우리나라 컴퓨터를 사는 것이 무조건 이득입니다.
한국에서는 666달러에 1000달러의 컴퓨터를 살 수 있으니까요
위의 예시는 환율이 수출과 수입에 미치는 영향을 나타냅니다.
다른 나라에 물건을 팔고 싶다면, 돈의 가치를 낮추면 됩니다.
돈의 가치를 낮추려면 어떻게 할까요? 시중에 돈을 풀고, 돈을 더 많이 만들면 됩니다.
방법은 쉽지만 서로 수출하기 위해서 양쪽 다 돈의 가치를 낮추기만 하면 돈은 쓸모가 없어질 것입니다.
환율은 그럼 결국 어떻게 정해질까요?
결국 돈을 더 잘 버는 나라. 돈이 더 많은 나라. 힘이 더 강한 나라. 신용도가 더 높은 나라에 의해 돈의 가치가 결정됩니다.
지금 미국의 상황이 그렇습니다. 미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신용도가 가장 높은 돈을 생산할 수 있다는 압도적인 능력이 있습니다. 이 엄청난 능력은 미국의 막강한 군사력, 기술력, 내수시장, 경제성장력으로 유지됩니다. 그리고 기축통화를 생산하는 능력을 바탕으로 막강한 군사력, 기술력, 내수시장, 경제성장력을 유지합니다.
때문에 미국이 제1 패권국가가 되는 것에 민감한 것입니다.
돈은 결국 국가가 보증하기 때문에 가치가 있습니다.
돈의 가치는 강한 나라가 결정하며 가치를 낮추냐 높이냐에 따라서 부를 강탈하기도 하고 나눠주기도 합니다.
환율로 어떻게 부를 뺏어올까요?
환율을 낮추면 ( 자국의 통화가치를 낮추면 ) 수출이 늘어납니다.
물건을 많이 팔면(수출) 돈을 벌고 많이 사 오면(수입) 돈을 잃습니다.
경제가 힘들면 통화가치를 낮추면 해결되고 경제가 너무 과열되면 통화가치를 높이면 해결됩니다.
참 쉽습니다.
이렇게 금본위 제도와 변동 환율제도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설명이 부족했던 것 같은데,
추후 게시글에서 기축통화와 미국에 대해서도 다루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 과학 기술 기획 평가원에서는 인공지능 반도체 (AI반도체)를 인공지능 구현을 위해 요구되는 데이터 연산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반도체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처음 AI반도체라는 용어를 들으면 반도체가 스스로 생각을 해서 정보를 처리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인공지능의 원할한 구동이라는 목적을 가지는 반도체를 말하는 것입니다.
현재는 많은 기업이 GPU(그래픽 처리 장치)로 AI 데이터를 처리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습니다.
GPU는 가격도 비싸고 전력 사용량이 많습니다. 따라서 운영 효율에선 AI 반도체가 더 유리하게 됩니다.
[SK텔레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K텔레콤은 2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대한민국 인공지능을 만나다`에서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를 선보이고 향후 AI 반도체 사업 비전을 밝혔는데요,
AI 반도체란 인공지능 서비스의 구현에 필요한 대규모 연산을 초고속, 저전력으로 실행하는 효율성 측면에서 특화된 비메모리 반도체로 인공지능의 핵심 두뇌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이날 행사에서 SK텔레콤은 데이터센터에 즉시 적용이 가능한 AI 반도체 `SAPEON X220`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AI 반도체 출시를 통해 SK텔레콤은 엔비디아, 인텔, 구글 등 글로벌 빅 테크 기업 중심의 미래 반도체 시장에 도전합니다.
SAPEON은 SAPiens(사피엔스)와 aEON(이온)의 합성어로 인류+영겁의 시간 의 합성어입니다. 인간에 가까운 지능의 기계를 만드는데 필요한 AI반도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는 포부로 보입니다.
SKT는 올해 말부터 미디어, 보안, 인공지능 비서 등 다양한 분야에 ‘SAPEON X220’을 적용해 AI 서비스 고도화를 시작합니다.
올해 말 ‘SAPEON X220’을 정부 뉴딜 사업인 ‘AI 데이터 가공 바우처 사업’ 과 ‘MEC기반 5G 공공부문 선도 적용 사업’에 적용, 정부의 AI 기술 개발 속도를 높이고 5G MEC 기술 업그레이드에 나서게 됩니다.
내년에는 자사의 AI 서비스 ‘누구(NUGU)’, ‘슈퍼노바(Supernova)’, ‘티뷰(Tview)’ 그리고 ADT캡스 등 SK ICT 패밀리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AI 반도체 적용 확대에 나설 예정이라고 합니다.
SK텔레콤 김윤 CTO는 “국내 최초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 출시는 SKT의 기술력과 서비스 역량,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이뤄낸 쾌거”라며, “향후 AI 반도체와 SKT가 보유한 AI, 5G, 클라우드 등 기술을 접목해 글로벌 톱 수준의 AI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APEON X220 은 데이터센터 전용으로 6.7 KFPS의 엄청난 연산 성능과 60W 밖에 안 되는 낮은 전력 사용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now come with dedicated cores for handling AI tasks, and the need for more ASICs like the Sapeon X220 is forecast to rise as artificial intelligence gains more ground in global technology."라는 대목에서 알 수 있듯, SK의 Sapeon X220은 ASIC 방식의 AI반도체입니다.
ASIC란 무엇일까?
ASIC는 애플리케이션의 특성에 적합한 인공지능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 범용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대신 특정 목적으로 제작되는 주문형 반도체 기술이 부상하며 각광받았습니다.
특정한 용도에 맞도록 제작된 주문형 반도체인 ASIC는 빠른 속도와 높은 에너지 효율의 특성을 지니고 있어 인공지능 전용 반도체로 적합합니다.
ASIC은 다른 인공지능 전용 반도체에 비해 비용이 높고 개발 기간이 길며, 한번 제품을 만들고 나면 기능을 바꿀 수 없지만 범용 프로세서(CPU, GPU)나 FPGA보다 성능 개선에 유리합니다.
ASIC은 개발이 끝난 알고리즘의 전력 소모량을 줄여야 하는 기기에 도입할 때 효율적입니다.
즉, 정리하자면 AI 반도체는 인공지능 구현 전용 반도체입니다.
핸드폰의 프로세서는 AP라고 부르고, 컴퓨터의 중앙 처리 장치는 CPU 이듯, 반도체는 특정 용도에 특화된 제품이 생기게 됩니다.
우리나라 반도체 시장의 경우 대기업 주도의 메모리 반도체 영역에 국한되어 있습니다.
비메모리 반도체(시스템 반도체 )의 시장규모는 는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메모리 반도체의 시장 점유율은 18년도 기준 60% 정도로 경쟁력이 강하지만 동일 기간 한국의 시스템 반도체 점유율은 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시스템 반도체에 대한 기술·시장 경쟁력은 미흡하다고 평가됩니다.
인공지능 반도체는 왜 필요할까요?
핸드폰으로 게임을 오래 해본 경험이 있다면 핸드폰이 뜨거워지고 조금 느려지는 현상 등을 겪어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알파고 같은 인공지능에 비해 훨씬 단순한 모바일 게임도 처리장치에 부하를 주는데 같은 시스템 반도체로 AI를 구동한다면 발열이나 처리속도에 문제가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인공지능 반도체는 학습·추론 등 인공지능 구현에 요구되는 대규모 데이터 처리를 위한 기존 반도체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고성능·저전력 기술 중심으로 발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입력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처리하는 기존 반도체(CPU)는 기계학습, 추론과 같은 대규모 데이터를 처리하기에는 연산 속도 및 전력 등의 한계가 존재합니다.
기존 반도체의 대표 격인 CPU는 중앙에서 모든 데이터를 처리·제어하므로 연산량이 많아질수록 CPU와 메모리 사이의 병목현상이 발생하여 대규모 데이터를 처리할 경우 속도 저하 및 막대한 전력 소모 발생하게 됩니다.
인공지능(AI)을 구동할 경우 이런 문제는 더욱 심해지는데, 이것에 대한 답이 "인공지능 전용 반도체를 개발한다"가 됩니다.
일례로 ’ 16년 03월, ‘알파고 리’는 이세돌과의 대전에서 CPU 1,920개, GPU 176개를 사용하여 1MW에 달하는 전력을 소모한 반면, ’ 17년 10월 ‘알파고 제로’는 TPU(인공지능 전용 반도체) 4개를 사용하여 전력 소모를 1/10 수준으로 대폭 감소시켰습니다.
TPU는 구글의 인공지능 반도체입니다. 특히 알파고 전용 AI반도체라고 할 수 있겠죠.
인공지능 반도체는 활용 목적에 따라 두 가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학습용"과 "추론용"입니다.
이는 인공지능의 특성과도 직결됩니다.
학습단계: 먼저 방대한 양의 데이터. 빅데이터를 주면 스스로 반복학습을 통해 개발자가 정한 답을 찾는 과정을 최적화합니다. - 학습용 AI반도체 이용
추론 단계: 학습단계를 통해 탄생한 추론 모델을 통해서 결과를 도출해 냅니다. - 추론용 AI 반도체 이용
사용 환경에 따라서 AI반도체를 구분할 수도 있습니다.
-데이터 센터용: 현재 인공지능 학습/추론은 대부분 데이터센터에서 실행되며 일반적인 하드웨어로는 CPU가 담당하고 있지만, 인공지능 서비스에 요구되는 대규모 연산 처리 성능을 위해 인공지능 반도체를 서버에 장착하여 활용합니다.
데이터센터 전용 반도체는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하기 때문에 발열과 전력 소모로 인한 효율성 개선이 지속적으로 필요하게 됩니다.
에지 디바이스용: 데이터센터 서버(클라우드)와 연결을 최소화하고 디바이스 자체에서 인공지능 연산이 수행되는 경우가 점차 확대되면서 소형화·저전력·고성능 중심의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 개발이 목적입니다.
인공지능 반도체의 유형별 특징
유형
GPU
FPGA
ASIC
장점
병렬처리에 최적화된 프로세서로, CPU에 비해 빠른 가속 성능
NVIDIA의 CUDA 등 개발자 환경이 잘 갖춰져 있으며, 적용 사례가 많아 지원받기 용이
ASIC보다 초기 개발 비용이 저렴
CPU와 병렬 작동이 용이하여 전체 시스템 병목현상 발생 없음
회로 재구성이 가능, 개발 중인 AI 알고리즘을 유연하게 적용 가능
예시: A라는 업무에 최적화하여 사용하다 반도체 회로 구성을 다 시 설정(재프로그래밍)하여 B라 는 업무에 맞춰 사용 가능
GPU, FPGA 대비 매우 빠른 속도와 우수한 전력효율
단점
FPGA, ASIC 대비 낮은 전력 효율 - 기존 x86 시스템(CPU)에 추가 구축 시, 확장성과 호환성에 한계 예시: 데이터 전송 병목문제, 시스템 호환문제 등
ASIC보다 연산속도가 느리고 CPU나 GPU 같은 범용 프로세서 대비 프로그래밍 전문성을 요함
매우 비싼 초기 제작비용, 장시 간의 개발소요 시간
특정 연산에 최적화 되었기 때문에 응용분야가 한정
여기서 우리에게 익숙한 "GPU"가 등장합니다.
4차 산업이 이슈가 되며 엔비디아의 주가가 연일 갱신한 데에는 인공지능의 개발 구동에 GPU를 사용하기 때문이라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GPU는 게임 산업의 3D 그래픽 등을 처리하기 위해 개발되었으나 대규모 데이터의 연산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병렬 처리 기반 반도체로 각광을 받으면서 인공지능 구현을 위한 핵심 반도체로 부상하였습니다.
FPGA는 활용 목적에 따라 재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반도체로서 개발에 투입되는 시간이 짧고 원하는 작업에 맞춰 연산 처리가 가능해 유연성이 높은 반도체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기존 반도체들은 한번 생산되면 수정할 수 없지만 FPGA는 하드웨어를 재설계하지 않고 프로그래밍을 통해 사용 목적에 맞게 변경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FPGA는 번역 작업에 최적화해 사용하다가 반도체 회로 구성을 다시 설정해 가상 비서 서비스에 맞춰 쓸 수 있습니다.
특정 목적에 맞춘 하드웨어 프로그래밍이 가능해 기계 학습을 통해 최적화된 학습모델의 출력 값을 빠르게 계산하는 인공지능 추론 서비스 구현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데요, 따라서 알고리즘을 수정하거나 연구개발 중일 때는 다른 인공지능 반도체에 비해 FPGA가 효율적입니다.
또한, CPU와 병렬로 작동하므로 시스템 혼란이나 병목현상 없이 사용 가능하여 최근 인공지능 구현을 위한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SAPEON X220도 ASIC입니다.
ASIC는 범용 프로세서가 아닌 주문형 반도체 기술입니다.
빠른 속도와 높은 에너지 효율이 장점입니다.
단점으로는 ASIC은 다른 인공지능 전용 반도체에 비해 비용이 높고 개발 기간이 길고, 한번 제품을 만들고 나면 기능을 바꿀 수 없습니다. 하지만 범용 프로세서(CPU, GPU)나 FPGA에 비해 성능 개선이 유리합니다.
ASIC은 개발이 끝난 알고리즘의 전력 소모량을 줄여야 하는 단계에서 사용합니다.
+추가로 새로운 개념이 있습니다.
바로 인간의 신경망 구조를 모방하여 만든 "뉴로모픽 반도체"입니다.
뉴로모픽 반도체는 ‘폰 노이만(Von Neumann)’ 구조의 기존 반도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인간처럼 저 전력으로도 고성능의 인공지능을 수행하는 반도체 기술입니다.
기존의 반도체 구조는 기억장치(메모리)·중앙처리장치(CPU)·입출력 장치(IO) 등 3단계 구조로 명령을 순차적으로 수행하는 방식의 이러한 폰 노이만 구조는 복잡한 작업일수록 시간이 오래 걸리고 에너지 소모가 크게 증가하는 구조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폰 노이만 구조는 인간의 뇌와 같은 정보처리를 위해 필요한 소비 전력을 감당하기 위해선 원자력발전소 1기가 필요하다고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인간의 뇌와 같은 완벽한 인공지능을 위해서는 기존의 반도체와는 다른 방식으로 작동하는 뉴로모픽 반도체의 도입이 고려됩니다.
뉴로모픽 반도체 안에는 여러 개의 ‘코어(Core)’들이 존재하며, 코어에는 트랜지스터를 포함한 몇 가지 전자 소자들과 메모리 등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코어의 일부 소자는 뇌의 신경세포인 뉴런의 역할을 담당하며, 메모리 반도체는 뉴런과 뉴런 사이를 이어주는 시냅스 기능을 담당합니다.
인공 뉴런 역할을 하는 코어를 사람의 뇌처럼 병렬로 구성하였기 때문에 적은 전력만으로 많은 양의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며, 인간의 뇌처럼 학습하기 때문에 연산 성능이 대폭 향상되게 됩니다.
차세대 유망 기술인 뉴로모픽 반도체는 일부 상용화가 진행되고 있으나 산업적 적용 확대를 위해서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렇게 AI반도체의 정의, "SAPEON X220"의 종류, 현재 인공지능 구현에 사용되는 ASCI, FPGA, GPU, 뉴로모픽 반도체의 장단점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