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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규입니다.

 

이번 게시글은 PER과 이름도 비슷하고 제일 기본적인 내용입니다.

 

기본적인 가치평가를 다 알고 나서 차트분석 같은 걸 해봐도 늦지 않습니다.

 

차트 같은 거 공부해봤자 사실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비슷한 모양의 차트들을 모아서 통계를 내본 것, 보조지표 같은 거 조금씩 쓰는 거 이상의 의미가 없습니다.


2. PBR

 

 

 

주가순자산비율(Price Book-value Ratio)이라는 뜻으로

PBR= 주가/주당순자산

주가를 주당순자산가치(BPS, book value per share)로 나눈 비율.

 

주가와 1주당 순자산을 비교한 수치이다.


 

 

저번 게시글에서도 철수를 예시로 들었으니까

 

철수는 자신의 소유권을 100조각으로 나눴다.

 

그리고 시장에 본인의 소유권을 한 조각에 만원에 팔았다.

 

철수는 5만 원짜리 상의, 4만 원짜리 바지, 1만 원짜리 속옷을 입고 있다. 

 

그리고 철수의 바지 주머니에는 1만 원이 있다.

 

그리고 내일 맹구한테 빌린 돈 5000원을 갚기로 했다.

 

철수 1주의 가격, 철수의 순자산, 철수의 주당순자산, 철수의 PBR은?

 


순자산이란 대차대조표의 총자본 또는 자산에서 유동부채와 고정부채를 차감한 후의 금액을 말하는데, 

 

이렇게 말하면 이해가 안 될 테니까.

 

철수 옷의 가격이랑 주머니에 있는 돈을 다 합친 돈에서 맹구한테 갚을 돈 뺀 것이 순자산이다.


철수 1주 = 만원

철수의 순자산 = 바지 주머니에 1만 원 + 상의 5만 원 + 바지 4만 원 + 속옷 1만 원 - 맹구한테 갚을 돈 5000원

=105,000 원

 

철수의 주당 순자산 = 1050원

철수의 PBR = 철수 1주 / 철수의 주당순자산 = 만원 / 1050원 = 9.523

철수의 PBR = 9.523

 


 

 

 

철수를 다시 데려와보자.

 

철수가 짱구랑 싸워서 철수 만원이었던 1조각의 가치가 1000원이 되었다고 생각해보자.

 

나머지 조건은 아까랑 똑같다. 

 

철수의 PBR은? 


철수의 PBR = 철수 1주 / 철수의 주당순자산 = 1000원 / 1050원 = 0.952

1 보다 낮다.


철수 한 조각이 너무 싼 게 아닌가?

 

우리가 철수를 전부 사서 주머니에 있는 돈을 가지고 옷을 다 벗겨서 팔면 한 주당 1050원을 가지게 되는데,

 

철수 1주의 가격은 1000원이다.

 

철수를 다 사서 팔아버렸더니 1주당 50원씩 이득 봐서 총 5000원 이득이다.

 


이 예시를 통해 주가순자산비율(Price Book-value Ratio)을 이해해보자.

 

PBR은 회사 청산 시 주주가 배당받을 수 있는 자산의 가치를 의미한다.

 

PBR이 1보다 낮다는 것은 회사 청산 시 주주들이 이득을 볼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엥? 그럼 PBR 1 이하 주식들만 다 찾아서 망할 때까지 들고 있기만 해도 이득 아닌가?

 

 

 

 

대략 30-40년 전쯤에는 통했다. 그리고 당신이 회사를 통째로 살 정도로 돈이 많아야 한다.

 

실제로 워런 버핏은 이런 방식을 통해서 주당순자산보다 주가가 싼 회사들을 전부 사서 

 

주가가 오르면 주식을 팔고 주가가 안 오르면 회사를 매각하는 방식으로 큰돈을 벌던 시절이 있었다.

 

( 출처. 워런 버핏 자서전 스노볼 1편 )

 

하지만 지금은 통하기 힘들다. 회사가 망할 때까지 소액주주가 버티기도 힘들고,

 

자산( 공장이나 토지 등 )을 막상 팔려고 해도 사줄 사람이 없거나 노후되어 처음에 산 가격을 받을 수 없고

 

회사가 망하기 전에는 보통 자산을 계속 야금야금 팔아서 빚과 이자를 갚기 때문에

 

막상 회사가 망하고 보면 순자산이 줄어들어 처음 샀던 가격보다 손해를 볼 확률이 매우 높다.


 

현대건설, 한국자산신탁, 서희건설

 

우리나라 건설회사, 부동산 회사들은 PBR이 1 이하인 경우가 많은데,

 

PER과 PBR 알게 되었다고 매수하여 손해 보는 일이 없으면 좋겠다.

 

PBR의 경우에도 동일 업종이 어느 정도 PBR을 가지고 있는지 알고 매매해야 한다.


3장 배당금과 배당성장이 궁금하다면

주식의 가치평가 3장. 배당과 배당성장

최현규입니다. 주식을 하면서 주식은 배당을 준다는 사실은 당연히 알 거라고 생각합니다. 차트만 보고 매매하다가 소위 "물리고"나서 급하게 배당률을 찾아보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배당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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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규입니다.

 

주식은 공부하고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주식 공부하면 보통 빨간색과 파란색 막대기가 있는 차트가 먼저 떠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차트도 매매하는데 도움은 될 수 있지만 자신만의 기준으로 가치평가를 하는 과정이 제일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가치평가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오늘은 매우 기본적인 방법을 하나 소개하려고 한다.


1. 가치평가의 시작. PER

 

 

 

주가 수익비율 ( Price earning ratio )이라는 뜻으로

 

PER은 현재 시장에서 매매되는 특정회사의 주식 가격을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값을 말한다.

 

P/E ratio 라고도 부른다. 

 

주당순이익은 회사가 주식 1주당 낸 순이익이다. = ( 회사의 총 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것 )

 


 

 

"김철수"라는 사람이 있다고 하자.

 

철수는 자신의 소유권을 100조각으로 나눴다.

 

그리고 시장에 본인의 소유권을 한 조각(1주)만원에 팔았다.

 

그리고 철수는 2020년에 열심히 일해서 10만 원을 벌었다.

 

철수 1주의 가격, 철수의 순이익, 철수의 주당순이익, 철수의 PER은?


철수 1주 = 만원

철수의 순이익 = 10만원

철수의 주당 순이익 = 1000원

철수의 PER = 철수 1주 / 철수의 주당순이익 = 만원 / 천 원 = 10

철수의 PER = 10


예시를 쉽게 들려고 철수로 예를 들었는데, 우리에게 친근한 삼성전자로 예시를 바꿔보자.


2020.10.09 기준.

 

 

삼성전자 1주 가격 = 59,700원

삼성전자 주당순이익 ( EPS ) =3196원

삼성전자 PER = 18.68

네이버 증권에서 친절하게 계산을 해뒀기 때문에 PER이 어떤 숫자인지 알면 된다.


PER 이 무슨 뜻인지는 알았다.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철수랑 맹구를 데려와보겠다.

철수는 아까랑 똑같다.

철수는 한주에 만원, 주식수는 100개, 이번 연도 순이익은 10만 원이었다.

 

맹구는 좀 다르다.

맹구는 한주에 만원, 주식수는 100개, 이번 연도 순이익은 5만 원이었다.

 

둘의 PER을 비교해보자.


철수는 아까랑 똑같았으니 PER 10이다.

맹구는 순이익이 5만 원이었으니까 주당순이익은 5만 원을 주식수 100개로 나눠서 500원이다.

만원 / 500원 = 맹구 PER = 20이다.


이 상황만 생각해보았을 때, 철수와 맹구 중 누가 더 돈을 잘 벌고 있는가?

 

철수가 영수보다 2배 돈을 잘 벌고 있다. 이 처럼 PER은 투자자들이 볼 때 어떤 회사가 돈을 잘 벌고 있는지 알 수 있게 해 준다.


방금은 철수랑 맹구랑 주가는 차이가 없지만 버는 돈이 달라서 PER이 달라졌다.

 

만약 철수랑 맹구랑 버는 돈이 같은데 주가가 다르다면 어떻게 될까?


철수랑 맹구를 또다시 데려와보겠다.

철수는 계속 똑같다.

철수는 한주에 만원, 주식수는 100개, 이번 연도 순이익은 10만 원이었다.

 

맹구는 좀 다르다.

맹구는 한주에 4만 원이 되었고, 주식수는 100개, 이번 연도 순이익은 10만 원이었다.


철수 PER = 10

맹구 PER = 4만 원 / 1000원 = 40

 

우리가 철수랑 맹구의 조각을 산다고 생각하면 누가 더 돈을 효율적으로 벌고 있는 걸까?

 

답은 철수이다. 철수는 한 조각에 단돈 만원인데, 돈은 맹구랑 똑같이 번다.

 

따라서 철수는 맹구에 비해 저평가되었다고 보거나

 

맹구가 철수에 비해 고평가 되어있다고 볼 수 있다.

 


최종 정리.

 

PER이 높을수록 상대적으로 고평가 되어있다고 보면 된다.


 조금 더 생각해보기.

 

그러면 실제 주식시장에서 사람들이 완벽하게 논리적이라면,

 

모든 주식의 PER이 동일하거나 비슷해야 하지 않을까?

 

하지만 현실은 전혀 아니다.


 

 

순서대로, 신풍제약, 카카오, KPX케미칼

 

1. PER은 동일 업종끼리 비슷한 경향이 있다.

 

2. 사람들은 주식을 살 때 미래의 순이익을 생각해서 산다.

 

3. 비슷한 회사여도 주식시장에서 인기 있는 회사가 있고 아닌 회사가 있다.

 

4. 미래에 대한 기대감으로 PER은 아예 고려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5. 주식은 어차피 항상 미래의 기대감이 가격에 반영되므로 어쩌면 PER은 의미가 없을지도 모른다.

 

6. 모든 사람은 돈이 걸린 상황에서 이성적일 수 없다.

 


신풍제약은 PER이 4242.42이다. 한주에 지금 14만 원 정도인데, 한 주당 버는 돈은 33원 정도이다.

사람들이 신풍제약이 코로나 치료제를 만들 거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어서 이렇게 되었다.

신풍제약 주식을 산 사람들은 일단 코로나 치료제가 나오면 주당순이익이 1000배는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해서 

지금처럼 어이가 없는 PER로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는 PER이 N/A로 뜨는데, 이는 전분기가 적자였다는 이야기이다.

적자가 나면 PER을 -를 붙여서 보여주는 게 아니라 그냥 안 보여준다.

그런데 추정 PER은 79.45이다.

추정 PER이란 건 증권사나 분석가들이 카카오의 다음 분기 순이익을 예측해서 구한 값이다.

 

 

KPX케미컬은 PER이 4.28로 터무니없이 낮게 거래되고 있는데, 이것은 KPX가 시장에서 인기가 없기 때문이다.

 


만약 주식을 시작하는 입장이라면,

 

다른 것은 몰라도 PER이 무엇인지는 알고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기업인 삼성전자의 PER이 19 정도이다.

 

삼성전자는 엄청나게 큰 회사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주식을 사고

 

그렇기 때문에 가치평가도 가장 적당히 되어있지 않나 생각해볼 수 있다.

 

대부분의 주식의 PER은 5년 평균치의 PER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이 말은 당신이 고 PER 주식을 사면 좋은 회사라도 손해를 볼 확률이 높다는 이야기이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주식을 산다면 PER 19 정도를 마음의 기준으로 잡고 시작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잘 모르겠으면 네이버 증권 홈페이지 들어가서 사고 싶은 주식의 PER이 

 

동일 업종의 PER보다 높다면 한 번 더 생각해보고 결정하면 좋겠다.

 


2장 PBR에 대해서 궁금하다면

주식의 가치평가 2장. PBR

최현규입니다. 이번 게시글은 PER과 이름도 비슷하고 제일 기본적인 내용입니다. 기본적인 가치평가를 다 알고 나서 차트분석 같은 걸 해봐도 늦지 않습니다. 차트 같은 거 공부해봤자 사실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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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oldbusiness.com

기업명 넥스트에라 에너지 ( NextEra Energy )
티커  NYSE: NEE
주식명 NextEra Energy Holding company
분야 풍력 및 태양으로부터 재생 가능한 에너지생산
특징 세계 최대 규모의 신재생 에너지 생산
시가총액 169조 8,826억원
주가 301.04 $
배당금 ,(배당수익률) 5.60 $ ,(1.88 %)
배당락 Feb, May, Jul, Oct
배당지급일 Mar, Jun, Sep, Dec

넥스트 에라 에너지 배당 지급 기준일

 

출처. Diviend.com

2020년 기준으로 2월 14일, 5월 21일, 7월 30일 날 + 10월 중순~말 예상

 

넥스트에라 에너지 주식을 가지고 있었으면 1주에 분기당 1.40 $ 의 배당급을 받았다.

 


넥스트에라 에너지의 배당성장

 

출처. Seekingalpha.com

년 12% 정도의 배당성장이 이뤄졌다.

 

올해 배당금이 5.60 $ 였으므로 여기서 12% 상승 시 6.72 $의 배당금을 지급하게 된고

 

현 시가 기준으로 계산 시 2.23 % 의 수익률이다.

 

1994년 이후로 배당금이 꾸준히,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배당 수익률의 변화

출처 : seekingalpha.com

배당률은 내려가고 있는데,

 

이는 회사에 대한 기대감이 갈수록 커지며 배당성장률보다 주가 상승률이 높았다는 의미이기도 하고,

 

주가에 비해 배당을 조금만 늘리는 것의 두 가지 관점으로 해석해볼 수 있다.

 


배당 수익률로 주가 예상해보기

2021년 배당성장시 2021년 배당금 배당률 1.88 % 기준
주가
배당률 1.5 % 기준
주가
배당률 1.2 % 기준
주가
11% 6.160 $ 327.65 $ 410.66 $ 513.33 $
12% 6.272 $ 336.17 $ 418.13 $ 522.66 $
13% 6.328 $ 336.59 $ 421.86 $ 527.33 $
14% 6.384 $ 339.57 $ 425.60 $ 532.00 $

매출액 증가와 PER로 주가 예상해보기

 

출처 : itooza.com. 기준. 백만달러

18,977 X 100,0000 $ = 18,977,000,000 $, 한화로 21조 8,709억 9,250만 원. 엄청난 규모의 매출이다.

 

다만, 삼성전자 19년도 매출액이 230조 정도인데, 시가총액 356조이고, 

 

넥스트에라 에너지가 매출액 22조 정도에, 시가총액 169조이니, 여기가 고평가 인지 저기가 저평가 인지..

 

전년도 1분기, 2분기 매출 합산액 대비 올해는 11% 정도 성장한 매출을 보여준다. 

 

이 정도 비율로 매출액이 성장하고, PER도 30 정도에서 유지된다면 주가도 11% 오르기를 기대해볼 수 있다.

 


넥스트에라 에너지의 성장성

 

실적이나 배당은 탄탄한 기업으로 보이는데, 앞으로도 11% 이상의 성장률을 보여줄 수 있어야 위 계산이 맞게 된다.

 

넥스트 에라 에너지는 태양광과 풍력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전기는 저장해놓고 팔 수없고, 수출이 불가능하다.

 

내수시장의 전기 수요가 늘어나는 것이 아닌 이상 매출 성장의 한계가 있을 수 있다.

 

미국 내 전기 사용량의 변화 ~2018

2000년대 이후로 살짝 정체되어 있는 모습이지만, 단순하게 생각해도 미래에는 전자 기계가 더 많아질 것이고,

 

석유로 가는 자동차 대신 전기로 달리는 자동차들이 많아질 텐데, 전기 사용량이 줄 것 같지는 않다.

 

매출 성장성도 있다고 본다.

 

 


넥스트에라 에너지의 경쟁기업은?

넥스트에라 에너지의 경쟁기업. 출처 craft.com

EDF Renewables는 프랑스 회사이고, 미국 내 경쟁자 중 가장 큰 회사는 SouthernCompany인데,

Southern Company 제무제표

매출액은 넥스트에라 에너지보다 크지만 시가총액은 넥스트에라의 반 정도 수준이다.

 

하지만 매출액 감소가 조금 보이는 점, 배당성장률이 3% 수준으로 넥스트에라 에너지에 비해 낮다는 점으로 보아 

 

성장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해볼 수 있다.

 

따라서 당장 넥스트에라 에너지를 위협하는 전력생산기업은 없어 보인다.


2020년 9월 15일 주식분할 결정.

 

2020년 9월 15일 날 주식을 1/4로 분할하기로 결정했으며 

 

2020년 10월 27일부터 분할된 주식을 거래하게 된다.

 

주식분할은 유동성을 높이기 때문에 오르는 장세에서는 호재, 내리는 장세에서는 악재라고 볼 수 있다.

 


보조지표로 보았을 때 주가

바이든 관련 테마주로 주가가 좀 급상승한 감은 있지만

 

적정주가를 벗어난 것 같지는 않고 과열 지표도 66이면 아예 못 살 정도는 아닌 것 같다.


조 바이든

 

투자 아이디어

1. 조 바이든 후보의 대선 우승

2. 신재생 에너지 시대의 도래

3. 이번 주식분할이 호재가 되는 경우

 

투자 위험

1. 조 바이든 후보의 낙마

2. 이번 주식분할이 악재가 되는 경우

3. 조 바이든 후보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기대감 해소로 인해서 소재 고갈로 주식이 하락하는 경우.

 


복사/재배포, 상업적 이용을 원치 않습니다. 자료 이용 시 블로그 링크 남겨주시는 경우 허락합니다. 2020.10.09 11:41


본 게시글은 투자, 추천, 권유, 리딩이 아니며 모든 투자는 본인의 판단으로 하시길 바랍니다.

적정주가 계산은 개인적인 의견일 뿐 정해진 법칙이 없습니다. -최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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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나이키 주식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나이키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한다.
나이키 주식 포스팅

NIKE 주식 분석 : 나이키 신발보다 나이키 주식.

나이키 대부분의 신발은 감가상각이 일어나지만 나이키 주식은 배당성장. 기업명 나이키 주식회사( Nike, Inc ) 티커  NYSE: NKE 주식명 Nike Class B 분야 스포츠 의류 다국적 기업 특징 현 전세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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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 나이키는 1964년 필나이트와 빌 바워만이 블루 리본 스포츠라는 회사를 세운것에서 시작
2. NIKE 라는 이름은 직원의 꿈에서
3. 최초의 로고는 디자인과 여대생이 35$에 제작
4. 마이클 조던과 에어 조던
5. JUST DO IT의 탄생


 

나이키의 탄생.
필 나이트빌 바워만. 블루리본 스포츠

 
나이키는 1964년 미국 오리건 대학 육상팀 감독 빌 바워만(Bill Bowerman)과 소속 선수 

 
필 나이트(Phil Knight)가 1964년에 블루리본 스포츠(Blue Ribbon Sports)라는 이름의 회사를 차린 데서 시작했다.
 

좌: 필 나이트 우: 빌 바워만

 
1960년 초 오리건 대학의 육상성수 필 나이트와  빌 바우먼
 
운동화에 관심이 많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당시 독일의 아디다스 운동화가 주류였는데, 무거운 쇠스파이크가 박혀있어 육상선수의 기록에 방해가 되었다.
 

1960년도 아디다스의 운동화

1964년 필 나이트는 석사 논문에서 일본의 기능성 운동화가 미국 내의 운동화 시장을 바꿀 것이라고 생각했고
 
일본을 찾아가 미국 시장에서 오니츠카 타이거의 운동화 독점 판매권을 획득한다.
 
 

당시 블루리본 스포츠에서 판매한 아식스 오니츠카 타이거

 
필 나이트는 빌 바워만에게 오니츠카 타이거 신발을 보여주며 동업을 제안했고 500달러씩 투자하여 
 
당시 미국에서 치킨 한 마리 가격은 1.5$ 정도. 500$는 지금의 6백만 원 정도.
 

 

 
 
 
 

블루리본 스포츠와 매장. 오니츠카 타이거 신발이 진열대에 보인다.

나이키의 전신 블루리본 스포츠를 설립한다.
 
맨 처음에는 트럭을 몰고 다니며 소매업자들에게 신발을 팔고 아디다스 판매원들의 비웃음을 샀다.
 
그러나 이듬해는 8000 달러 매출을 올리며 대박을 친다.
 
8000달러는 지금의 10억 정도.
 
1972년 블루리본 스포츠가 독자적인 제품을 생산하며 일본의 오니츠카 타이거와 관계가 틀어지게 되고,
 
자체적으로 만든 신발을 새로운 브랜드로 판매해야 했기에, 필 나이트는 나이키를 창립한다. 


NIKE 이름의 시작
 

제프 존슨과 승리의 여신상

1972년 새로운 회사명을 생각해 내던 중 필 나이트가 고용한 최초의 직원이자
 
육상선수 시절 경쟁을 펼쳤던 동료 제프 존슨이 꿈에서 본 이름을 추천했다. 그 이름이 바로 "NIKE " 였다.
 
승리의 여신 니케의 의미가 필 나이트 마음에 들어 채택하게 되었다.
 
꿈에서 떠오른 이름으로 회사명을 정했다니, 재밌는 신화 같기도 하고 대충 지은 것 같기도 하고..ㅎㅎ
 
 

 

 


NIKE 최초의 로고

캐롤린 데이비슨의 최초의 SWOOSH 디자인 1971

오니츠카 타이거를 판매하지 못하게 되며 급하게 로고가 필요해진 필 나이트와 빌 바워만은 
 
포틀랜드 주립대 디자인 전공 학생 캐롤린 데이비슨이라는 여대생에게 로고 제작을 부탁했다.
 
이 사람이 당시에 유명했던 사람은 아니고 그냥 지나가는 디자인과 여대생 정도..

Caroline Davidson at the office 

캐롤라인은 당시 여러 로고를 그려갔지만 필 나이트가 다 퇴짜를 놓았고
 
마지막으로 가져갔던 디자인이 지금의 스우시 로고이다.
 
스우시 로고조차도 창업자 필 나이트는
 
"I don't love it, but I think it will grow on me." 
완전히 맘에 드는 건 아닌데, 차차 좋아질 것 같네요..
 
라고 하며 받아 들렸다고 한다. 이후 캐롤라인이 더 로고를 수정하여 가져 갔으나
 
필 나이트가 이미 기존의 스우시 로고로 생산을 들어갔으며 바꿀 수 없다고 한 것으로 보아, 맘에 들진 않는데
 
시간상 채택한 것 같다.
 

로고 제작자 캐롤라인 데이비슨은 스우시 로고를 육상경기 트랙의 코너 부분을 보고 떠올렸다고 한다.
 

 

 
그리고 로고 제작에 대한 비용으로 시급 2$ x 제작에 든 시간 17시간 반을 계산하여 
 
35$ 정도를 받았다고 한다.
 
현존하는 거의 최고의 로고를 당시의 40만 원 정도에 팔았으니 배 아플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필 나이트가 1983년 감사의 의미로 나이키 주식 500주 ( 현재 7천만 원 상당. )와
 
스우시 로고가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금반지를 선물했다고 한다.


나이키 최초의 운동화.
 

좌:와플솔 기술이 적용된 나이키 운동화. 우: 1972년 나이키가 만든 최초의 런닝화. 2019년 경매에서 5억원에 낙찰되었다.

1970년 창업자 빌 바워만은 아내가 와플 만드는 모습을 보고, 신발 밑창이 와플 기계 같은 모양이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밑창을 와플 기계 모양으로 만들었고 "와플 솔"이라고 이름을 붙여서 팔게 된다. 
 
와플 솔이 적용된 신발을 대학 소속 선수인 스티브 프리폰테인에게 후원하였는데
 

 

 
스티브 프리폰테인은 7개의 중거리 육상경기에서 미국 신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그리고 나이키 신발은 최고의 위치를 다지게 된다.

 

1973년 코르테즈와 현재의 코르테즈

1979년 나이키 에어쿠셔닝 기술의 시작
 

당시 나이키의 에어쿠셔닝. nike air

1979년 NASA의 직원 프랭크 로디는 나이키에 "두꺼운 재질에 공기를 채워 넣어 밑창으로 쓰는" 지금의 NIKE Air 기술을 
 
제안했고 와플 솔 기술과 에어 기술이 합쳐져 최초의 마라톤화 테일 윈드가 등장하게 된다.
 

나이키 테일윈드
2020 현재의 나이키 테일윈드 79. 가격 109,900 원


1979년 처음 만들어져서 이름 뒤에 79가 들어가는 것.
 
테일 윈드는 당시 조깅 열풍과 맞물려 대박을 터트리게 된다.
 

 


1982년 에어포스 1의 등장.
 

1982년에는 에어 기술을 도입한 최초의 농구화 에어포스 1을 발매하게 된다. 
 
그리고 3년 뒤 시카고 불스의 신인 농구선수와 후원 계약을 하게 된다.

필나이트와 그 신인

전설의 시작. 에어 조던 1 발매. 1985
 

1985 Air jordan 1

1985년 계약했던 신인 농구선수는 마이클 조던이었다. 나이키는 조던만을 위한 운동화를 만들어주게 되고,
 
에어조던을 신고 경기를 누비는 마이클 조던 덕분에 에어 조던은 불티나게 팔리게 된다. 
 

 


에어로빅으로 온 위기
 
1980년대 당시 미국에서는 TV 에어로빅 열풍이 일고 있었다. 리복을 비롯한 다양한 신발 회사들은 
 
가벼운 무게를 지닌 에어로빅 신발들을 출시했지만 나이키는 출시하지 않아 시작 점유율이 줄어들게 된다.
 
이런 상태에서 조금씩 경쟁력을 잃어가는 나이키를 위해 
 
광고대행사 위든&케네디는 흥보 캠페인 광고를 하자고 한다.
 


JUST DO IT의 탄생
 

사형수 개리 길모어

이 당시 TV 이슈는 10년 만에 사형제도를 부활시킨 개리 길모어에 대한 내용으로 떠들썩했다.
 
1976년 무고한 시민 2명을 아무런 이유 없이 살해했던 개리 길모어를 둘러싸고
 
당시 미국에서는 사형제 폐지 논쟁이 끊이지 않고 있던 상태였다.
 
하지만 길모어는 법정에서 총살형을 원한다고 밝혔다. 
 
10년씩 사형을 하냐 마냐 결정되지 못한 개리 길모어가 마침내 사형장에 들어가게 되는데,
 

그가 죽기전 마지막으로 뱉은 문장

사형 직전 그가 " Let's do it "이라고 한마디를 한 뒤 사형당하게 된다.
 

1988 let's do it 티셔츠

당시 그 한마디가 너무 강렬했는지
 
개리 길모어의 이름과 그의 마지막 말이 새겨진 티셔츠가 유행을 하고
 
사람들 사이의 유행이 된다.
 
이때를 놓치지 않고 
 
광고대행사 위든&케네디는 "Let's do it"을 조금 변경한 " JUST DO IT"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캠페인을 진행했고 성공시킨다. 그리고 3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나이키의 가치가 담긴 말이 되었다.
 

 

 


지금까지 나이키의 역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인터넷에 있는 자료들을 참고하고 직접 사진을 찾아서 작성하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삶에는 과거가 물러가고 미래가 열리는 때가 온다.
미지의 것을 마주하기 위해 몸을 돌리는 그 순간이다.
누군가는 이미 알고 있는 것으로 되돌아갈 것이다.
몇몇은 불확실성 속으로 곧장 걸어갈 것이다.
어느 것이 옳은지 말할 수 없지만 어느 것이 더 재미있는지 말해줄 수 있다.
 
필 나이트.
 


아디다스가 주류이던 때에 일본제 저렴한 신발을 팔다가, 세계 최고의 스포츠 의류회사가 된 나이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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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화폐가치가 하락하고, 모든 상품의 물가가 전반적으로 꾸준히 오르는 경제 현상.

 

경제성장은 대개 인플레이션을 동반한다.


위 정의가 무슨 말인지 모르겠고 물가 상승률이 오르고 있다는 기사를 보며 

 

아는 것도 없으면서 무작정 혀를 차고 있다면 이 글을 읽어보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종이의 집. La casa del papel

넷플릭스 오리지널 종이의 집을 본 적이 있는가?

 

조폐국을 터는 이야기인데, 조폐국은 돈을 "찍어내는" 곳이다.

 

돈은 지금도 계속 만들어지고 있다.

 

돈의 절대적인 "양"이 늘어나면 돈의 "가치"는 어떻게 될까?

 

 


화폐의 양이 늘어날수록 돈의 가치는 떨어진다.

 

과자가 조금일 때와 많을때.

당신이 친구들과 다 같이 과자를 먹고 있다고 생각해보자.

 

과자를 1 봉지만 열었을 때는 과자 1개 1개가 소중할 것이다.

 

그런데 모든 친구들이 과자를 2봉씩 사온 상황이라면?

 

과자 한 개 한 개의 가치는 떨어진다.


과자를 예시로 들었지만 화폐도 똑같다.

 

짜장면 가격 추이

화폐는 재화를 사기 위한 "수단"이다.

 

과자 한 봉지, 아이스크림 1개, 1000원이라는 글자가 쓰여있는 종이는 가치가 같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편리하게 물건을 산다.

 

그런데 나라에서 계속 돈을 만들어 내면,

 

과자나 아이스크림 개수는 비슷할 텐데, "돈"은 계속 늘어나게 된다.

 

그러다 보면 과자나 아이스크림을 더 이상 1000원으로는 못 사는 상태가 된다.

 

돈이 흔해지고 이에 따라서 가치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 인플레이션


내 돈이 갈수록 쓸모없어지는데 이게 필요한 현상이라니? 당신은 놀부 심보인가?

 

메로나와 아반떼

 그러면 당신이 살고 싶은 "화폐가치가 계속 오르는 상황"을 생각해보자

 

-> 이런 현상은 디플레이션이라고 부른다.

 

오늘 1000원으로는 아이스크림 1개만 살 수 있지만 

 

다음 연도에는 아이스크림 2개를 살 수 있다.

 

오늘 3천만 원으로 아반떼를 살 수 있지만 다음 연도에는 아반떼 두대를 산다면

 

당신은 미쳤다고 소비를 하겠는가?

 

아끼고 아껴 은행에만 돈을 넣을 것이다. 

 

돈이 시중에 돌지 않으면 돈은 더 귀해지고 돈의 가치는 더 빠르게 올라가고 물건의 가격은 계속 떨어진다.

 

집을 사려고 올해 4억을 빌린 사람이 10년 뒤에 갚아야 하는 4억의 무게는 훨씬 무겁다.

 

이런 상황에서는 아무도 적극적인 투자를 하지 않고 소비도 하지 않고, 기업들도 대출을 하지 못해 성장할 수 없게 된다.

 

이처럼 돈의 가치가 떨어지지 않게 되면 심각한 문제들이 생긴다.

 

 

 


그럼 돈의 가치는 팍팍 떨어져야 좋은 건가요?

 

베네수엘라에서 물건을 살 때 필요한 돈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다.

 

돈의 가치가 빠르게 떨어지는 가상의 세계를 생각해보자. 이곳에서 돈의 가치는 한 달에 10배가 떨어진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월급을 받아서 일을 한다.

 

이런 상태에서 돈의 가치가 너무 빠르게 떨어져서

 

월초에 1만 원이었던 닭 한 마리의 가격이 다음 달 100만 원이 되었다고 치자.

 

그러면 월급의 1/3을 써서 겨우 닭 한 마리를 살 수 있다.

 

이럴 바에는 그냥 은행에 1000만 원을 빌려서 금을 조금 사서

 

한 달 뒤 1억에 팔고 다시 팔면 된다는 계산이 서지 않는가?

 

이렇게 빌린 돈 덕분에 시중에는 더 많은 돈이 돌게 되고 화폐의 가치는 더 빠르게 떨어지고

 

월급쟁이의 삶은 더 힘들게 된다.

 


그러면 적당한 것은?

 

사람들은 대부분 부동산을 빚을 껴서 가지고 있다.

 

그리고 내가 가지고 있는 물건의 액면가 ( 주식, 금, 채권 등 )가 계속 높아지길 바란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물가상승률이 적당히 있는 것은 이득이 된다.

 

화폐가치가 떨어져야 빚을 갚기 쉬워지고 내 유가물 자산은 가격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평균 인플레이션 3%가 보통 이상적인 물가상승률로 본다.

 

 

 


앞으로 TV 뉴스를 볼 때

 

뉴스에 나오는 분위기로만 상황을 판단하는 바보가 되지 말기를 바란다..

물가 상승률이 오르고 있다는 기사를 보면서 아는 것도 없으면서 무작정 혀를 찰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자산 포트폴리오를 계산해서 내게 이득인지 아닌지를 따져보아야 한다.

 

현금 보유비중이 높고, 고정 월급 의존적일수록 인플레이션은 손해

 

유가물 보유비중이 높고, 기업의 성장이 월급에 영향이 있을수록 인플레이션은 이득


-작성자 최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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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대부분의 신발은 감가상각이 일어나지만 나이키 주식은 배당성장.

 

나이키 블레이저 미드 77' 가격 119,000 원. 출처. 나이키 홈페이지

 

기업명나이키 주식회사( Nike, Inc )
티커  NYSE: NKE 
주식명Nike Class B
분야스포츠 의류 다국적 기업
특징현 전세계 최고의 스포츠 브랜드
시가총액230조 5,806억원
주가127.65 $
배당금 ,(배당수익률)0.98 $ ,( 0.77%)
배당락Nov, Feb, May, Aug
배당지급일Jan, Apr, Jul, Oct

글 내용 요약

1. 2020년 나이키 배당 지급기준일 2/13, 5/7, 8/6

2. 배당성장 11%

3. 코로나로 매출액 감소했음

4. 21년 후반기 적정주가 137$ 예상

5. class B 만 있음.


 

나이키 에어포스1 07' 가격 129,000원. 출처. 나이키 홈페이지  

 

나이키 2020년 배당 지급 기준일

 

 

출처. Diviend.com

 

2020년 기준으로 19년 11월 14일, 2월 13일, 5월 7일, 8월 6일

 

나이키 주식을 가지고 있었으면 1주에 분기당 0.2450$ 의 배당급을 받았다.

 

 

 


배당성장이 가파른 회사.

 

출처. Dividend.com

 

년 11% 정도의 배당성장이 이뤄진 엄청난 회사이다.

 

올해 배당금이 0.98$ 였으므로 여기서 11% 상승 시 1.078$의 배당금을 지급하게 된다.

 

현 시가 기준으로 계산 시 0.84%의 수익률이다.

 

배당금이 꾸준히, 가파르게 성장한다는 점 때문에 매력적인 주식이다.

 

배당금이 년 11% 오른다는 것은 주가도 년 11% 정도 오를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이다.

 

 


나이키 주식회사 매출액, 영업이익

 

 

출처. itooza.com

 

올해 초까지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상승하고 있었는데,

 

3월 코로나 여파로 20년 5월은 매출액이 좀 줄어든 모습이다.

 

 

에어조던 1 하이플라이이즈 169,000원. 출처. 나이키 홈페이지

 


벨류에이션

 

출처.itooza.com

 

PER 60.38 인 상태인데, 이는 코로나 때문에 타격이 컸던 직전 분기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이고,

 

코로나 이후 시장이 회복될 것을 예상하여 배당수익률 만으로 주가를 생각해본다면

 

전년도 동기와 비슷하거나 살짝 고평가 된 벨류에이션이라고 생각한다.

 

( 배당 성장한 배당금으로 현시가 배당률 0.84% )

 

 


적정 주가 게산해 보기

 

 

배당성장과 주가 상승이 같이 일어나는 종목이고, 배당률이 1% 근처로 비교적 일정하게 이루어 지므로 

(이번이 조금 이례적으로 낮아진 편 ) 배당률 1% 로 계산하면 다음과 같다.

2021년 배당성장시2021년 배당금배당률 1% 기준배당률 0.8% 기준배당률 0.7% 기준
11%1.0780$107.80$134.75$154.0$
12%1.0976$109.76$137.2$156.8$
13%1.1074$110.74$138.425$158.2$
14%1.1172$111.72$139.65$159.6$

여러 시나리오에 따라 계산해 보았는데, 내년도 주가는 107.80$~159.6$ 에서 변동성이 예상되며

 

21년 연말에는 137$ 가 적정 수준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이 계산은 배당성장이 11% 이상 이루어지고, 사람들이 0.8% 배당률에도 아랑곳하지 않았을 때 이야기이다.

 

내 생각에는 지금 주가도 비싸 보인다.

 

코로나가 길게 보면 3년까지 갈 것으로 예상하는데,

 

계속 배당성장을 10% 이상 할 수 있을지 모르겠고, 현재 주식시장이 좀 과열 상태라고 생각하며

 

배당성장률이 낮아질 경우 주가는 그것보다 크게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장기투자 관점에서는 좋은 회사라고 생각한다.

 

 

 


Class B란?

 

 

미국에서는 주식 뒤에 Class A, Class B, Class C를 붙여 차등의결권 ( 나는 1주에 1표 너는 1주에 10표 )을 부여하거나

 

보통주와 우선주를 구분하거나 신규 발행한 주식을 나타낸다.

 

나이키는 이사회에서 Class A 주식을 모두 가지고 있고

 

시장에서는 Class B 주식을 거래하므로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다음 게시글에서는 나이키의 기업 이야기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NIKE 기업 이야기 : 세계 최고의 모든 탄생. 나이키의 역사 - https://addsmile.tistory.com/m/29

 


본 게시글은 투자, 추천, 권유, 리딩이 아니며 모든 투자는 본인의 판단으로 하시길 바랍니다.

적정주가 계산은 개인적인 의견일 뿐 정해진 법칙이 없습니다. -최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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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급상승한 듀크에너지

 

 

요약.

1. 넥스트에라는 듀크에너지를 전부터 탐내고 있었다.

2. 전기 산업은 규제가 강해서 적대적 인수 합병은 안된다.

3. 듀크에너지도 신재생에너지 꾸준히 해 나갈 예정이다.


NextEra는 플로리다에서 두 개의 전기 회사를 소유하고  550만 명의 고객을 둔

세계 최대 규모로 풍력/태양 에너지를 생산하는 기업이고

 

Duke Energy는 노스 캐롤라이나, 사우스 캐롤라이나, 플로리다, 인디애나, 오하이오 및 켄터키에서 운영되며

770 만 가구 이상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넥스트 에라가 적대적 M&A 말고 인수 입찰하는 방식으로 합병을 제안했는데, 듀크에너지 쪽에서 거절했다고 한다.


1. 넥스트 에라 에너지는 듀크에너지를 적대적 인수할 계획이 없다.

 

The rejection may not be the final word, he writes. "We believe it's possible the two companies may try to negotiate and reach a mutually supported deal, though we believe a hostile takeover is unlikely due to it being a highly regulated industry, " Mayer says.

 

전기 에너지 산업은 규제가 강한 산업이라서 적대적 인수가 힘들다. - 

 

Robo dismissed the possibility of a hostile takeover during the conference.

"You can't get state regulatory approval without a mutual approach to being able to go and get... all the stakeholders on board." he said.

 

상호 간의 동의 없이는 합병에 대해서 주(state) 승인이 나지 않는다.

 

Duke Spokesman Neil Nissan said his company does not comment on market rumors.

 

 


2. 왜 넥스트 에라 에너지는 듀크 에너지를 인수하고 싶어 할까?

 

 

NextEra CEO James Robo was asked about the potential deal at a the Wolfe Research Virtual Utilitiies Conference, Wednesday. He responded he could not speak specifically on Duke, but he did talk about M&A in general in a way that sounded a lot like Duke could be involved.

 

듀크에너지를 직접 언급한 건 아니지만

 

"It's got to be in a good regulatory jurisdiction — and what we've taken that to be is a focus on the Southeast and the Midwest." he said, which is exactly where Duke has its operations.

 

남동부, 중서부에 관심이 많다.

 

 

 

NextEra는 플로리다에 공장이 있고

 

Duke Energy는 노스 캐롤라이나, 사우스 캐롤라이나, 플로리다, 인디애나, 오하이오 및 켄터키에 공장이 있는데

 

넥스트 에라 입장에서 플로리다에서 다른 지역으로 진출하기 전에

 

듀크에너지가 차지하고 있는 위치는 전략적 요지이다.

 


3. 듀크에너지도 신재생 에너지에 관심이 많다.

 

There could be economic advantages in any potential Duke deal, Arnold says. NextEra could argue to investors that it has the experience and know-how to raise Duke’s price-to-earnings ratio.

As a national leader in renewable energy, it could also help Duke accelerate the potential for implementing significantly more renewables at its utilities.

Duke has made some relatively ambitious targets for carbon emissions and has outlined possibilities for significantly increasing its renewable energy operations in North Carolina and South Carolina in its most recent long-term plans.

 

듀크는 탄소 배출량에 대해 상대적으로 야심 찬 목표를 세웠으며 최근 장기 계획에서 노스 캐롤라이나와 사우스 캐롤라이나에서 재생 가능 에너지 운영을 크게 늘릴 가능성을 제시했다.

 


 

기사 본문 

www.bizjournals.com/charlotte/news/2020/09/30/analyst-on-possible-duke-energy-nextera-deal.html

 

https://www.bizjournals.com/charlotte/news/2020/09/30/analyst-on-possible-duke-energy-nextera-deal.html

 

www.bizjournals.com

 

 

 

 

참고 기사

www.forbes.com/sites/greatspeculations/2020/10/05/dukenextera-and-another-wave-of-utility-ma/#1dc385824b6b

Duke/NextEra And Another Wave Of Utility M&A

Not even rock-solid business resilience to Covid-19 fallout has been enough to swing US electric utilities from laggards to leaders this year. But another wave of mergers and acquisitions just might do the trick.

www.forbes.com


기존의 투자 아이디어와 비교

 

 

 

 

 

2020.10.06 기준 

 

나는 미국 주식을 사면서 매도할 생각 없이 샀는데, 듀크에너지가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빠르게 올라서 이유를 분석해보려고 한다.

9/16 일에 배당금도 들어왔었는데 더 오르는 게 의아했다.

 

 

 


처음에 투자했던 이유

 

 

 

1. 코로나 이후로 주가 회복을 기대해서.

 

2. 고배당 (4% 정도 ) 배당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는 기업이어서.

 

3.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하고 있어서.

 

4. 코로나 종식 이후 4차 산업에 전기가 많이 필요할 것이라는 단순한 아이디어

 

5. 유가 하락으로 인해 전기 생산 단가가 낮아질 것이고, 순이익률 증가로 배당금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서.

 


투자 아이디어에 어긋나는 펀더멘탈 변화는 없으므로 쭉 투자해도 될 것 같다.

 

 

 

 

 

 

다만 기술적 분석적으로 보았을 때 단기간에 급등한 점. 전고점과 비슷한 가격대의 변곡점인 점.

투자 과열 지표가 높은 점을 감안하여, 오늘 주가 변화 확인 후 전고점 넘을 시 관망

전고점 못 넘을 시 매도 후 재매수할 생각이다.

+2020.10.09 08:57 추가
유튜브나 해외 언론에서 바이든 후보의 당선 확률이 올라갔다는 예측으로 태양광 에너지 기업과 넥스트에라 에너지, 그리고 듀크에너지를 포함한 상대적으로 과열지표가 낮은 전기 유틸리티 기업들도 대선 테마주로 상승하는것으로 보입니다. 대선 전까지는 상승흐름이 조금 더 이어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 장기투자 관점에서는 조금 비싼 가격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본 게시글은 개인적인 의견일 뿐 투자 추천, 권유, 리딩이 아닙니다. 본인의 판단하에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최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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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전기가 통할때도 안통할때도 있는 물질. 전자제품에 꼭 들어가는 부품을 만드는데 쓴다.


 

필자는 이과이고 이 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당연히 세상 모든 사람들이 반도체가 무엇인지 알고

 

본 적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닌 경우도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오늘은 그래서 반도체가 무엇인지 설명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한다.


사진. 삼성전자 홈페이지

반도체가 무엇인지 정확히는 모르더라도, 한국 사람들은 

 

"삼성 반도체"를 한번이상 들어보았으며 삼성이 대단한 기업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비비고 만두가 비비고에서 만드는 만두이듯이

 

삼성 반도체는 삼성에서 만드는 반도체이다.


반도체는 어디에 쓰일까?

컴퓨터 내부, 스마트폰 내부

 

컴퓨터 본체를 열어보면 이렇게 복잡한 구조가 나오는데 우리는 오늘 초록색 기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컴퓨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려면 저 곳에 부품이 잘 꽂혀 있어야한다.

 

저기에 있는 부품들에 오늘 소개할 반도체가 들어가 있다.


반도체의 정의

 

전기가 통할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는 물질

 

  

 도체 ( Conductor )  전기가 항상 통한다. 전선, 쇠젓가락 등
 반도체 ( Semiconductor ) 전기가 특정 조건에서 통한다. 반도체 부품 등
 부도체 ( Nonconductor ) 전기가 안통한다. 나무토막, 고무장갑

쉽게 생각해서 "반"만 전기가 통해서 반도체인것이다.


몰라도 일사생활에 지장 없지만 호기심이 많은 분들을 위해.

 

- 한발자국 더. 반도체는 어떻게 가능한가? -

 

Periodic table

14족 원소인 Si , Ge 같은 원소이나, 13족과 15족 원소의 합을 통해서 만들 수 있다.

 

전기가 통하게 하려면 전자가 움직일 수 있게 해주면 된다.

 

좌: Si 공유결합. 우 : As-Ga 결합

이 상태에서는 전기가 통하지 않으므로 ( 전자가 움직일 수 없으므로 )

 

잉여 전자를 추가하거나 양공을 만들어 도체의 특성을 띄게 한다.

 

 

전기가 흐르기 위해서는 전자가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

이런식으로 불순물을 첨가해서 전자가 많은것을

 

n형 반도체 (negative) 양공이 많은 것을 p형 반도체 (positive)라고 한다.

 

여기까지 이해하고 더 궁금해진 경우 에너지 레벨과 태양광 발전의 원리까지 찾아보면 더 좋다.

전자의 이동.

잉여 전자나 양공이 있을 경우 이런식으로 전자가 이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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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Foudries 로고와 Abu Dhabi 

글로벌 파운드리는 사우디 아부다비 왕가와 AMD의 합작 파운드리 회사이다.

 

파운드리란?

반도체 위탁 생산 전문 업체를 말한다. 즉, 설계는 하지 않고 대신 생산만 해 주는 것.

 

2009년 3월 설립되었고, 현재 주식시장에는 상장되어 있지 않다.


요약.

1. 아부다비 왕가의 파운드리 회사.

2. 사우디랑 아랍에미리트는 다른 것.

3. 파운드리 시장 규모는 커지고 있다.

4. 7nm 공정을 포기해서 삼성 파운드리에게 밀려났다.

5. 인수합병할 경우 호재로 예상

 


비교적 석유자원이 부족했던 아랍에미리트. 미래 먹거리를 찾아 나서다.

 

아랍 에미리트 지도와 아부다비 전경

지도에 우리 눈에 익숙한 두바이가 보이고, 오늘 다루는 아부다비가 보인다.

 

아부다비는 페르시아만(灣)에 위치한 항구도시로 아랍 에미리트의 수도이다. 인구 160만 (서울 인구 970만)

 

 

 

 

수도이긴 한데, 아랍에미리트 전 국토의 85%가 아부다비라서 그냥... 아랍 에미리트 = 아부다비?

 

Abu Dabhi는 Abu ( 아버지 ) Dhabi ( 영양의 한 종류, oryx)가 합쳐져 "영양을 키운 자"라고 한다.

 

oryx 사진

 1958년 해저 유전이 발견된 이후 발전했고 아부다비 왕가. ( 우리가 아는 만수르가 속한 왕가 )는

 

세계의 다양한 부동산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같은 )과 자국의 관광 사업에 투자하고 있고,

 

오늘 다루는 글로벌 파운드리에도 거대한 투자를 하였다.

 

AMD의 생산라인 부분이었기 때문에 AMD와 공생 관계가 되어야 하는데 7nm 공정 실패로 AMD의 관계는 미지수이다.


석유를 팔아서 엄청난 부자가 된 나라인데, 왜 부동산을 사거나 반도체 사업에 눈독을 들이는 걸까?

 

거대한 사우디 아라비아와 작은 아랍 에미리트

 

 

1. 아랍 에메리 트는 산유국 중 석유가 많은 편은 아니었기 때문에.

 

2. 석유 말고 미래 먹거리를 추구해서.

 

3. 이슬람 율법에서 대부업 ( 은행 이자로 돈을 버는 것 )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사우디의 석유 장관 야마니의 유명한 명언.

" 석기시대는 돌이 부족해서 끝난 것이 아니다. 그리고 석유 시대는 석유 고갈 전에 올 것이다."

 

이로인해 2009년 글로벌 파운드리가 설립된다.

 

 

 

 


주목해야 하는 파운드리 시장

 

출처, 키움증권 리서치센터. SK하이닉스 뉴스룸

 

파운드리 산업의 시장 규모는 2023년 81억 달러 ( 9조 4천억 원 )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 3위 업체

 

글로벌 파운드리 점유율 (~20년 3분기), 출처. TrendForce, Graph by Happist

글로벌 파운드리는 TSMC와 삼성의 뒤를 이어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 7%로 3위이다.

 

18년도 2분기부터 점유율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7nm 공정 포기와 삼성의 추월

 

2017년 당시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

2018년 8월 당시 세계 2위였던 글로벌파운드리는 7nm 공정 개발을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삼성 파운드리 사업부는 7nm 공정에 성공했고 시장 점유율이 확 바뀌게 된다.

 

( 글로벌 파운드리 2위, 삼성 4위 -> 삼성 2위 )

 

앞서 다룬 인텔과 AMD의 경우에도 이 7nm 공정 때문에 전망이 크게 변화했음을 볼 수 있다.

 

 

AMD 주식 분석 : CPU 슈퍼맨 인텔(Intel)의 크립토나이트. 다윗과 골리앗.

AMD 는 Advanced Micro Devices 의 약자로 미국의 반도체 제조회사이다. 컴퓨터 CPU 분야에서 인텔의 유일한 경쟁사이고, 컴퓨터 GPU 분야에서 NVIDIA와 경쟁하고 있다. 트랜지스터를 발명해 노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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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nm는 무엇이고 왜 중요할까?

반도체 공정에서는 ~nm라는 용어를 자주 사용하는데,

앞에 붙는 숫자는 보통, 반도체 회로의 선폭을 의미한다.

자세한 내용은 모르더 라라도, "nm가 작아질수록 성능이 좋고 작은 크기의 반도체를 만들 수 있는 것"만 알면 된다.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회사는 아니었기 때문에 점유율 변화만 일어났을 뿐 주가의 변동은 없었다.


반도체 업계에 글로벌 파운드리가 미치는 영향, 상장 시 투자 아이디어

 

비록 시장 점유율이 조금씩 감소 추세이지만, 

 

비록 7nm 공정은 무기한 연기하는 것으로 결정했지만 파운드리 업계 3위로 무시할 수 없는 위치에 있다.

 

이에 따라서 주식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점은 다음과 같다.

 

1. 글로벌 파운드리의 점유율이 계속 줄어드는 경우

4위인 UMC와 5위인 SMIC의 점유율 상승을 기대하여 해당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할 수 있다. (+삼성)

 

2019.09.05 기준

 

 

2. 글로벌 파운드리가 계속 약해지면, 인수 합병?

 

2020.08.07

꼭 삼성이 아니더라도, 시장 점유율 3위인 글로벌 파운드리를 인수한다면 파운드리 시장의 새로운 강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3. 글로벌 파운드리가 7nm 공정을 성공 또는 7nm의 불필요?

 

현재 글로벌 파운드리나 인텔 등 7 나노 공정 도입을 무기한 연기한 회사들의 경우

수율이 안 나오는 문제로 기존의 14nm 공정에 집중을 한다고 발표했었는데

 

이상태에서 글로벌 파운드리가 7nm 공정에 성공할 경우 글로벌 파운드리의 가치는 오르고 

삼성을 포함한 다른 파운드리 업체는 위협을 받게 되는 것이고,

 

7nm 공정이 앞으로 반도체 생태계에 그렇게 위협적이지 않다는 결론이 나올 경우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비록 대성공은 아니지만 현재에 한주하지 않고 발전하려는 노력의 결과물. 글로벌 파운드리였다.

 

기사를 찾아보면서 느낀 점은 이미 반도체 시장의 기술력이 독점된 경우가 많고 자체 개발이 정말 힘들다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계속 알아갈수록 삼성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한다. 웬만한 반도체 관련 기업을 찾아보면 자체 기술 개발사

 

, 경쟁사로 꼭 삼성전자가 등장하는데,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도 더 높게 평가받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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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ASML 홈페이지

 

ASML은 Advanced Semiconductor Materials Lithography의 약자로 선진 반도체 재료 리소그래피라는 뜻이고,

 

반도체 생산 장비를 만드는 회사이다.

 

네덜란드 대기업인 ASMI과 필립스의 합작으로 1984년에 설립되었다.


이 회사는 반도체 공정에 필수적인 EUV(극자외선) 노광 장비를 제작할 수 있는 전 세계 유일한 기업이다. (독점..)

 

반도체가 붕어빵이라고 치면 붕어빵 틀을 만드는 회사가 전 세계에서 한 곳이라는 이야기.

 

 

뭉어빵과 붕어빵 틀,  반도체와 ASML의 EUV 노광장비

 

 

 


삼성전자와 TSMC도 이 EUV 장비를 개발하여 안정화 단계에 있지만, 이미 상용시킨 것은 ASML이고

 

( 현 글로벌 시장 점유율 90% 이상 )

 

기술이 발전할경우 ASML이 또 먼저 만들고 삼성과 다른 회사들은 계속 따라잡기 위해 노력하는 구도가 될 수 있다.

 

캐논, 니콘 정도가 경쟁사라고 할 수 있다. (캐논과 니콘은 다른 방식의 노광장치를 만든다.)


 

출처. Seeking alpha

 

시가총액 180조 9600억 원 정도로 나스닥 16위이다.


EUV 노광 장비는 무엇이고 왜 필요할까?

 

붕어빵 만들 때도, 반죽 만들기, 반죽 배합하기, 농도 맞추기, 붕어빵 틀 달구기, 반죽 넣기, 팥 넣기, 굽기, 포장지에 담아 팔기 의 과정이 필요하듯이

 

반도체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8단계의 공정을 거쳐야 한다.

 

 

오늘 다루는 ASML 은 노광공정과 관련이 있다.

 


 

1.실리콘 웨이퍼. 2 .빛으로 회로를 새기는 기계. 1500억원이상.  웨이퍼 위에 회로를 새기고 여러 공정을 거치면 반도체 제품이 된다.

 

노광공정  =  Photo Lithography  =  Photo Process     

 

Photo 가 빛이라는 뜻인걸 안다면 감이 올 것이다.

 

실리콘 웨이퍼에 회로를 그려야 반도체가 될 수 있는데, 회로를 그릴 때 강한 자외선 빛으로 새긴다.

 

빛으로 회로를 새기는 이 첨단 기술은 ASML에서 가장 발전된 형태로 독점 중이다.


 

ASML 의 CYMER 인수

 

2010년 중반 ASML은 DUV, EUV 레이저 소스를 만드는 CYMER라는 기업을 인수하였고, 

 

이로 인해 반도체 노광 장비 업체 중 독보적인 위치를 갖게 되었다.


ASML에 투자하기 전 알아야 할 위험.

 

1. 위에서 계속 언급한 노광장비는 생산이 제한적이라는 단점이 있다.

2019년 ASML의 노광장비 제작 대 수는 26대로 생각보다 적다.

따라서 매출 성장의 한계가 있다.

 

 

 

 

 

2. 줄어든 순이익

 

 

올해 들어서 당기순이익이 크게 감소한 모습이 보인다. 단순히 반도체 업계가 힘들어서였는지 생각해보아야 하고

 

특이하게도 법인세 비용이 음수에서 양수가 되었다 법인세 비용이 음수인 경우는 환급 또는 이연법인세 자산 때문인데,

과거 재무제표가 확인이 안 되는 상태라..

어쨌든 회계가 발생주의라서 생긴 현상일 것이고 큰 신경은 안 써도 될 것 같다.

 

연구개발비가 늘어난 모습인데, EUV 관련 비용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3. 경쟁 업체의 등장.

현재 독점 형태이기 때문에 매출액이 안정적이지만, 인텔과 AMD의 사례처럼 경쟁업체가 강해질 경우 위험할 수 있다.

 

4. EUV 장비에 결함이 있을 경우 펀더멘탈에 문제가 생긴다.

 

5. 현 밸류에이션이 좀 높아보인다.

 

출처 itooza.com

 

전년 동기에 비해 per가 10정도 높아져 있는데,

매출액이 크게 늘 수 없는 구조의 기업같은데...높은 PER는 좋지 않아 보인다.


투자 아이디어.

1. 꾸준한 우상향의 주가

 

출처. Seeking alpha

 

 

 

 

 

2. 커다란 배당성장. 현 시가 기준으로 배당률 0.79%

 

 

출처. Seeking alpha

 

3. 독점 기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 세계 반도체 생산량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면 안정적인 매출구조.

 


이상 장비 생산대수가 적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반도체" 분야에 충격적인 독점업체 ASML 이였다.


게시글에 등장한 반도체 용어가 이해가지 않았다면,

 

반도체 용어 정리 : 순한 맛. 정말 쉽게 설명했다!

반도체 : 위 그림에 있는 부품, 제품들을 말함! 정확히는 전기가 통하기도 안통하기도 하는 신통방통한 녀석들을 말함!! 컴퓨터는 0 과 1 만 아니까 껏다 켰다 할수 있는 친구들이 필요해요. 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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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용어 정리 : 21세기 사람이라면 이 정도는 알아야 한다.

반도체 : 반도체는 어떤 특별한 조건하에서만 전기가 통하는 물질을 말한다. 그리고 보통 그 물질로 만든 제품을 의미한다. 필요에 따라 전류를 조절하는데 사용된다. 실리콘(Si)이 가장 많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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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과 AMD가 뭔지 모르겠다면

 

AMD 기업 분석 : CPU 슈퍼맨 인텔(Intel)의 크립토나이트. 다윗과 골리앗.

AMD 는 Advanced Micro Devices 의 약자로 미국의 반도체 제조회사이다. 컴퓨터 CPU 분야에서 인텔의 유일한 경쟁사이고, 컴퓨터 GPU 분야에서 NVIDIA와 경쟁하고 있다. 트랜지스터를 발명해 노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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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제가 작성한 게시글입니다.-


본 게시글은 투자 추천이나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는 본인의 판단하에 하는 것입니다.

-작성자 최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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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AMD 홈페이지

 

AMD 는 Advanced Micro Devices 의 약자로 미국의 반도체 제조회사이다. 

 

컴퓨터 CPU 분야에서 인텔의 유일한 경쟁사이고, 컴퓨터 GPU 분야에서 NVIDIA와 경쟁하고 있다.

 

트랜지스터를 발명해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윌리엄 쇼클리의 회사인 페어차일드 반도체의

 

제리 샌더스가 7명의 이사를 데리고 나와 1969년 5월 1일에 AMD를 설립하였다.

 


목차.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고 했던가

적의 위기를 기회로

2006년도 GPU 시장 진입

그로부터 10년 뒤 삼성과의 동맹

슈퍼맨을 이기기 힘들다고 판단. 체급을 가볍게.

2020. 07.23 또다시 온 인텔의 위기와 AMD에게 온 기회

인텔 주가와 AMD 주가

CPU 시장은 어떻게 될 것인가?

AMD 재무분석

최현규 의견

이해가 안 간 분 들을 위한 다른 게시글.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고 했던가

 

 

인텔 이 녀석  AMD맛 좀  봐라  ㅋㅋ

 

창업 초창기에는 인텔의 CPU와 호환되는 CPU를 만들었는데,

 

인텔의 기술을 리버스 엔지니어링 ( 카피 ) 하여 성장했고 그로 인해 인텔과는 완전히 갈라서게 된다.

 

그리고 K5 라는 이름의 CPU를 출시하는데,

 

이름에 있는 K는  슈퍼맨의 약점인 크립토나이트에서 따온 것으로써, 인텔은 도저히 이길 수 없어 보이는 슈퍼맨이지만

 

AMD는 슈퍼맨을 이기는 크립토나이트가 되겠다는 꿈을 담아 제품 이름에 넣는 재밌는 행보를 보여준다.


적의 위기를 기회로

 

다윗과 골리앗. AMD와 intel 같다.

 

 

 

 

그러던 중 2018년 인텔의 CPU 에서 보안상 치명적인 결점이 발견되었고

 

CPU 생상 기업중 유일한 경쟁자였던 AMD에게는 기회가 오게 된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AMD는 기존의 컴퓨터 제품 가격을 인하하고

 

CPU 신제품을 내놓아 크게 성장한다.


 

2006년 GPU 시장에도 진입.

 

 

더크 마이어

 

 

GPU 는  Graphics Processing Unit 의 약자로 그래픽 처리 프로세서를 말한다.

 

AMD는 엔비디아가 최고인 그래픽 시장에도 진출하기 위해서 2006년에 원래 GPU를 잘 만드는 회사 ATI를 인수한다.

 

( Intel 에도 도전하고 엔비디아에도 도전하고.. 싸움꾼 회사..)

 

황금빛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줄 알았는데, 만든 GPU가 별로라 잘 안 팔려서 3년 동안 힘든 시간을 보낸다..

 

힘들었는지 2009년에는 모바일 그래픽 사업부를 퀄컴에 팔아버린다. 

 

그 결과 퀄컴은 지금 모바일 프로세서 시장의 압도적인 최강자가 되어버렸다.

 

이렇게 유망한 사업부를 팔았던 당시 결정을 내린 사장 더크 마이어 사장은 잘리고 만다..ㅋㅋㅋ


그로부터 10년 뒤 삼성과의 동맹

 

 

GPU를 다시 데리러 가는 AMD. 사진 출처. KBS 휴먼다큐

 

10년이 지나고 인텔의 보안 결점 사건을 기회로 부활한 AMD는

 

엑시노스( 삼성 자체 개발 AP. 퀄컴 이겨보려고 개발.)의 부진으로 구원을 요청한 삼성과 파트너십을 맺고

 

엑시노스용 GPU를 설계하게 되면서 모바일 그래픽 분야에 다시 진입할 수 있게 되었다.

 


슈퍼맨을 이기기 힘들다고 판단. 체급을 가볍게.

 

 

중동 아부다비 왕가와의 합작 글로벌 파운드리.

 

AMD 설립자 제리 샌더스가 " 진짜 남자는 반도체 공장을 가지고 있다." ("Real men have fabs.")

 

라는 패기 넘치는 발언을 한만큼 직접 제품을 생산하고 있었는데,

 

반도체를 설계도 하고 생산도 하면서 인텔을 이기기는 힘들다고 판단.

 

연구 개발에만 집중하기 위해 중동의 아부다비 왕가와 합작법인으로 파운드리 회사

 

글로벌 파운드리를 세워서 현재는 아웃소싱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 글로벌 파운드리도 대단한 것이, 영원히 석유만 뽑아서 팔아도 잘 사는 중동이 미래를 보고 내린 결정이다. )

 

따라서 AMD는 현재 팹리스 회사이다.


2020. 07.23 또다시 온 인텔의 위기와 AMD에게 온 기회

 

2020년 7월 23일 인텔이 7나노를 포기했다. 오른쪽은 세계최초의 7나노 기반 프로세서

 

2020년 슈퍼맨 인줄만 알았던 Intel 은 7월 23일 " 우리 7 나노 공정 못하겠다..ㅜㅜ 못하겠어.."라고 선언해

 

주가가 폭락해버린다.

 

( 7 나노 라는것은 기존의 14나노보다 더 미세하게 공정을 할 수 있어서 성능이 2배정도 좋아지는것을 말한다.)

 

이때 AMD는 우리는 7나노 할수 있다며 신제품까지 출시해

 

55달러 근처였던 주가가 90달러가 넘어가는 기염을 토하게 된다. ( 글로벌 대기업의 주가가 63% 상승...)

 


인텔 주가와 AMD 주가

 

 

7월 23일부로 절벽이 생긴 인텔 주가와 .현재 81.8달러인 AMD. 출처.investing.com

 

7월 23일 날 인텔과 AMD의 주가는 완전히 반대로 움직였다.

 

7 나노 포기 선언한 인텔은 주가가 16% 하락했고 AMD는 이때부터 시작해서 63% 올랐다.

 

인텔이 이런 이슈가 있었는지 모르고 저가 매수할 기회라고 생각했다면 재고해보길..


CPU 시장은 어떻게 될 것인가?

 

 

사진 출처. 아시아타임즈

 

 

만약 AMD가 앞으로 intel을 이기는 그런 날이 온다면 주가는 또 한 번 치솟을 것이다.

 

GPU 시장에서도 엔비디아를 이기게 된다면 주가는 하늘로 갈 것이다.

 

 


AMD 재무분석

 

출처. itooza.com

 

배당금은 없으며 벨류에이션도 좀 높은 편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으니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 최현규 필자 의견-

 

개인적으로 나는 작은 것들이 기존의 커다란 것들을 깨부수고 극복하는 이야기를 좋아한다.

 

글을 작성하면서 AMD의 지금까지의 행보는 내게 너무 멋있었다.

 

그래서 앞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예정이다. 


+추가로, 글에 등장한 퀄컴이 궁금하다면

퀄컴 : 5G 시장 1위 기업 . LTE 대비 속도 20배, 처리 용량 100배.

요즘 이동통신사 광고들을 보면 5G가 등장한다. 핸드폰을 잘 바꾸지 않는 나는 4G LTE 도 나온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벌써 5G ? 필요없을것 같은데 ..하고 생각하던 중 문뜩 어릴때 TV에서 방방곡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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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드리, 팹리스 같은 단어가 잘 이해가 안 갔다면,

반도체 용어 정리 : 순한 맛. 정말 쉽게 설명했다!

반도체 : 위 그림에 있는 부품, 제품들을 말함! 정확히는 전기가 통하기도 안통하기도 하는 신통방통한 녀석들을 말함!! 컴퓨터는 0 과 1 만 아니까 껏다 켰다 할수 있는 친구들이 필요해요. 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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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용어 정리 : 21세기 사람이라면 이 정도는 알아야 한다.

반도체 : 반도체는 어떤 특별한 조건하에서만 전기가 통하는 물질을 말한다. 그리고 보통 그 물질로 만든 제품을 의미한다. 필요에 따라 전류를 조절하는데 사용된다. 실리콘(Si)이 가장 많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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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제가 쓴 글입니다.


본 게시글은 투자 추천이나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는 본인의 판단하에 하는 것입니다.

-작성자 최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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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주식들의 공동점이 뭘까? 

 

다 가격이 2000원 근처이고, 이름에 "스팩"이 붙어있다. 


SPAC = 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 의 약자로, 기업인수목적 회사라는 뜻이다.

 

주식시장에 상장되는 것은 꽤 까다로운 조건을 거쳐야 한다. 시간도 오래 걸리고, 회사의 규모가 커야 한다.

만약 당신이 작은 바이오회사 대표인데, 정말 대박 아이템을 찾았다고 하자

근데 그걸 실현하려면 돈이 많이 든다. 주식시장에 회사를 상장시켜 돈을 모으고 싶은데 회사 크기가 아직 너무 작다.

그럴 때 SPAC 을 통한 상장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미 상장되어 있는 SPAC 회사와 합병을 해서 주식시장에 진입하는 것이다.


마트가 주식시장이고 위의 음료수들이 하나하나 주식이라면
SPAC주식은 진열대 공간을 2000원에 파는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제 그 자리에 새로운 물건 (주식)이 채워지면 나는 그 물건(주식)에 대한 권리를 갖게되는것.

 


 

그럼 SPAC 상장은 어떤 순서로 이뤄질까?

직접 PPT로 만듬. addsmile.tistory.com


자 그러면 왜 원금손실을 방지할 수 있는가?


스팩 주식은 상장폐지할 때 투자원금 ( 1주당 2000원 )과 이자를 돌려주기 때문에

2000원보다 싼 스팩 주식을 사면 3년 안에 원금 보장이 되는 것이다.


투자 포인트.

 

그러면 우리는 어떤 아이디어를 가지고 SPAC 주식에 투자하게 될까?

1. 유망한 기업의 주식을 미리 가지고 싶을 때. 어떤 SPAC이랑 합병하는지 기사를 찾아서 해당 SPAC 주식을 구매

2. 2000원 이하의 SPAC 주식을 찾았을 때, 적은 수익률이더라도 투자해보고 싶어서

3. 가지고 있던 SPAC 주식이 갑자기 유망한 회사랑 합병한다고 하면 가격이 오르는데, 그때 팔려고.


단점.

 

 

니콜라로 7배 부자가 된사람도, 재산의 반이 날아간 사람도 있다.

 

원금 보장이 되는데 다 스펙 주식 사야지 왜 안 하는 걸까?

-> 스펙 주식은 거래량이 적다. 많은 양을 살 경우 팔아줄 사람도, 사줄 사람도 없다.

-> 2000원 이상에서 사면 원금 보장이 안된다

-> 3년 만기 되어 상장폐지되었을 때 받게 되는 이자가 적은 편이다. (예금금리 수준)

-> 어떤 기업과 합병할지 알 수 없다. ( 공식 기사가 나오기 전까지는 )

-> 합병 이후의 기업의 주가가 엄청나게 오를 수도 ( 수소 트럭 기업 Nikola) 엄청나게 떨어질 수도 ( " Nikola) 있다.

 


생소할 수 있는 SPAC에 대해서 설명해 보았다.

나는 모르면서 하지 않는 것과, 알고 있지만 하지 않는 건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과 지식을 키워나가야 한다.


이상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 될 수도, 로우 리스크 로우 리턴이 될 수도 있는 신기한 주식 SPAC 주식이었다.


본 게시글은 투자 추천이나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는 본인의 판단하에 하는 것입니다.

-작성자 최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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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은 사는 즉시 그 순간부터 같은 값으로 되파는 게 불가능하다.

 

Mercedes-Benz

 

밑에 있는 문제를 풀 수 있다면 이 글을 읽지 않아도 된다.


     도끼                                                                                           직장인

철수랑 영희는 친구이다.

철수8천만 원에 산 차가 4대이고 A 지역에 40평대 아파트 1채가 있다.

영희는 A 지역에 40평대 아파트 1채와 꼬박꼬박 모은 1억이 통장에 있다.

영희는 차가 없어서 출퇴근 시 대중교통에 왕복 3000원을 지불한다.


(단, 철수와 영희는 모든 차와 집을 산 시기가 2020년 10월 3일로 같다고 가정한다. 이때 영희 통장에는 1억이 있는 상태이다. 영희는 10년 뒤에도 차를 사지 않는다.)

 


Q.1 다음 중 더 부자처럼 보이는 사람은?

Q.2 집과 차 구매 시점에서 실제로 더 부자인 사람은?

Q.3 10년 뒤 더 부자일 사람은?

Q4. Q3의 답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은?


A1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철수

 

A2 철수

 

A3 영희

 

A4

1. 철수가 자동차로 사업을 하거나 콘텐츠를 생산하여 수익을 얻는다.

2. 영희가 10년 뒤에 늦바람이 들어서 모아둔 1억도 날리고 20년 사이에 번 돈도 날린다. 이 사이 철수는 그냥 살았다.

3. 이유 없이 영희가 산 아파트 가격만 5685만 원 이상 떨어진다.

4. 철수가 소유한 차들 중 하나가 우연히 소장 가치가 있는 희귀한 차가 되어 부자가 되는 경우

 


 

 

A2

구매 시점에서는 철수는 3억 2천만 원과 아파트를 1채를 살 돈이 있었다.
영희는 1억 5백만 원과 아파트 1채를 살 돈이 있었다. 철수가 영희보다 2억 1천5백만 원이 더 많았다.

A3

현시점 기준으로 10년 전 8천만 원이었던 차는 중고가 1천만 원 이하가 되었으므로 철수는 4000만 원과 아파트가 있고

영희는 365일 X 3000원 X 10년 (매일 출근은 안 하겠지만 주말에 돌아다닐 수도 있으니까.) = 1,095만 원 지출.
교통비는 월급에서 해결했을 때, 통장에 있던 1억 원은 1억 880만 원이 되었고, 영희는 9,685만 원과 아파트가 있다.

 

영희가 철수보다 5685만 원 더 많다.

 


철수는 월급에서 보험료와 유류비도 지출했지만 계산하지 않았다.

 


2억이 넘는 돈이 어떻게 아무것도 안 한 영희에게 따라잡혔을까?


 

기능적 감가.

 

 

우리가 물건을 사서 쓰면 그 물건의 가격을 샀던 가격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는 뜻이다.

 

기업의 회계 처리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말이지만, 생활 속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위에서는 대표적인 감가상각 자산인 "차"를 예시로 들었지만

다음 연도에 더 좋은 물건이 나오고, 쓸수록 조금씩 낡는 모든 물건에는 감가상각이 적용된다.

차, 스마트폰, 옷, 명품 백, 골프채, 시계, 주방기구 등등

사는 즉시 그 순간부터 같은 값으로 되파는 게 불가능하다.

 

20억원으로 차를 사는것과, 건물을 사는것은, 구매 1초 뒤부터 1억의 차이가 발생한다.

 

 


A : 우와 비싼 소파네 얼마야?? B : 7천만 원 ㅎㅎ -> 하지만 사실, B가 사용을 시작한 순간부터 6천만 원 아래로 가격이 내려갔다.


철수와 영희 사례에서 봤듯이 당신이 2억3억은 우습게 쓸 수 있는 정도로

 

이미 부자라면 감가상각에 대해서 알 필요가 없다. 

 

페이스북 창업자, 이케아 창업자, 마이크로 소프트 전 CEO 의 차.

하지만 경제 논리로 생각하면

 

대중교통으로 생기는 불편함이 차를 샀을 때의 손해를 이기는 경우에만 차를 구입해야 하고,

 

굴러만 간다면 가장 낮은 가격의 차를 사는 것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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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 대해서 더 궁금해진 사람들을 위해 준비 해보았다. 


먼저 Q/A

 

Q. 가격이 오르내릴 때마다 내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가는가?

A. 아니다. 주식을 샀으면 팔기 전까지 손실이나 이익이 확정되지 않는다.

Q. 오뚜기 1주는 50만 원이 넘고 삼성전자 1주는 5만 원 근처인데, 오뚝이가 더 큰 회사인가?

A. 시가총액을 보아야 회사의 크기를 알 수 있다. 오뚝이보다 삼성전자의 주식이 개수가 훨씬 많아서 생기는 일.

Q. 10만 원만 투자하고 싶은데 가능한가?

A. 그렇다. 그 가격에 맞게 주식을 산다면 가능하다.

Q. 10만 원으로 투자를 할 건데, 1천 원짜리 주식 100개를 사는 거랑 10만 원짜리 주식 하나 사는 거랑 이익이 똑같나?

A. 그렇다. 만약 한 주에 1천 원짜리 가 5% 올라서 한 주에 1050원이 되면 당신의 10만 원은 10만 5천 원이 되고 한 주에 10만 원짜리가 5% 올라도 당신의 10만 원은 10만 5천 원 되는 거 똑같다.

Q. 시작하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하나?

A. 증권사 통해서 계좌를 만들고 주식시장 열릴때 매수나 매도를 하면 된다.

 


삼성전자를 200만원 넘는걸로 생각많이 하는데, 2018년에 주식을 잘게 쪼개서 1주는 얼마 안한다.

주식 = 회사의 소유권 일부를 가지는 증서

 

1주 = 주식 한개 

 

주가 = 시장가 = 시가 = 1주의 가격 

 

시가총액 = 회사전체의 시장 가치. 주식 한개의 가격 곱하기 상장주식수

 

매수 = 사는것. BUY

 

매도 = 파는것. SELL

 

주식 가격의 변화 = 사고싶은 사람이 많으면 가격이 올라가고 팔고싶은 사람이 많으면 가격이 내려간다.

 

거래량 =그날 매수,매도된 주식의 개수

 

외국인 소진율 55.98% = 이 주식의 55.98%는 외국인들 것임.

 

배당수익률 = 이 주식을 보유할때 1년에 회사에서 주는 돈%.

 

배당금 = 이 주식을 1주 가지고있을때 1년에 회사에서 주는 돈

(삼성전자 : 1주=58200원 배당률=2.42% 면, 배당금=1408.44원)

 

고가 = 당일 가장 높았던 가격

저가 = 당일 가장 낮았던 가격

 

종가 = 시장 끝날 때 (오후 3시반) 의 가격

 

상한가 = 전날 종가에서 30% 오른 가격. 한국은 30%이상 오르는게 금지되어있어서 상가임.

하한가= 전날 종가에서 30% 내린 가격. 한국은 30%이상 내리는게 금지되어있어서 하가임.

 

투자의견 = 1~5까지 있고 추천평점이라고 생각

목표주가 = 증권사나 주식 분석하는 전문가들이 언젠가는 올꺼라는 가격

 

EPS = 이 회사가 1주당 벌고 있는 순이익.

( 삼성전자는 1주에 3196원 번 회사라는 뜻.)

 

PER = 주당 순이익비율. 주가 나누기 EPS = PER

 

BPS = 이 회사가 1주당 가지고 있는 순자산의 가치

(삼성전자는 1주에 38534원 가치의 순자산을 가지고 있다는것.)

(=삼성전자의 모든 공장과 건물을 다 팔면, 1주당 벌 수 있는 돈.)

 

PBR = 주당 순자산비율. 주가 나누기 BPS = PBR

 

동일업종 PER = SK하이닉스처럼 같은 업종 회사들의 PER 평균.

(동일업종 PER보다 PER가 높으면 고평가 낮으면 저평가)

 

동일업종 등락률 = 같은 업종은 오늘 얼마나 오르고 내렸는지.

 


코스피 = 코스피 지수(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 약어 :KOSPI) 또는 한국종합주가지수는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회사들의 주식에 대한 총합인 시가총액의 기준시점과 비교시점을 비교하여 나타낸 지표다.

 

= 쉽게 생각하면 지금 한국 주식의 평균 가격

 


코스피 = 등록 절차 어려움 =>대기업. 중견기업이 올라가 있는 시장

 

코스닥 = 상대적으로 쉽게 등록할 수 있음 => 중견. 중소기업이 올라가있는 시장

 


주식시장 운영시간 : 정규시간 - 09:00 ~ 15:30

 

정규시간 아닐때도 사고 파는 법이 있지만 그건 나중에!


개인투자자 1114억 순매도, 외국인투자자 736억원 순매도 기관투자자 1424억원 순매도

개인 옆의 숫자 : 개인투자자 들이 주식을 사고판 금액의 합 

외국인 옆의 숫자 : 외국인 투자자들이 "

기관 : 기관투자자들이 "


특징 : 가격의 변동성이 크다.

 

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좋은점 : 회사의 이익을 공유할 수 있다.

( 회사가 잘되면 주가가 오른다. 회사가 돈을 잘벌면 배당금을 많이 준다. )

 

나쁜점 : 주식의 가격은 항상 회사의 실제가치와 같을 수 없다. 회사가 망하면 돈을 되찾을 수 없다.

 


왜 돈을 그냥 모으기만 했을까? IMF 를 겪은 세대

코스피는 "모든 한국 기업의 가치"의 "평균" 정도 라고 생각하면 된다.

 

1994년 1138이였던 코스피가 1998년에 280이 되었다.

 

이게 무슨뜻이냐고? 1994년 당시 주식을 샀던 사람들은 자산 가치가 3년만에 1/4토막 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2007년 2064였던 코스피가 2008년, 1년만에 938이 된다.

 

2007년 당시 주식을 샀던 사람들의 자산가치는 반토막이 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심지어 도산한 기업의 주식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은 자산가치가 0원이 되었을 것이다.

 

지금만큼 정보도 별로 없던 시대에 이 상황을 본 부모님,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가 과연 재테크를 할 수 있었을까?

 

당시에 현명에 보였던 판단은 그냥 현금을 쥐고 있는 것 이다.


지금 세대는 그럼 무었을 해야할까?

 

위에서  설명한 상황을 생각해보면

 

어른들이 "주식 그거 도박이다." "주식하면 호적에서 파버린다." "주식하는 사람은 바보다."

 

라는 식으로 말한것이 이해가 갈것이다.

 

그런데 과연 그럴까? 1996 년쯤 주식을 샀던 사람이 안팔고 지금까지 가지고 있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코스피 500일때 산것이

 

현재 코스피 2327이므로 4.6배 정도가 되었을 것이다.

 

문득 이런 궁금증이 들수 있다. 가격이 반토막 내렸을때마다 돈이 사라지는거 아니야?

 

답은 아니다. 주식 1주를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기 때문에 중간에 팔지만 않았으면 돈이 사라지는게 아니다.


주식말고 부동산을 해야한다던데?

 

한국의 부동산 가격 변화

 

부동산은 실제로 거주하는데 사용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잘 팔지 않았고 가격도 꾸준히 올랐다.

 

그래서 부동산 한다고 하면 좋아보이는 것이다. 


그럼 부동산 하면 되지 왜 주식인가?

 

1992년 삼성전자 주가는 1만3500원 정도였다. 가격은 주식분할 안했을 때 기준.

 

1. 주식 수익률이 훨씬 높았다.

1986년 부터 지금까지 부동산은 2.8배 올랐고 삼성전자 주식은 114배 올랐다.

 

2. 집은 20년 뒤에 더 낡기만 하지만 기업은 지금보다 큰 회사가 된다.

 

3. 주식은 기업이 번 돈을 "배당금"이라는 것으로 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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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짜. 이승우.

한국에서는  주식 = 도박판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주식을 사본적 없는 입장에서는 친구가 주식한다고 하면 위험해 보이고 이상해 보인다.


목차.

 

1. 요즘 주식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

 

2. 주식이 아니더라도 재테크는 꼭 해야하는 이유


1. 요즘 주식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

 

올해 3월 42300원 까지 내려온 삼성전자.

 

올해 3월에 코로나 (+ 각종 경제적 이유) 때문에 거의 모든 주식의 가격이 40% 정도 폭락했다.

 

주식이 완전히 폭락했을 때 알 수 없는 유튜브의 알고리즘에 이끌려  많은 사람들이 새로 주식을 시작했고

 

3월 이후로 거의 모든 주식은 계속 오르기만 했다.

 

주가가 바닥일 때 새로 시작했기 때문에 돈을 잃어본 적 없는 개인투자자들이 많아졌다.

 

이때 적으면 10% 많으면 2배 3배씩 돈을 번 사람들이 생겼고 

 

이 사람들을 보고 너도나도 주식을 하는 사태에 이르렀다.

 


 

이 배경에는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다.

동학개미 운동.

1. 예금금리가 0% 수준으로 떨어져서.

 

2. 집값이 젊은 사람들이 살수 없을 정도로 올라서.

 

3. 이번 폭락 = 다른 말로는 주식이 저렴해진 것이라서.

 

4. 한국인은 유행을 좋아하니까.

 

5. 밀레니얼 세대가 주식을 나쁘게 보지 않기 시작해서.

 

 

사실 주가가 다시 회복한 "지금"은 시작하기에 좋은 시기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2. 주식이 아니더라도 재테크는 꼭 해야하는 이유

 

내용이 너무 많으면 형광펜 부분만 읽어도 이해가 됩니다!

 

30년 전에 짜장면은 얼마였을까? 답은 1300원이다.

 

재테크 왜 해야 하는지 분석해본다더니 갑자기 무슨 짜장면이냐는 생각이 들 수 있다.

 

돈의 가치 때문에 짜장면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충격적이게도 돈은 가치가 일정한 것이 아니다.

 

1990년의 1300원과 2020년의 1300원은 가치가 다르다.

 

시간이 지날수록 돈의 가치는 떨어진다. 이 말은 모든 물품의 가격이 시간이 지날수록 올라간다는 이야기이다.

 


통장에만 돈을 넣어두면 돈이 사라지는 것과 같다.

 

통장에 돈을 1000원 넣어두고 깜빡 잊은 채 10년의 시간이 지났다고 생각해보자. 이 돈은 얼마가 되었을까?

 

1050원쯤 된다. 근데 아이스크림은 똑같은 게 1300원 정도가 되었다. 250원 정도 손해이다.

 

250원이면 별거 아닌 거 아니야? 아니다  10년 동안 당신 재산의 1/4 이 방금 사라진 것이다.

 

2015년 대비 식료품 가격 14%상승. 현재 한국은행 기준금리 0.5%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도 항상 물가는 오른다. 그리고 경제 위기가 올 때마다 예금 금리(이자)는 떨어진다.

 

이게 무슨 뜻인가? 통장에만 돈을 넣으면 우리는 항상 손해를 본다는 것이다.

 

돈을 무작정 모으기만 하면 우리는 점점 가난해진다.


허걱 그럼 내 돈을 어떻게 해야 지킬 수 있지??

 

답은 간단하다. 그냥 돈을 가지고 있는 대신에

 

그 돈으로 가격이 변하는 물건을 가지고 있으면 된다.    이런 물건을 "유가물"이라고 부른다.

 

나이키 신발, 우표, 병뚜껑, 금, 부동산, 주식. 뭐든 상관없다.

 

10년 뒤에 더 비싸질 거라고 생각하는 것 아무거나 가지고 있으면 된다.


아 ! 그래서 재테크를 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성공이다.

 

재테크는 내 돈의 가치를 지키고 나아가 내 돈을 불리기 위해서 해야 한다.


노인 자살률 1위의 안타까운 나라. 노후대비를 해야 한다.

 

왜 유독 한국이 노인 자살률이 이렇게 높은 걸까?

 

그 이유는 노후대비가 안 되어 있기 때문이다. 

 

경기도 행정 역사관에 의하면 1965년 공무원 월급은 1만 550원 이라고 한다.

 

1945 년에 태어난 사람이 20살에 힘들게 저축했던 월급의 50%로는 지금 짜장면도 못 사먹는다.

 

나이 들어서 돈을 벌수 없는 상태가 되었는데, 차곡차곡 모았던 돈은 휴지조각이 되어버렸다.

 

이 당시 좋은 저축 상품은 20% 대도 있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으나

IMF 당시 은행도 돈을 못 돌려주는 상황이 왔었으므로, 현금만 들고 있었다는 극단적인 예시입니다.

물론 지금은 그런 상품 없습니다.


+더 많은 것을 알고 싶어진 사람들을 위해.

 

 

왜 요즘 주변에서 주식한다고 난리일까? : 재테크를 해야 하는 이유(2). 작성중

주식에 대해서 더 궁금해진 사람들을 위해 준비 해보았다. 먼저 Q/A Q. 가격이 오르내릴 때마다 내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가는가? A. 아니다. 주식을 샀으면 팔기 전까지 손실이나 이익이 확정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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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LTC 프로퍼티에 대한 정보를 찾아도 거의 나오는게 없어서 답답한 마음에 내가 직접 글을 작성하기로 했다.

 

이름의 LTC는 Long Turm Care  라는 뜻이다. Properties는 부동산 이라는 뜻.


목차.

- LTC Properties 간략 소개

- 사업 소개

- 보유한 부동산 위치

- 실버타운 사업 전망

- LTC Properties 주식의 매력과 위험, 재무상태


LTC 프로퍼티 간략 소개

LTC 프로퍼티는 1992 년 5 월 12 일 Andre C. Dimitriadis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본사는 캘리포니아 주 웨스트 레이크 빌리지에 위치하는 리츠(REITs) 회사이다.

 

여기서 잠깐 ! 리츠(REITs)란?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 의 약자로, 직역하면 '부동산 투자 신탁'이라는 뜻이다.

쉽게 말하면 여러사람이 돈을 모아서 빌딩,상가,주택 같은 건물을 사서 공동소유하고

월세도 나눠 갖는 것을 말한다.

 


뭐하는 회사야?

 

LTC 프로퍼티즈는 노인 주택 및 건강 관리 자산에 투자하는 의료 부동산 투자 신탁 (REIT)이다.

 

총 184개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고 

 

Assisted Living 건물이 107개, Skilled Nursing 건물 72개, 기타 5개 의 부동산을 소유중이다.

 

한국사람이라면 Assisted Living 이나 Skilled Nursing에 대해 생소할 것이다.

좌 : Assisted Living 우 : Skilled Nursing

사진을 보고 감이 오는가?

한국은 고령층이 되었을때 요양시설에 가기보다는 모시고 사는 문화이기 때문에 생소할 수 있지만,

미국은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흔히 등장하듯 대중적인 문화이다.

 

한국어로 번역시 원호생활시설(생활지원시설)과 전문 간호 시설이라는 뜻이되지만

어감이 안좋아서 영어로 쓰도록 하겠다.


보유한 부동산 위치

 

왼쪽은 미국 지역별 노인 인구 분포, 오른쪽은 LTC프로퍼티 부동산 분포현황황

고령화 비율이 높은 대표적인 도시 플로리다를 포함해서 전체적으로 미국 남부쪽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 시설 사진도 볼 수 있으면 좋겠지만 홈페이지에서는 제공하고 있지 않아서 넣지 않겠다.


앞으로 실버타운 사업 전망

 

결론부터 말하면 시장규모는 커질 전망이다.

 

왼쪽의 그래프는 미국의 65세 이상 인구 통계및 예상치이고,

오른쪽은 Assisted Living 시설(ALF)과 Skilled Nursing 시설(SNF) 시장규모 통계및 예상치이다.

 

우리 모두가 알듯이 65세 이상 인구은 늘어나고 있고 ALF, SNF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실버산업 규모는 꾸준히 증가할 것이므로 재무상태만 잘 관리하면 이분야 회사들은 꾸준히 성장할거라고 생각한다.

 


LTC 프로퍼티 주식 특징

 

고배당 월배당 종목

 

2020.10.02 기준

티커는 LTC , 시가총액은 1조 6400억원 정도로 

 

비슷한 규모는 현대백화점 ( 시가 총액 1조 3천억원 ) 정도가 있다.

 

주가 변동성이 좀 있는 편이지만 대채로 우상향 하다가

 

17년 말에 폭락, 이번 코로나로 인한 폭락 이후로는 조금 힘들어보이는 모양이다.

 

( 17년 말, 이번 코로나 때는 모든 주식의 다 가격이 떨어졌었다. LTC 만의 문제 때문에 하락한것은 아니다. )

 

하락 방어가 잘 안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배당금은 매월 지급하는 월배당이고 배당률은 현재 가격기준으로 6.54%이다.

 

투자 매력 

 

1. 높은 배당률

2. 월배당

3. 코로나 이후 회복하지 못한 주가 

4. 실버산업이 이슈가 되었을때 주가상승 가능성

 

알아야할 위험 

 

1. 배당률보다 큰 주가하락이 있을 수 있다. 

2. 리츠의 거의 모든 자산이 부동산 이기때문에, 경제 위기가 왔을때 월세를 받지 못하면 수입에 타격이 생긴다.

3. 부동산 가격이 하락할 경우 회사가 손실을 보게된다.

4. 고배당, 월배당이 매력인 기업이기 때문에 배당지급을 못하게되면 주가가 하락한다.

 

2000~2019 미국 부동산 가격

현재는 전체적으로 미국의 부동산 가격이 상승추세에 있기 때문에

큰 걱정은 되지 않는다.

 

 

 

 

 

 

 

 

 

 


배당금! 꾸준히 줄 수 있는 회사인가?

 

코로나 폭락 때문에 걱정 했지만 꾸준히 주고 있는 상태이다.

나도 보유중인 종목인데 정상적으로 배당금 지급 받았다.

                     출처 : 회사 홈페이지                                                           출처 https://us.itooza.com/stocks/invest/LTC

이번 2분기 매출액이 떨어졌는데, 수익구조가 안정적인 리츠가 매출이 줄었다는 점을 눈여겨 보아야 한다.

https://us.itooza.com/stocks/invest/LTC

같은 기간 주당 순자산과 매출액이 줄어든것으로 봐서

소유한 부동산을 매각하여 배당금을 지급한것은 아닐까? 라고 생각해볼 수 있다.

잉여 현금흐름은 19년 말 이후로 늘어나있는것으로 보아 당분간은 위기가 와도 버틸수 있을거라고 추측한다.

 

출처 seekingalpha.com

배당 성장은 2016년도 이후로 이루어지지않아 조금 아쉽지만

 

배당률이 높기때문에 꾸준히 준 것 만으로도 양호하다고 생각한다.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때도 주가는 하락했었지만 배당금은 꾸준히 지급한것이 믿음직하다.

 

 


작성자. 최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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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iconductor . freepik.com

 

반도체 : 위 그림에 있는 부품, 제품들을 말함!

 

정확히는 전기가 통하기도 안통하기도 하는 신통방통한 녀석들을 말함!!

 

 

 

 

컴퓨터는 0 과 1 만 아니까 껏다 켰다 할수 있는 친구들이 필요해요.

 

 

 

 

 

 

 

 

 

실리콘 : 반도체 만드는 물질!! 한글로는 규소라는 녀석인데 모래알갱이나 유리도 규소로 되어있어요.

 

 

 

 

IDM 친구들

 

IDM : 반도체 만드는 공장도 있고 설계할줄도 아는 친구들

 

 

파운드리 친구들

 

파운드리 : 반도체 설계하는건 할줄 모르는데 찍어내는건 엄청 잘하는 친구들

 

 

팹리스 친구들

 

팹리스 : 팹이 없는 친구들. 공장은 없는데 설계만 엄청 잘해요.

 

잠깐 타임 ... 팹이 뭔데...

 

 

 

: 반도체 공장

 

 

 

 

 

 


 

 

 

팹리스 : 빈센트 반 고흐

파운드리 : 고흐가 시키는대로 그림그려주는 녀석들

반도체 회로 : 그림

실리콘 웨이퍼 : 그림 그릴 도화지

반도체 팩키징 : 그림 안상하게 액자에 넣는거

 

 

메모리 반도체 : 일시키면 기억만 할줄 아는 노예

비메모리 반도체 : 일시키면 기억은 못하는데 일은 아주 잘하는 노예

 

옥수수 : 컴퓨터 데이터

 

: 옥수수 임시 저장 창고

D램 : 임시저장창고의 한 종류. 전기도 켜놔야되고, 안지켜보면 옥수수 다 잃어버림.

S램 : 임시저장창고인데, 전기 켜놔야 옥수수 안 잃어버리긴 하는데 지켜볼 필요는 없음. 

CPU : 옥수수 농장 마스터. 농장 최고의 브레인

플래시 메모리 : 전기 꺼도 옥수수 안잃어버리는 창고

 

 

마땅한 그림이 없어서 그냥 직접 그림.

 

 

낸드 플래시 메모리 : 창고 여러개가 일렬로 늘어져 있는데 각각 문이 있어서 아무데나 들어갈수 있음

 

 

 

 

노어 플래시 메모리 : 창고 여러개가 일렬로 늘어져 있는데 문이 하나임. 끝에 가려면 다 거쳐가야함.

 

 

 

 

 

블루베리 : 스마트폰 데이터

 

AP : 블루베리 농장 마스터. 근데 블루베리 저장,가공,유통 이것저것 다함.

 


메모리 반도체 1위 한국

비메모리 반도체 1위 미국

AP 제일 잘만드는 친구 퀄컴

이미지센서 제일 잘 만드는 친구 소니

파운드리 제일 많이 하는 친구 TSMC

 

 

 

이상 반도체 용어 정리 순한맛이였습니다.


 

반도체 용어 정리 : 21세기 사람이라면 이 정도는 알아야 한다.

반도체 : 반도체는 어떤 특별한 조건하에서만 전기가 통하는 물질을 말한다. 그리고 보통 그 물질로 만든 제품을 의미한다. 필요에 따라 전류를 조절하는데 사용된다. 실리콘(Si)이 가장 많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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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uawei Nanjing Research & Development Center. ArchDaily

 

 

 

화웨이는 1987년 인민군 기술부 장교 출신 런정페이에 의해서 설립된 중국 최대의 네트워크·통신 장비 공급업체이다.

 

 

 

중국의 실리콘밸리라고 불리는 선전深圳시

 

 

1980년 덩샤오핑에 의해 선전深圳이 경제특구로 선정되며 1987년 선전시에서 화웨이가 시작된다.

스마트폰 제조 전에는 통신장비를 판매하던 회사였는데,

이 당시 화웨이를 포함한 중국 업체들은 제대로 된 기술을 가지고 있지 않았고

대부분의 기업이 외국회사와 합작투자로 기술을 이전 받아오려고 했으나

화웨이는 합작투자를 하더라도 핵심기술은 받지 못할 것이라고 판단하여 자체 기술 개발에 집중하였다.

1990년에는 생산직원 200명 연구개발(R&D)직원이 500명으로 선진국 기술을 따라잡기 위해 노력하였다.

리버스 엔지니어링. 외국의 완성된 제품을 분석하여 이를 재현해 내는것. 즉 카피. 를 통하여 빠르게 기술을 발전시켰다.경쟁이 적은 지방을 공략하며 시작하여 도시로 진출하였고. 1994년 독자적 기술임을 중국 정부에 어필하여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2002년 중국 내 통신장비 1위 업체가 되었고 2012년 에릭슨을 제치고 세계 최대 통신장비 업체가 되었다.

통신장비를 비롯해 휴대폰, 노트북, 태블릿PC 등이 주력 제품이며

한국에서도 유선 인프라, 무선 장비, 컨슈머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화웨이의 스마트폰

 

 

 

2020년 4월 출시된 화웨이의 P30 모델.  출시가격 P30 pro 128GB 128만원. P30 102만원

 

 

 

디자인만 보았을 때는 나쁘지는 않다.. 라는 느낌이 든다. 

2014년부터 한국 시장에 진입하려고 많은 노력을 했는데, "중국제" 라는 이미지 때문에 성과를 얻지 못했다. 

2016년 LG U+ 를 통한 P9, P9 plus 모델을 마지막으로 현재는 판매하고 있지 않다.

 

중국 인구는 14억. 한국은 인구 5천만 작은 나라라서 큰 타격은 없었을 듯 하다. 그럼에도 한국시장에 진출하기 원하는 것은 삼성의 나라 한국에서 성공하면 기업 이미지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아닐까?

 


화웨이의 세계 시장 점유율

 

 

 

Smartphone Market share trend, Data Source – IDC, Graph by Happist.

 

 

중국의 내수시장을 점령하고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하여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년 1분기에는 애플의 스마트폰 점유율을 넘어서고 2분기에는 삼성과 거의 비슷한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다.

 


R&D ( Research & Development ) 에 큰 투자를 해 온 기업이다.

 

삼성전자 위협하는 화웨이, 지난해 R&D 투자 삼성 앞질렀다

2일 삼성전자와 화웨이의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화웨이는 R&D에 1317억 위안(22조2000억원, 2019년 평균환율 기준)을 투자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의 ‘2019년 산업 R&D 투자 스코어보�

news.joins.com

 

 

 

 

위에서 언급했듯이 창업초기 연구개발 인력이 더 많을 정도로 R&D에 집증하였고

현재도 18만명의 직원중 8만명이 R&D 직원이다.

삼성전자의 투자규모를 넘어설 정도로 큰 투자를 진행하며 세계 1위를 목표하고 있다.

 


5G 시대, 트럼프에게 혼나는 화웨이.

 

 

2020.02.18
2020.05.14
2020.07.02
2020.07.15
2020.08.17

 

 

최근 미국의 조치로 미국 상무부는 전 세계 21개국의 38개 화웨이 계열사를 거래 제한 블랙리스트에 추가시켰고

미국의 규제 대상에 올라간 화웨이 계열사는 모두 152곳으로 늘었다.

화웨이의 조립시설 4곳도 거래 제한 명단에 포함됐다. 

이번 조치는 한층 강화된 것으로

화웨이는 설계부터 생산에 이르기까지 미국 기술이 적용된 반도체 제품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다.

화웨이로서는 제품 양산을 떠나 사실상 존폐기로에 몰린 형국이다. 

 

현 시점에 미국 기술이 1도 안들어가고 만들 수 있는 전자제품이 얼마나 있을까?

 

또, 5G가 막 시작되는 이 시점, 화웨이의 통신기술이 중국의 스파이 활동에 사용된다는 의혹이 커져서

5G망 사업에서 배제되었다.

 

중국이 미국의 자리를 넘보는 한 화웨이가 고운 시선을 받기는 어려울 것 같다.

 

 

 

2020.09.08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화웨이에 반도체를 팔아서 얻는 매출규모가 꽤 컷는데, 화웨이에 더이상 납품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매출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특히 SK하이닉스의 경우 매출비중의 11%가 없어지게 될 전망이라 위기이다.

화웨이와 스마트폰 점유율 1.2위를 다투던 삼성은 이번 사태가 위기일지 기회일지 두고보아야 할것같다.

 

 


화웨이 주식

화웨이는 현재 주식시장에는 상장되어있지 않다.

 

2019년 1월 15일, 화웨이 설립자 런정페이(任正非) 회장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본인이 보유한 화웨이 지분은 전체의 1.14%에 불과하며, 화웨이의 회사 소유권은 지분 소유 직원 9만6768명에게 있다고 했다. 또한 화웨이는 연례 보고서에서 ‘100% 직원 소유의 민영기업’이라고 표현했다.

 

하지만 중국 특유의 이미지상 거짓일듯 싶다.

 

1. 화웨이는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자금 출처, 지분 구조 등을 포함한 중요 정보를 공개한 적이 없다.

 

2. 공개된 화웨이의 사업자 등록 정보를 보면 두 명의 주주만 나와 있다.

그 중 하나는 독립 자연인 주주인 런정페이이고, 또 다른 주주는 "화웨이 노조"라는 법인주주이다.

그러나 법인주주의 구성원은 런정페이의 딸을 포함해 전부 런정페이가 선발한 수석 직원, 특수 신분을 가진 사람들이다. 추가로 런정페이는 화웨이의 중대 결정에 대한 최종 거부권을 갖고 있다.

 

따라서 100% 민영기업이라는것 100% 거짓인것 같지만 사실은 모르는거니까..

 

화웨이 회장은 10년간 상장 계획이 없다고한다. 그 이유는 직원들이 대부분의 지분을 가지고 있어서 상장 이후 하룻밤만에 억만장자가 되면 열심히 일하지 않게 될것이기 때문이라는데, 진실은 알 수 없다.


화웨이의 기업문화 - "위대한 늑대 문화"

 

 

 

창업자 런정 페이와 늑대 

 

화웨이는 기업문화로도 유명하다.

화웨이의 CEO 런청페이는 화웨이의 기업문화를 이렇게 표현한다.

“우리는 늑대정신을 지닌 조직입니다. 늑대는 사자와 싸울 때 무시무시한 힘을 발휘 합니다.

이겨야 한다는 강한 열망과 패배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로 목표를 이루기 위 해 투지를 불태우고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 원해 사자를 녹초로 만들어 버립니다.”

 

고속성장의 바탕에는 늑대와 같은 공동체 의식과 사력을 다하는 태도가 있었던 것 같다. 비록 미국의 제제로 힘들어진 상태 이지만 멋있는 기업 문화인것 같다.

 

선전深圳 사람들은 농담으로

"화웨이를 1년 다니면 차를 사고 2년 다니면 집을 사고 3년 다니면 관을 산다"

라는 이야기를 한다고 한다. 짧은 농담속에 화웨이의 고속 성장과 그 뒤에는  갈려나간 수많은 공돌이 들의.. 

극한의 업무강도와 노력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Tsinghua University

 

중국의 MIT 라는 칭화대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취업한 회사는 화웨이다.

화웨이 임직원의 평균 연령은 31세로 기업을 젊게 유지하려고 하는것 같다.


우리나라 대기업 평균 연령은 42세라고 하는데,

 

우리나라도 젊은 이공계 엘리트들을 많이 양성해서 세계 제일의 기업들을 많이 만들어주면 좋겠다.


 

지금까지 젊은 이공계 엘리트들이 늑대문화를 외치며 일하는 기업. 화웨이를 소개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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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밸리 일러스트와 반도체

반도체 : 반도체는 어떤 특별한 조건하에서만 전기가 통하는 물질을 말한다.

그리고 보통 그 물질로 만든 제품을 의미한다.

 

필요에 따라 전류를 조절하는데 사용된다. 실리콘(Si)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따라서, 전자산업을 실리콘산업(silicon industry)이라고도 하고,

첨단산업 회사가 모여있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산호세(San Jose) 지역을 실리콘밸리(Silicon Valley)라고 부른다.

 

 

IDM : Integrated Device Manufacturer 의 약자.

종합 반도체 회사를 말한다. 반도체 설계 기술도 있고 생산설비도 갖추고 있는 기업을 말한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인텔, 마이크론 

 

 

 

 

 

 

파운드리 ( Foundry ) : 반도체의 설계는 거의 하지 않고 위탁받아 생산하는 것만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를 말한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 TSMC, UMC, 글로벌 파운드리 , SMIC

 

 

 

 

 

 

팹리스 ( Fabless ) : 반도체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을 말한다.

Fab+less 즉, 제조설비가 없는 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반도체의 설계, 기술개발만을 전문적으로 하며. 생산은 100% 위탁한다.

기술은 있으나 반도체 설비를 가지는것이 비용적으로 부담이 큰 경우 팹리스 회사가 된다.

퀄컴, 엔비디아, AMD

 

 

 

 

 

 

팹( Fab ) : Fabrication facility 의 약자이다.

실리콘 웨이퍼 제조 공장을 의미한다.

반도체생산을 위한 팹은 먼지와 소음, 자장 등으로부터 완벽하게 보호돼야 한다.

 

 

 

 


 

실리콘 ( Si ) : 원자번호 14번 원소명은 규소 이다.

반도체와 관련되는 연구 및 공업분야에서는 보통 규소라 부르지 않고 영어 그대로 실리콘이라 적고 부른다.

 

 

실리콘 ( Si ) 원석.               유리(이산화규소 (SiO2) 75%+a)         실리콘건 (실란트. (규소+합성폴리머))    모래 ( 이산화규소+ 다수의 혼합물)

 

 

 

 

실리콘 웨이퍼 : 실리콘 단결정 또는 다결정을 길게 기른 후 얇게 잘라서 판모양으로 만든 것이다.

반도체 집적회로나 태양 전지에 널리 사용되는 기본 재료이다.

 

 

실리콘 웨이퍼

 

 이 판을 잘라서 회로를 새기면 반도체 제품이 된다.

 

반도체 패키징 : 반도체를 충격이나 습기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플라스틱 등 소재로 보호막을 두르고 외부단자와 칩을 연결하는 기술을 말한다.

 

 

 

 

 


메모리 반도체 : 정보를 저장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반도체. D램, S램, 낸드 등이 포함된다.

 

비메모리 반도체 : 정보저장이 아닌 정보처리를 목적으로 제작된 반도체를 말한다.

비메모리 반도체는 컴퓨터 중앙처리장치(CPU)처럼 특수한 기능을 하기 때문에 고도의 회로설계기술을 필요로 한다. CPU, 모바일 AP, 이미지센서 등이 포함된다.

 

 

램 ( RAM ) : Random Access Memory 의 약자.

램은 정보를 기록하고 기록해 둔 정보를 읽거나 수정할 수 있는 메모리를 말한다.

전원을 공급하는 한 데이터를 보존하는 S램과 시간이 흐름에 따라 데이터가 소멸되는 D램이 있다.

 

D램 ( DRAM ) : Dynamic Random Access Memory의 약자. 

용량이 크고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컴퓨터의 주력 메모리로 사용되는 램을 지칭한다. 

 

 

 

 

 인텔 1103. 최초의 상업용 디램 wikimedia.org

 

 

 

S램 ( SRAM ): Static random access memory 의 약자. 

기억단위(memory cell)의 소자수가 증가하면 구조가 상당히 복잡해 1비트당제조비용이 D램보다 훨씬 비싸게 된다.

 

 

하이닉스의 SRAM

 

 

CPU : Central Processing Unit 의 약자. 중앙처리장치

컴퓨터의 정중앙에서 모든 데이터를 처리하는 장치라는 뜻이다. 

CPU는 컴퓨터의 두뇌라고 할 수 있다.

 

 

 

인텔의 CPU

 

 

 

AP : Aplication Processor 의 약자.

스마트폰의 중앙처리장치로, SPㆍ모바일D램ㆍ플래시메모리 등이 탑재되어 있다.

 

 

 

퀄컴의 AP

 

 

 

이미지센서 : 카메라 렌즈를 통해 들어온 빛을 디지털 신호로 변환해 이미지로 보여주는 반도체. 

컴퓨터의 시신경이라고 할 수 있다.

 

 

 

소니의 이미지센서

 

 

 

플래시메모리 : 전원이 끊겨도 저장된 정보가 지워지지 않는 비휘발성 기억장치.

 

낸드 플래시 메모리 : 전원이 끊겨도 데이터를 보존하는 플래시 메모리의 일종. 줄여서 낸드.

플래시 메모리는 칩을 연결하는 방식에 따라 낸드(Not AND)형과 노어(Not OR)형으로 나뉘는데,

낸드형은 노어형에 비해 제조단가가 싸고 용량이 커서 디지털 카메라나 MP3 플레이어에 주로 쓰이고,

노어형은 속도가 빨라 휴대전화에 많이 쓰인다.

 

 

 

삼성의 낸드

 

 

 

 


반도체 점유율

 

좌: 2018 기준  우: 2020 기준

 

 

 

메모리 반도체 시장 1위 : 한국

한국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를 앞세워 메모리 분야 시장 점유율 1위이다. ( 약 74% )

 

 

서초 삼성타운.

 

 

 

비메모리 시장 1위 :  미국

미국이 실리콘 밸리의 기술력과 함께 비메모리 분야 시장 점유율 1위이다. ( 약 70% ) 

 

 

미국 실리콘밸리.

 

 

 

 

 

통계:2019 기준.  미국 퀄컴 본사

 

 

AP 시장 1위 : 퀄컴 (미국)

퀄컴이 37%로  1위이다.

앞서 다뤘듯이 특허경영으로 기술개발의 1인자!

 

 

 

통계:2020 기준   일본 긴자 소니 파크

 

 

이미지센서 시장 1위 : 소니 (일본)

소니가 49.1% 로 1위이다.

카메라 잘 만들던 기술력이 이미지센서 시장에 강한 원인일까?

 

 

 

통계:2019 기준    대만 타이베이

 

 

파운드리 시장 1위 : TSMC (대만)

TSMC가 약 50% 로 1위이다.

놀러가기 좋은곳으로만 알았지만 반도체 생산에서는 엄청난 강자!

 


 

반도체 용어 정리 : 순한 맛. 정말 쉽게 설명했다!

반도체 : 위 그림에 있는 부품, 제품들을 말함! 정확히는 전기가 통하기도 안통하기도 하는 신통방통한 녀석들을 말함!! 컴퓨터는 0 과 1 만 아니까 껏다 켰다 할수 있는 친구들이 필요해요. 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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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이 이해가 가지 않았을 경우를 위해!

최현규.202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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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현재 모든 5G 스마트폰의 AP 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요즘 이동통신사 광고들을 보면 5G가 등장한다. 

 

핸드폰을 잘 바꾸지 않는 나는 4G LTE 도 나온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벌써 5G ? 필요없을것 같은데 ..하고

 

생각하던 중 문뜩 어릴때 TV에서 방방곡곡 콸콸콸 하며 무제한 3G를 광고하고 역사는 바뀐다며 4G 광고 할 때가 떠올랐다.

 

광고 나오고 머지 않아 N+1G 로 바뀌었는데, 이제 4G의 끝을 바라본다고 느낀다.

 

 

체감상 G 숫자가 올라가면 빨라지는것은 알겠는데 어떤 차이가 있을까?

 

 

 

1G ~ 5G 의 차이

 

  이론적인 차이 세상을 바꾼점

(1980')
음성통화만 가능한 아날로그 통신  

(1990')
향상된 통화품질, 문자전송 가능 문자 이모티콘의 등장

(2003)
데이터의 등장. 인터넷,사진,영상통화가 가능 해졌다 SNS가 활성화 되었다.

(2011)
3G 보다 50배 빨라진 데이터 전송 속도. 끊김없는 동영상 스트리밍이 가능해졌다.

인스타그램,페이스북,유튜브

(2020)
LTE 대비 데이터 처리 속도 20배 이상, 처리 용량 100배. 
다가올 미래

G의 단계가 올라갈 때마다, 새로운 기술이 활성화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기술은 통신기술이 기반된다.

통신기술의 변화는 기술의 변화를 가져온다.

 

 

5G 시대에는 다음과 같은 것 들이 등장할 것이다.

 

1. 용량이 큰 하드디스크를 구매할 필요가 없어진다. 

사진, 비디오 메모리에 저장할 필요 없이 클라우드에 보관하고 전송받는다.

 

2.게임을 다운로드 받을 필요가 없어진다.
게임을 "전송"하여 플레이 할 수 있게 된다.

 

2. 4G 통신망 용량 한계로 구현하지 못했던 실시간 증강현실을 끊김 없이 구현할 수 있다. 

 

3. 초고화질 영화 다운로드도 1초면 끝나게 된다.

 

4. 주변환경의 데이터를 즉각 전송할수 있게 되어 자율주행을 구현할 수 있다.

 

5. 초 연결로 집안, 도시의 모든 가전제품, 기기 들이 연결 된다.

 

6. 접속이 안정해지기 때문에 원격의료가 가능해진다.

 

 

 

 

그렇다면 퀄컴과 5G는 어떤 관련이 있는가?

 

출처. Bloter 디지털 데일리

 

2010년 3G 호환성을 확보한 LTE 모뎀칩부터 4세대 LTE라 불리는 카테고리6(CAT6) 모뎀(고비 MDM 9x35)칩까지 항상 퀄컴이 가장 빨리 개발하고 상용화해왔다.

올해 출시 하는 5G 스마트폰의 경우 모든 제조사가 퀄컴 칩을 사용하고 있다.

 

5G 시대가 왔을 때 삼성과 애플 중 누가 최고의 스마트폰 제조사가 될지 모르지만 그 핸드폰의 핵심부품을 만드는 것은 퀄컴이다.

 

 

 

여기서 잠깐! 스냅드래곤은 뭐고
5G에는 이 칩이 꼭 필요한거야?

 

 

출처.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모든 스마트폰에는 AP (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 ) 가 들어가야한다. 

AP는 스마트폰의 가장 핵심이되는 칩인데, CPU, 메모리, 그래픽카드, 저장장치 의 역할을 모두 수행하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의 뇌 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퀄컴에서 생산하는 AP 에는 "스냅드래곤 (+숫자)" 라고 이름을 짓는다.

 

모뎀 칩 스마트폰과 네트워크를 연결하기 위한 통신 칩을 말한다.

 

모뎀 칩과 AP는 원래 따로 장착하는데 퀄컴은 이 두 칩을 합친 AP칩을 만들었고 새로운 통신 표준 규격이 도입될 때마다 매번 해당 모뎀칩과 통합AP를 내왔었다.

결과적으로

현재까지 글로벌 모바일 AP시장 1위는 퀄컴이다. 

 

 

 

 

 

 

 

 

퀄컴의 특징. 특허 경영의 퀄컴

 

 

 

5G시장 쟁탈전 좌우할 애플 Vs 퀄컴 30조짜리 특허전쟁

/AFP PHOTO[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IT공룡 애플과 반도체 제조사 퀄컴이 5G 외나무 다리에서 다시 만났다. 양사는 지난 2017년 1월 애플이 퀄컴을 상대로 처음 소송을 제기한 이후, 세계 각지에서 소송

www.edaily.co.kr

19년 초 퀄컴과 애플의 독점권 관련 소송이 있었다. 퀄컴은 특허경영으로 유명한 기업이다.

 

퀄컴은 1985년 설립되어 CDMA 기술을 상용화한 회사입니다. 퀄컴은 혁신 기업으로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특허로 보호한 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세상에 선보였습니다. 반도체 칩을 제조업체에 판매하여 기술을 확산시키는 동시에, 특허권을 활용하여 제조업체로부터 특허 로열티를 받는 방식입니다. 크게 보면 이 비즈니스 모델의 핵심은 제조업체로부터 나온 수익을 다시 연구개발에 투자하여 기술 주도권을 놓치지 않는 전략입니다.

퀄컴은 CDMA 특허권에 대한 로열티로 휴대폰 판매가의 5%를 제조업체로부터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허 로열티 수입은 2006년 27억 달러 수준으로 퀄컴 순이익의 37%정도였다고 합니다. 퀄컴이 이렇게 높은 특허 로열티를 받는 것은 CDMA에 대한 특허권을 대부분 소유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출처. 아이디어가 이렇게 재산이 될 줄이야 . 김태수

 

 

 

 

 

퀄컴은 특허사용료로 전체 매출의 약 25% ( 5 조원 ) 의 수익을 벌어들이고 있다.

 

독보적인 특허와 기술로 보았을 떄 5G 시대가 오더라도 1위의 자리를 다른 기업에게 쉽게 내주지 않을 것이다.

 

 

 

 

 

 

 

퀄컴 투자 정보 - 주식

 

Qualcomm 로고가 마음에 든다.

 

 

 

 

티커 QCOM
기업명 QUALCOMM Incorporated
특징 5G 반도체 시장 1위
시가총액 154조 8175원

*정정. 퀄컴 시가총액 :154조 8175억원
삼성전자가 시가총액 347 조 정도.

5년 평균 PER  15
현재 ( 2020. 09. 30 ) PER 44.80

PER 만 보았을 떄는 고평가 되있다.

5G 시장이 왔을 때 퀄컴의 위치에 따라 현재의 주가가 설명 될 것이다.

 

퀄컴 배당 지급 기록. 출처. seekingalpha.com

 

꾸준히 배당금을 늘려온 모습을 볼 수 있다. 분기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 지금 사면 올해 말 배당을 받는다. )

4년 평균 배당률 3.65 %
현재 (2020. 09. 30) 배당률 2.19 %
배당 성장 16년
배당일 분기배당. (Mar,Jun,Sep,Dec)

현재의 주가만으로 판단했을 때는 5년 평균보다는 고평가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5G 시대가 오게될 것을 고려하고 2.19% 배당률도 은행 이자보다 높은 것을 감안했을 때

조금씩 모아가면 좋을 것 같다.

 

 

 

본 게시물은 투자 추천이나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는 본인의 판단하에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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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규 블로그 - 라이다의 장점과 단점

 

라이다(LIDAR) 기술 상세분석 : 장점과 단점 시장규모 정리

LIDAR Light Detection and Ranging 사물까지의 거리, 방향, 속도, 온도, 물질 분포 및 농도 특성 또는 3D 영상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기술 LIDAR의 기초 원리 장치가 빛을 쏘고 돌아오는 시간의 차이를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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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규 블로그-벨로다인 최신 이슈

 

[ 벨로다인 Velodyne ] : 주가 이슈 분석.포드는 보호예수 없었다. 10월5일 포드 지분 공시.

목차. 벨로다인 주식 기본정보 포드의 지분공시 분석 2020.09.09 이후 주가 하락 원인 분석 3가지. 기업명 벨로다인 ( Velodyne ) 티커 NASDAQ: VLDR 주식명 Velodyne Lidar inc 분야 자율주행, 실시간 3D 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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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루미나 홈페이지

 

자율주행 자동차

운전자가 차량을 조작하지 않아도 스스로 움직이는 자동차.

 

과학 상상화 그림 출처.구글

초등 학교 시절 많은 사람들이 한번씩은 과학 상상화를 그려보았을 것이다.

2020년 현시점은 상상이 현실이 되기 직전의 급변하는 단계라고 생각한다.

손대지 않아도 스스로 가는 자동차라니 너무 멋지지 않은가?

 

오늘은 저번 포스팅에서 언급한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을 보유한 기업 2곳을 소개하려고 한다.

 

"벨로다인""루미나" 이다.

 

두 기업 모두 " 레이저 라이다 (Lidar) " 라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라이다Lidar 기술.출처 벨로다인 홈페이지

Lidar 는 무엇인가? : 원리

 

1. 장치가 펄스화 된 광파를 주변 환경으로 방출한다.

 

2. 주변의 물체에 반사되어 광파가 돌아오게 된다.

 

3. 장치의 센서가 각각의 센서가 돌아오는 시간의 차이를 계산하여 주변환경을 인식한다.

 

원리는 초음파 탐지기와 같고, 광파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다르다.

이 공상과학 같은 기술은 개발 및 장치 생산이 완료되어 상용화를 기다리고 있다.

 

앞서 말한 테슬라에서는 Lidar 말고 카메라 이미지를 이용하여 주변을 인식하는 오토파일럿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레이저 Lidar 가 더 경제적이고 상용화가 쉽다.

 

이 기술을 사용하여 주변을 인식하는 자율주행 기기를 만드는 회사가 오늘 다루는 벨로다인과 루미나 이다.

 

 

좌: 벨로다인    우 : 루미나   제품 사진.

두 제품의 차이는 사용하는 빛의 파장과 광 센서의 종류이다. 이 차이로 인해 장/단 점이 갈리게 된다.

기업 빛의 파장 광 센서
벨로다인 ( Velodyne ) 905 nm 실리콘 포토 다이오드
루미나 ( Luminar ) 1550 nm InGaAs
( 인듐갈륨아세나이드 )
포토 다이오드
기업 장점 단점 가격
벨로다인 ( Velodyne ) 기존의 광센서 ( 실리콘 반도체 )를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제품의 단가를 낮출 수 있다.
현대,포드,텐센트,벤츠,볼보 와 파트너사 이다.
현재 시장점유율 1위이다.
시신경 손상을 유발할 수 있어 강도를 일정 이상 높일 수 없다. 최저,11만원 
(출시)
루미나 ( Luminar ) 사용하는 빛의 강도를 높여 성능을 발전 시킬 수 있다.
볼보(volvo)와 파트너쉽 및 투자를 받고 있다.
InGaAs 광다이오드가 비싸다.
대기중의 수증기에 잘 흡수 된다.
60 만원
(출시예정)

 

 

태양복사 스펙트럼

표에서 볼 수 있듯이 905nm와 1550nm 파장의 빛은 지표면 까지 잘 도달하지 않기 때문에 라이다에 사용한다.

( 가시광선에 섞여있는 파장이 센서를 교란하지 않기 위함 )

 

그렇다면 이 기업에 어떻게 투자할 수 있을까? : GRAF, GMHI 를 매수한다.

 

현재 두 기업 다  SPAC 합병을 통한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 SPAC (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 이란?

기업 인수 목적 회사 라는 뜻이며

비 상장 기업이 합병을 통해 우회상장 하기 위해 페이퍼 컴퍼니를 설립하고 합병을 통해 상장하는 방법이다.

출처 네이버 증권

 

스팩 주식을 사게되면 합병하는 회사 ( 벨로다인, 루미나 ) 의 주식을 받게 되는것이다.

스팩 회사와의 합병이 결렬될 경우 상장 폐지되고 이때 일부 원금을 반환해준다.

 

벨로다인의 SPAC 주식 : GRAF

 

루미나의 SPAC 주식 : GMHI

최근 나스닥 조정이후 가격이 내려간 상태이므로 매수 기회라고 생각한다.

합병은 이번년도 4분기 ~ 다음년도 1분기로 추측된다.

 

수소 트럭 기업 니콜라가 상장이후 엄청난 주가 상승을 했으므로 기대해 볼 만 하다고 생각한다.

(니콜라는 사기극이였지만.. )

 

 

 

 

 

해외주식이므로 증권사의 해외 주식 거래를 통해 매수할 수 있다.

 

 

 

 

 

 

 

 

* 상장 : 주식회사의 주식을 증권거래소에서 거래할 수 있게 하는것

 

* 우회상장 : 비상장기업이 상장적부심사나 공모주청약 등의 정식 절차를 거치지 않고 우회적인 방법을 통해 증권시장에 진입하는 것을 뜻한다. 우회상장은 상장요건을 충족시키기에는 미흡하지만 성장성이 높고 재무적으로 우량한 비상장기업에게 자본조달의 기회를 주려는 취지로 도입된 제도이다.

 

 

 

 

본 게시물은 투자권유 ,추천이 아닙니다. 보수적이고 논리적인 투자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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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LA FACTORY
TESLA

 

많은 사람들이 테슬라에 대해 말하고 궁금해하고, 알고 있다.

 

천재 CEO 일론 머스크를 필두로 하여 정말 미래의 기술들을 가능케 하겠다고 말하는 전기자동차 기업.

 

앞으로 꾸준히 생각할 거라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생각과 같게 나도 테슬라가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투자자들은 테슬라에 투자할까?

80% 사람들은 "전기자동차를 잘 만드는 기업"이라서 "일론 머스크의 경영능력을 믿어서" "무슨 회사인지는 모르겠지만 주가가 계속 오르기 때문에" 때문에 일 것이다.

 

나도 테슬라가 좋은 기업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투자하지 않은 몇 가지 이유가 있다.

 

 

1. 전기자동차, 자율 주행 자동차. "자동차" 기업이지만 자동차로 돈을 못 벌고 있다.

 

벤처기업에서 출발해 이 정도 수준까지 자동차를 생산하게 된 것은 놀랍지만, 아직 차 제조로는 이익을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 다른 거대 자동차 회사들도 순이익률이 좋지는 않다.)

 

대신 테슬라는
"탄소 배출권"을 다른 회사에 판매해
돈을 벌고 있는 상황이다. 

 

*탄소 배출권이란? : 지구온난화 유발 및 이를 가중시키는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로, 배출권을 할당받은 기업들은 의무적으로 할당 범위 내에서 온실가스를 사용해야 한다. 그리고 남거나 부족한 배출권은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다.

 

따라서 앞으로 많은 자동차기업들이 전기차 생산에 참가하고 기존의 자동차 ( 휘발유, 경유 ) 시장이 작아질 경우 테슬라의 탄소배출권 판매 수익은 감소 할 것이다. 수익이 감소 하면 시장이 반응할 것이고 시장은 이유를 찾아낸다.

 

 

출처 KBS. 최근 S&P 500 지수에 편입되지 못한것도 이러한 이유가 있었다.

 

 

 

 

2. 주가에 이미 기대감이 반영되어 있다. ( 비싸다. )

 

 

출처: 인베스팅.com

 

 

2020년 7월 22일 기준으로
주당순이익 0.44$ ( per = 925.77 )
잘 벌었을때 2.14$ 기준으로 ( per = 190.34 ) 이다.

미래에 ( 10년 안에 ) 매출액이 10배 상승하고
기술발전으로 영업이익이 개선된다고 가정했을때
현 주가 기준으로 13.578$ 의 주당 순이익이 나와야 per = 30 정도가 될텐데,

 

이는 매출액이 현재 기준으로 30배 개선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코로나때문에, 다른 여러 이유 때문에 순이익이 이번분기에 저조했다고 생각하더라도, 10년 동안의 미래가 평탄할것인가? 오히려 코로나처럼 처음 겪어보는 다양한 문제들에 마주할 것이다. 그 때에 가서도 매출, 순이익이 저조한 이유를 대는것은 변명밖에 되지 않을 것이다. 

 

 

출처: 인베스팅.com

 

 

 

 

 

 

3. 앞서 말한 1.2의 이유와는 무관하게 주가가 솟고 있기 때문에 내 투자와 맞지 않는 기업이다.

 

주식이 논리와 실적으로만 되었다면 모두가 부자일 터, 주식시장은 원래 항상 본 가치를 반영하지 않는다. 테슬라의 주가가 현 상태까지 오른 가장 큰 이유는 미래에 대한 기대감 때문일 것이고, 일론 머스크가 본인이 더 많은 돈을 벌고 싶기 때문일것이다. 나는 사람들의 기대치가 어디까지인지 모르겠다.

 

지금 테슬라를 거래하고 있는 사람들은 "현재의 테슬라" 보다 "미래의 테슬라" 가 100배 발전해있을것이고,

"미래의 테슬라""더 먼 미래의 테슬라"에 대한 기대감으로 고평가되어 주주들을 돈을 벌게 해줄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여야한다.

 

 

 

 

 

4. 지금의 주가는 쉽게 설명이 가능한가?

 

"90초 안에 설명할 수 없으면 성공할 수 없는 투자 아이디어이다." 라는 말이 있다.

 

이 시점 부터는 주가가 더 올라가기 위해 전문적인 내용의 기사/이슈 가 많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어려운걸 좋아하지 않는다. 쉬운것을 찾고 쉽고 명료한 이유에 반응한다.

지금의 주가까지 오게된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을것이다. 일론 머스크의 트윗들, 트럼프의 대선, 그린 뉴딜, 미래기술 기대감, 테슬라 흑자전환, 주식분할, 언택트 시대의 도래...등 의 이유로 오르내리며 여기까지 오게되었다. 아래로 내려갈 길은 많지만 위로 올라갈 길은 이제 별로 남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5. 다른 좋은 투자처가 많다. 

 

추후 다른 게시글에서 다루겠지만, 내 생각에는 코로나 이후 진가를 평가 받지 못한 가치주나, 사람들에게 별로 알려지지 않은 작은 기업중 테슬라보다 기대수익률이 높은 기업들이 많다. 

 

개인적으로 일론 머스크도 너무 존경하고 ( 자서전 2회독 ) 테슬라 차도 갖고 싶다. 그래서 현재의 주가보다 조정이 온다면, ( 300$~350$ 근처 까지 온다면 )  매입할 생각이다. 매력적인 기업이니까.

 

다음 게시물에서는 벨로다인과 라이다. 자율주행기술에 관해 포스팅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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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회사인가?

 

1974년 7월 한국포리올(주)로 창립되어 2008년 9월 KPX케미칼(주)로 상호를 변경 했다.

회사명을 보아 "포리올"을 생산하는 석유화학 기업임을 알 수 있다.

 

"포리올" 은 무엇인가?

"Polyol" 을 말하며 이는 "Polyhydric alcohol"의 준말이다.

석유화학 산업에서 사용할 때는 보통 Glycerin과 같이 2개 이상의 수산기를 갖는 개시제에 EO, PO 등을 반응시켜 분자량이 수백 ~ 수천에 이르는 말단에 수산기를 가진 물질을 Polyol이라고 말하는데, 

쉽게 말해 폴리에스테르 제조 기업이다.

 

 

어떤 사업영역이 있는가?

 

회사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KPX 케미칼의 비전

 

 우레탄과 전자재료에 대한 사업영역이 가장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우레탄 생산 : 우레탄 이란?

대개 우레탄이라 하면 바닥 포장, 방수 용도로 쓰이는 걸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그 외에도 합성섬유, 페인트, 보호필름, 볼링공, 시계 밴드, 인조가죽에도 쓰이며 티볼 공이나 배트도 우레탄으로 만드는 등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2. 전자재료 부분

 

2-1. 반도체용 약품 Stripper, Cu&Ti Enchant 생산

전자재료 부분에서는 반도체 노광 공정 ( 감광액과 빛을 사용하여 회로를 그리는 공정) 의 

포토레지스트( 감광액 )과 필요없는 금속 부분제거하는 약품생산하고 있다.

 

출처: KPX케미칼 홈페이지

 

2-2 CMOS 이미지 센서 Pad 보호제, 코팅제(Over coat) 생산

CMOS 이미지 센서(Complementary Metal Oxide Semiconductor Image Sensor)는 광학 영상의 강약과 색채를 감지하여 디지털 영상 데이터로 변환해주는 장치로, 영상 이미지의 저장 및 전송, 재생을 위한 전자부품이다. 휴대전화 카메라 및 디지털 카메라 등의 핵심 부품으로 사용되며, 그 방식에 따라 크게 CCD(Charge Coupled Device)와 CMOS 이미지 센서로 구분된다. 2014년 전체 이미지 센서의 수량 중 CMOS의 점유율은 96%였다. ( CMOS 가 더 자주사용 되는 최신 기술 )

 

요약. 이미지센서는 2가지 종류 ( CCD, CMOS ) 가 있고 CMOS가 더 자주 사용

 

출처: KPX케미칼 홈페이지

 

2-3 LCD 부분: LCD 공정에서 필요한 세정제, 제거제를 생산

 

출처: KPX케미칼 홈페이지

 

 

요약. 사업영역은 우레탄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전자재료에 사용되는 약품 ( 주로 세척제와 제거제 종류 ) 등을 생산.

 

 

재무상태는 어떠한가?

 

 

 

단순하게 보았을 때는 PER = 4.10 PBR = 0.45 시가총액 = 2243억원

1년 매출액 = 약 7000억원 , 1년 영업이익 = 약350 억원 정도로

매출액으로 보나 PER, PBR 로 보나 저평가 된 회사로 보인다.

 

 

 

2017-18 년 에는 PER 12.77,  22.94 정도로 적당 수준이였으나 2019년 2019.9월 이후로 10이하로 내려가 있는 모습이다.

증권사 예측 실적으로 계산했을때는 22.06 으로 적정 수준에 위치한다.

 

출처: 인베스팅.com

 

배당은 반기 배당을 하고 있으며 배당일은 6월 말, 12월 말이다.

배당률이 현재 기준으로 5% 대로 높은 수준이다.

 

현재까지의 정보를 종합해 보았을때 매출액에 비해 너무 작은 시가총액, 낮은 per 높은 배당률로 괜찮은 회사처럼 보인다. 하지만 주식시장에서 이 가치가 반영이 안되었다면 그에 대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왜 저평가 상태인가?

1. 경영승계 이슈가 있었다.

 

'父팔고 子사고' KPX홀딩스 경영권 승계 본격화

KPX홀딩스가 오너 일가의 지분 증여 이슈를 모멘텀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양준영 KPX홀딩스 부회장은 올해들어 자사주 2만1303주를 �

www.asiae.co.kr

KPX 케미칼 지분구조

 

KPX 계열사인 KPX케미칼, KPX홀딩스, 진양산업 등의 상장 회사들 모두 높은 배당률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경영승계 과정에서 필요한 자금을 위한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www.skyedaily.com/news/news_view.html?ID=84237

 

스카이데일리, 중견기업 양규모 회장, 재벌 맞먹는 부동산 호화재력

스카이데일리, <b>[평창동 명사들<9>]-양규모 KPX홀딩스 회장 일가</b> 최근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받고 있는 중견기업 KPX그룹 오너일가가 막대한 부동산 재력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재계

www.skyedaily.com

일감 몰아주기 의혹, 현재 경영 구조등으로 보아할때 사실에 가까운것 같다.

 

이에 따라 당분간은( 경영승계가 끝날 때 까지 ) 저평가 상태 및 우하향의 차트일 가능성이 있고. 배당은 높을 것으로 보인다. 

 

2.중국, 인도 와의 경쟁에서 밀리는 한국의 석유 화학 산업?

LG화학 같은 기업의 배터리 기술, 점유율은 현재 세계 최고이지만, 일반 석유화학 기업 - 우레탄 생산의 경우 한국 기업의 경쟁성이 떨어 질 수 있다. 

 

 

 

결론: 투자 포인트는?

 

1. 경영승계과정이 끝나면 회사가 다시 본연의 가치로 평가 받을 수 있을 기대.

2. 최근 있었던 유가 하락으로 인해 영업이익 개선 가능성 및, 이로 인한 높은 배당

3. 경영승계 과정중 기대되는 높은 배당률

4. 12월 배당일이 다가오기전에 담아두기 좋은 시점

5. 재무건전성이 좋은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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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kyunkwan Univ. Chemistry

 

20.09.19작성. 


배터리/에너지 쪽 일을 할 수 있나 관심이 생겼다.

 

태양광, 2차전지 등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

 

알아봐야 할것 

 

1. 학사 or 석사

 

2. 현재 어떤 기업이 배터리 산업을 이끌고 있나?

 

3. 인턴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가?

 

4. 태양광 또는 2차전지 연구분야에 연구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있는가?

 

5. 학부 수준에서 전문성을 위해 준비할 수 있는 활동에는 무엇이 있을까?

 

6.

 

궁금증들을 갱신하고 알아보며 추후에 포스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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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4 

 

 

 

최현규 ( 6세 )


최현규 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네이버블로그와 티스토리 블로그 중 고민하다 티스토리를 개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제 관심분야는 화학, 사회/경제 뉴스, 주식, 기업, 필름카메라, 그림, 영화감상, 음악감상, 요리 입니다.

 

제 나이 또래와 비슷한 취미를 가진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성균관대학교 화학과에 재학중이고 재수를 통해서 입학했습니다.

 

앞으로 조금씩 관심분야에 대한 글을 써 나갈까 합니다.

 

본격적인 블로그 포스팅은 21년 1월 이후가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주변에 알려주는것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이런 점이 앞으로의 블로그 운영에 많이 반영될것같습니다.

 

일상적인 내용보다는 리서치 위주의 내용을  올릴것 같습니다.

아직은 블로그 사용법이 미숙하여 불편이 있습니다.

 

아마 이 글을 보시는 분이 생기실지는 모르겠습니다.

 

만약 보셨다면 잘 부탁드립니다.

 

20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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